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수진 하와이안항공 한국 지사장 "ESG경영으로 비상할 것"

    ceo&biz/ focus 유수진 하와이안항공 한국지사장유수진 하와이안항공 한국지사장은 8년간 이 항공사를 경영해 오면서 코로나19 기간처럼 어려운 시기가 없었다고 회상한다. 절체절명의 어려운 시기를 넘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으로 다시 날개짓을 시작한 하와이안항공의 당찬 포부를 들었다.  유수진 하와이안항공 한국지사장은 “어느 항공사가 힘들지 않았겠냐만은 하와이안항공 역시 그 어려운 시기에 노선을 유지하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이었다”며 “현재 수요는 2019년에 비해 조금 낮은 수준이지만 계속해서 높은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하와이안항공은 지속 가능한 항공 산업을 위한 활동을 본격화했다. 여기에 ESG경영에 힘을 싣고 있다. 그는 “지속 가능한 여행의 중요성을 알리고 하와이 각 섬의 자연, 문화, 지역사회를 보호하며 여행을 즐기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책임감 있는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직원들이 직접 소개하는 하와이의 천연자원과 멸종위기종 보호 방법부터 하이킹, 해양 액티비티, 문화 유적지 관광 시 주의사항 등을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회사는 트래블 전문지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와 ‘트립어드바이저’가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서 미국 본토와 하와이 간 노선을 운항하는 미국 내 항공사 중 최상위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트래블 + 레저’가 선정한 ‘2022년 월드 베스트 어워드’에서 미국 항공사 중 1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지난 18년간(2004년부터 2021년) 뛰어난 정시 운항률을 기록하며 미국 교통부가 선정한 가장 우수한 미국적 항공사로 인정받고

    2023.05.25 12:47:14

    유수진 하와이안항공 한국 지사장 "ESG경영으로 비상할 것"
  • 핀트,100만 고객의 사용성과 편의성 대폭 강화

    AI 일임투자 서비스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이 고객 맞춤형 투자 정보 제공 강화를 위해 핀트 홈화면 전면 개편을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021년 7월 앱 전면 리뉴얼에 이어 두번째로 이뤄진 이번 개편은 고객 중심 금융 서비스를 만들고자 항상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핀트의 서비스 가치가 반영된 결과물이다.회사는 소비자 이용행태 조사(U&A, Usage & Attitude)와 추가 리서치 등을 통해 제일 처음 고객과 만나는 ‘홈’ 화면을 이용자 관심도가 가장 높은 투자 관련 정보만을 볼 수 있는 ‘투자’ 탭으로 개편했다. 이를 통해 별도의 탭 이동없이 앱을 실행하자마자 고객별 투자금 현황, 수익률 등 핀트 투자 내역을 더욱 직관적으로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특히 새롭게 추가된 신규 기능 ‘지금 아이작은’을 통해 실제 내 자산이 어떻게 운용되고 있는지, 글로벌 시장 상황은 어떤 지 등 투자 운용 현황부터 투자 상식 등 유용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각각의 고객에 꼭 필요한 정보를 맞춤으로 제공하며 나의 투자 자산이 어떻게 투자되고 있는지 상세하고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회사측은 "다양한 금융, 투자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해주는 ‘스토리’ 탭을 새롭게 개설했다"며 " 다소 어렵게 느껴지던 금융 지식을 쉽게 풀어서 전달하고, 건강한 투자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콘텐츠들로 제공된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3.04.25 09:36:23

    핀트,100만 고객의 사용성과 편의성 대폭 강화
  • 산학연 뭉쳐 AI 경쟁력 강화한다

    [CEO 24시] 구현모 KT 대표KT를 주축으로 ‘AI 원팀’이 내년에도 인공지능(AI)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한다. KT는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11월 10일 ‘AI 원팀 서밋 2021’을 열었다.AI 원팀은 ‘AI 1등 대한민국’을 목표로 지난해 2월 출범한 산학연 협의체다. KT·현대중공업그룹·LG전자·LG유플러스·한국투자증권·동원그룹·우리은행·(주)한진·카이스트·한양대·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11개 기관이 모여 AI 공동 연구, 생태계 조성, 인재 육성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구현모 KT 대표 등은 이날 행사에서 AI 원팀 참여 기관들이 올해 이뤄 낸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협력 계획을 발표했다. AI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 방향을 논의하고 함께 ‘AI 1등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기로 다짐했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2021.11.20 06:00:01

    산학연 뭉쳐 AI 경쟁력 강화한다
  • SK(주), 주당 7000원 배당…주주 환원 강화 나섰다

    투자 전문 지주회사인 SK(주)가 전년보다 40% 증가한 주당 총 7000원(2020년 회계연도 기준)의 배당을 주주들에게 지급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SK(주)는 9일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8월 실시한 중간 배당(주당 1000원)에 이어 주당 6000원의 기말 배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중간 배당과 기말 배당을 합친 총 7000원의 연간 배당액은 2015년 통합 지주사 출범 이후 SK(주)가 실시한 배당 중 최대 금액이다. 주주들에게 지급될 배당금 총액도 전년 대비 약 1020억원 증가한 3700억원 규모다.SK(주)는 2018년 첫 중간 배당(주당 1000원)을 실시한 뒤 매년 꾸준히 중간 배당을 이어가는 등 주주 가치 제고에 힘써 왔다. 연간 배당 총액도 2016년 약 2090억원에서 4년 만에 약 77% 증가했다.SK(주)는 투자 이익을 실현하면 이를 배당 재원에 반영해 주주와 공유하는 배당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SK(주)는 지난해 글로벌 동박 제조 1위 기업 중국 왓슨, 글로벌 초대형 데이터센터 운영사 친데이터그룹, 바이오·제약 혁신 기업 로이반트 등에 굵직한 투자를 단행했다. SK바이오팜 상장, 글로벌 물류 플랫폼 기업 ESR 지분 일부 매각 등을 통한 투자 수익을 배당 재원에 반영함으로써 배당 확대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SK(주)는 또한 올해 미국 수소 사업 선도 기업인 플러그파워에 투자해 친환경 수소 사업 육성에 나서는 등 4대 핵심 사업(그린, 바이오, 디지털, 첨단 소재) 중심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성과를 입증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는 중이다.SK(주)는 대기업 지주사 최초로 주주총회 분산 개최, 전자 투표제 실시, 기업 지배구조 헌장 발표 등 주주 친화 경영도 선도하고 있다. 한국기업지배조조원이 주관하는 ‘ESG우

    2021.02.09 16:27:49

    SK(주), 주당 7000원 배당…주주 환원 강화 나섰다
  • [핀테크리더] 신혜성 와디즈 대표 “펀딩과 투자,법인 분리로 책임중개 강화”

    [한경 머니=정채희 기자 l 사진 서범세 기자] 혁신 기술로 무장한 핀테크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금융과 기술의 만남인 핀테크 시대, 미래 금융은 무엇이며, 이 세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핀테크 기업을 만나는 시간. 이번 호의 주자는 유통과 금융 혁신으로 스타트업의 마중물이 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다.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올 한 해에도 ‘책임중개’ 강화에 강력 드라이브를 걸 예정이다...

    2021.01.29 09:33:08

    [핀테크리더] 신혜성 와디즈 대표 “펀딩과 투자,법인 분리로 책임중개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