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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Traveler's Base Camp 연남동

    연남동이 달라졌다. 홍대입구역과 공항철도가 연결된 이후 여행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곳이 된 지 오래다.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여행객들이 '편하고 재밌게' 머무르다 갈 수 있는 곳으로 변모 중이다. 연남동의 변화는 이것뿐만이 아니다. 밤이 되면 신세계가 펼쳐진다. 경의선숲길 덕분이다. 산책 나온 사람들은 잔디 위에 삼삼오오 모여 앉아 맥주를 마시고 음악을 즐긴다. 2015년 변화의 파고 속에 있는 연남동의 '오늘'을 살펴봤다. 사람이 모여들며...

    2015.10.05 20:03:43

    Traveler's Base Camp 연남동
  • 중국, 한자녀 정책 폐지..."기저귀 시장 잡아라"

    5일 월요일 한국 9월 외화보유액 미국 9월 공급관리자협회(ISM) 비제조업 유럽 8월 소매 판매 9월 구매자관리지수(PMI) 비제조업 6일 화요일 한국 삼성전자 3분기 실적 가이던스 미국 8월 무역수지 호주 기준 금리 7일 수요일 한국 9월 인천공항 수송 통계(여객·화물) 8일 목요일 한국 옵션 만기일 미국 3분기 어닝 시즌 시작 실적 발표 알코아 중국 9월 외국인 직접 투자(FDI) 일본 8...

    2015.10.05 19:49:30

    중국, 한자녀 정책 폐지..."기저귀 시장 잡아라"
  • 인도에서 기업하려면 '구자라트' 가라

    9월 21~27일 21일 월요일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 1차 공식 협상(~25일) 한국 8월 백화점 및 마트 매출 미국 8월 기존 주택 매매 <실적 발표> 나이키·마이크론테크놀로지 <휴장> 일본(~23일) 22일 화요일 한국 2분기 기업 경영 분석 미국 7월 연방주택금융청(FHFA) 주택가격지수 <실적 발표> 카맥스 유럽 9월 소비자기대지수 남미 멕시코 기준 금리 2...

    2015.09.22 11:32:55

    인도에서 기업하려면 '구자라트' 가라
  • 발기부전 환자 80% 이상 전립선비대증 있어

    '말 못할 고민'으로 속앓이를 하는 40~50대 남성들이 최근 급증하고 있다. 남성 성기능 장애 발기부전이 그 말 못할 고민의 원인이다. 양승철 차의과학대 강남차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예전에 비해 발기부전으로 고민하는 연령대가 60대 이상에서 최근에는 40~50대까지 많이 내려왔다”며 “40~50대 직장인들 대부분이 높은 업무 강도와 잦은 야근, 회식 등에 시달리면서 성기능이 약화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서구화됨에 ...

    2015.09.22 11:10:39

    발기부전 환자 80% 이상 전립선비대증 있어
  • “도시 습관 버리면 월 120만 원도 충분”

    “이제 그만 벌자!” 22년간 기자로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온 그는 어느 날 불현듯 이런 생각이 들었다. 누가 들으면 '참 배부른 소리'라고 할 만하다. '그것도 돈 있는 사람이나 하는 거지'란 비아냥거림(?)도 적잖이 들었다. 하지만 올해로 4년째, '돈 벌기'를 그만두고도 별 탈 없이 살아가고 있다. 그는 이를 '자발적 가난 실험'이라고 말한다. 오랜 세월을 살아온 도시를 떠나 강원도 화천으로 '행복 이민'을 택한 김영권 작은경제연구소장의...

    2015.09.22 11:04:24

    “도시 습관 버리면 월 120만 원도 충분”
  • '반 토막' 유가, 1986년처럼 다시 오르나

    아무리 원유가 필수재 성격이 강하다지만 이 정도 가격 급락이라면 수요 쪽에서도 늘어날 기미가 보여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골드만삭스의 주장처럼 추가 유가 하락 역시 감내할 필요가 있다. 모건스탠리에서 공격적인 유가 전망을 내놓았다. 대부분의 유가 급락은 수요 충격에서 오지만 이번 유가 급락은 공급 충격에서 야기됐다며 1986년과 비슷한 흐름을 예상한다고 주장했다. 현재까지 두 시기 간 유가 흐름의 상관계수는 0.84에 달한다. 또한 2016년...

    2015.09.22 10:58:58

    '반 토막' 유가, 1986년처럼 다시 오르나
  • '저금리는 착각'…실질금리를 보라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와 시장 금리가 사상 최저치까지 떨어지면서 가계 대출이 크게 늘고 있다. 하지만 한국 경제가 구조적으로 저성장 시대에 접어든 만큼 명목금리뿐만 아니라 실질금리도 고려하면서 각 경제 주체가 의사 결정을 해야 할 때다. 우리가 흔히 시장에서 관찰하는 금리는 명목금리다. 여기에는 국채 수익률, 회사채 수익률, 예금 금리, 대출금리 등 다양한 금리가 있다. 이 중에서 가계의 소비와 저축 등 경제활동에 가장 중요한 금리는 예금이나 ...

    2015.09.22 10:57:18

    '저금리는 착각'…실질금리를 보라
  • 국정감사 출석해 5시간 답변…"추가 경영권 다툼 없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9월 17일 직접 국감에 나서 “더 이상 경영권 다툼은 없다”며 “롯데는 한국 기업” 이라고 강조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롯데가(家) 형제의 난이 마침내 종지부를 찍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직접 국감에 나서 그동안 불거졌던 '형제의 난'과 '지배 구조 투명성' 등에 대한 의혹을 해명했다. 향후 롯데의 '신동빈 원톱 체제'가 더욱 공고해졌다는 평가다. 신동빈 회장은 지난 9월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공정거...

    2015.09.22 10:55:21

    국정감사 출석해 5시간 답변…"추가 경영권 다툼 없다"
  • 베트남 주류 시장, 글로벌 업체 각축전

    14일 월요일 OPEC 월간 석유 시장 보고서 한국 19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10월 13일) 중국 8월 외국인 직접 투자(FDI) 유럽 7월 산업 생산 일본 일본중앙은행(BOJ) 통화정책 회의(~15일) 8월 공작기계 수주 <실적 발표> 도시바 15일 화요일 미국 8월 소매 판매 8월 광공업 생산, 설비 가동률 9월 뉴욕 제조업 유럽 7월 무역수지 8월 자동차 판매 9월 유럽경제연구센터(ZE...

    2015.09.15 08:52:04

    베트남 주류 시장, 글로벌 업체 각축전
  • 중국 증시, 8년 전 코스닥과 '닮은꼴'

    중국 증시의 신용 잔액 움직임은 8년 전 코스닥 신용 잔액 추이와 비슷하다. 증시 낙폭도 비슷하다. 이 유사성을 감안하면 중국 증시의 가격 조정이 일단락됐다고 할 수 있다. 증시가 폭발적 상승세를 보일 때 투자자들은 신용 투자의 유혹에 쉽게 빠져든다. 어쩔 수 없는 욕구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규제가 엄격한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에 비해 신용 투자가 용이해 개인 비중이 높은 코스닥 지수의 신용 잔액은 증시 급등 시 빠르게 늘어난다...

    2015.09.15 08:45:01

    중국 증시, 8년 전 코스닥과 '닮은꼴'
  • 신뢰 잃은 '금융 체제'…무능한 '초일류 집단'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취해진 세계적 양적 완화와 초저금리는 이제 당연한 선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보다 자세히 살펴보면 금융회사와 시장을 통해 중개되던 신용 흐름의 상당 부분이 초저금리 기조하에서 억압된 시장 기능과 정책적 판단을 통해 대신 처리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당연히 시장의 평가를 무시한 자원 배분이라는 측면에서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는 세계적으로 디플레이션 우려와 인플레이션 위험이 병존하는 상...

    2015.09.15 08:43:00

    신뢰 잃은 '금융 체제'…무능한 '초일류 집단'
  • 부자의 길, 가난의 길

    주식 투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은 워런 버핏 벅셔해서웨이 회장이다. 버핏 회장에게 배울 것은 주식 투자를 할 때의 현명함뿐만이 아니다. 보다 근본적으로 그가 어떻게 어렸을 때부터 부자가 되는 방법을 깨닫고 부를 축적하는 것을 실천했다는 점이다. 그는 초등학교 때 같은 학급의 친구들이 캔디를 사 먹을 때 자신은 캔디를 사 먹는 대신 캔디가 나오는 기계를 반에 설치했다고 한다. 친구들이 캔디를 사 먹을 때마다 사용하는 동전이 결과적으로 ...

    2015.09.15 08:40:15

    부자의 길, 가난의 길
  • 인도 7% 성장 그쳐…금리 인하 압력

    7일 월요일 한국 8월 인천공항 수송 통계(여객·화물) <휴장> 미국(노동절)·브라질 8일 화요일 미국 8월 전미자영업연맹(NFIB) 소기업 낙관지수 중국 8월 무역수지 8월 수입 8월 수출 일본 7월 경상수지 2분기 국내총생산(GDP) 9일 수요일 한국 7월 중 예금 취급 기관 가계 대출 8월 실업률 미국 7월 도매 재고 8월 수입물가지수 중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8월 생산자물가지...

    2015.09.08 09:55:32

    인도 7% 성장 그쳐…금리 인하 압력
  • 금리 인상 좌우하는 핵심추 '물가'

    2013년 로렌스 서머스 하버드대 교수가 의장 후보직에서 사퇴한 후 당시 부의장이던 재닛 옐런 현 의장이 미 중앙은행(Fed)을 책임지게 됐다. 그리고 부의장 자리에 스탠리 피셔가 앉았다. 옐런 의장의 삼고초려에 더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강력한 지지가 피셔 부의장을 만들어 냈다. 피셔 부의장의 대내외 명성은 옐런 의장보다 높다. 부의장 취임 때 일부 언론에서는 Fed 내 상왕 정치를 예견하기도 했다. 그는 서머스 교수의 스승이다. 서머...

    2015.09.08 09:48:02

    금리 인상 좌우하는 핵심추 '물가'
  • 위기 몰린 중국, 미국 국채 매도하나

    이른바 'G2'라고 불리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 및 금융시장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1~2년 내에 중국이 구조조정을 겪으면서 그 여파가 미국의 금융시장에도 큰 충격을 줄 전망이다. 우선 미국과 중국이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율부터 보자. 2014년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은 17조3481억 달러로, 세계 GDP의 22.6%(미 달러 가격 기준)를 차지했다. 같은 해 중국 비율은 13.5%였고 GDP 규모는 10조3804억 달러에 이르렀다. ...

    2015.09.08 09:46:27

    위기 몰린 중국, 미국 국채 매도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