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500만 달러 이상, 미국 슈퍼 부자 134명
글로벌 투자 캘린더 10월 26일~11월1일

26일 월요일
한국 9월 백화점·마트 매출
미국 9월 신규 주택 매매
실적 발표 암젠

27일 화요일
한국 10월 소비자 동향 조사
2014년 연간(전체) 기업 경영 분석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28일)
8월 스탠더드앤푸어스-케이스실러 (S&P/CS) 주택가격지수
9월 내구재 주문
10월 소비자기대지수
실적 발표 화이자·머크·컴캐스트
유럽 실적 발표 노바티스
일본 실적 발표 캐논

28일 수요일
시장 간 감시그룹(ISG)
2015 하반기 정기총회(서울, ~30일)
한국 실적 발표 LG전자
미국 실적 발표 페이스북·월풀
중국 9월 선행지수
일본 실적 발표 혼다·닌텐도·노무라홀딩스

29일 목요일
한국 9월 중 금융회사 가중평균 금리
실적 발표 LG이노텍·삼성SDI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개인소비
9월 미결 주택 매매
실적 발표 비자·마스터카드·스타벅스
중국 제18차 5중 전회(26~29일)
실적 발표 AU옵트로닉스
유럽 10월 경기기대지수
실적 발표 바이엘·로열더치쉘,
일본 9월 광공업 생산
실적 발표 히타치

30일 금요일
한국 9월 광공업 생산
미국 9월 개인소득·개인소비
중국 실적 발표 미디어텍
유럽 9월 실업률
실적 발표 엔호이저부시 인베브
일본 일본중앙은행(BOJ) 하반기 경기 전망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실업률
실적 발표 소니·무라타·NTT도코모· 덴소·파나소닉·야후재팬
러시아 기준 금리

31일 토요일
할로윈데이

1일 일요일
미국 구글 넥서스폰 통해 안드로이드 페이 출시(10월 중)


연봉 5000만 달러 이상, 미국 슈퍼 부자 134명
연봉 500만 달러 이상, 미국 슈퍼 부자 134명
미국에서 5000만 달러(약 566억 원) 이상의 보수를 받은 슈퍼 부자는 134명으로 집계됐다.
미국 사회보장국의 통계에 따르면 2014년을 기준으로 1년간 5000만 달러 이상을 번 슈퍼 직장인은 2013년 110명에 비해 24명 늘어났다.

경제 위기 직전인 2007년 151명에 달했다가 2008년 금융 위기가 터진 뒤 2010년 81명으로 거의 반 토막이 났다가 미국의 경제 사정이 나아지면서 슈퍼 부자의 수도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데이비드 케이 존스턴 시러큐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슈퍼 부자 대부분이 고위 경영자로, 이들은 사직 또는 퇴직으로 오랜 기간 쌓아둔 퇴직금을 받아갔다고 평했다. 사업체를 정리해 수입을 올린 경영자, 몸값 비싼 배우와 스포츠 스타 등도 134명에 포함된다. 사회보장국은 근로에 따른 보수와 퇴직금으로만 수치를 집계했을 뿐 증권과 같은 금융·자본 자산의 거래에 따른 자본이득은 제외했다.

작년 기준 미국 전체 봉급생활자 1억5819만 명의 임금 중앙값(크기 순서로 나열할 때 가장 중앙에 자리하게 되는 데이터 값)은 2만8851달러(3266만 원)로, 전년보다 약 800달러 올랐다. 이는 10년 전인 2004년 2만3356달러보다 약 23% 올랐지만 물가 상승률을 고려한 실질임금은 더 낮다. 미국 노동부의 인플레이션 계산기에 수치를 대입한 결과 2004년 임금 중앙값은 2만9271달러로 작년보다 높았다.

빈부의 격차는 더 벌어졌다. 연봉 25만~100만 달러의 일자리는 2013년보다 9.5%, 100만~5000만 달러의 일자리는 15.4%나 늘었지만 3만~5만 달러(1.7%), 5만~7만5000달러(3.7%)의 일자리는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전체 근로자의 절반에 육박하는 48.6%가 연봉 소득 3만 달러에 미치지 못하고 1만5000달러를 받지 못하는 이들도 31%에 달했다.

5000만 달러 이상의 소득자가 134명에 달하는 현실에서 소득 5000달러(약 565만 원) 미만의 극빈층은 226만 명으로 추산됐다.

이정흔 기자 viva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