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서울시, 돈맥경화 맞은 스타트업 구세주 될까···강남 최초 민간 투자자 모은 ‘스케일업센터’ 오픈

    서울시는 위축된 투자 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벤처투자사(VC)의 허브로 불리는 테헤란밸리에 스타트업 투자 전문시설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를 27일 오픈했다. ‘스케일업센터’는 강남 최초 민간 투자자,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간 투자 교류의 거점으로, 속도감 있는 스타트업 투자 지원을 위한 벤처투자사 백화점인 셈이다. 서울시는 위축된 투자 심리로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투자사와 연계해 투자 빙하기 극복에 앞장설 수 있도록 ‘스케일업센터’를 민간의 자금력과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스타트업하기 좋은 ‘투자 생태계’의 구심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스케일업센터’의 공간은 총 2층(2,740㎡)으로 구성돼 있다. 스타트업 성장을 위해 가장 절실한 것이 자금인 만큼, 규모있는 벤처투자사가 입주하도록 평당 사용료는 주변 시세의 80% 수준으로 조정해 입주기업을 공개 모집했다.1층(969㎡)은 회의실, 공유업무공간으로 구성해 투자자와 스타트업간 교류가 상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배치했다. 입주 투자사들은 스타트업플러스를 통해 회의실을 무료로 예약 가능하다.2층(1,771㎡)은 민간 전문 벤처투자사의 입주공간이다. 현재 하나벤처스, 와이앤아처 등 총 5개사의 파트너가 입주해 있는 이곳의 총 자금 운용 규모는 8,816억 원 규모다. ‘스케일업센터’를 중심으로 연 1천억 원의 투자(직접투자 및 다른 벤처투자자(VC)와의 공동투자)를 달성할 계획이다. 앞으로, 396㎡ 규모의 사무실 입주 신청을 받아 2~3개사를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평당 사용료는 주변 시세 대비 80% 정도의 가격으로 책정했다. 서울시는 앞으로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

    2023.04.28 17:23:48

    서울시, 돈맥경화 맞은 스타트업 구세주 될까···강남 최초 민간 투자자 모은 ‘스케일업센터’ 오픈
  •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부터 절약 캠페인까지…에너지 서울 동행단 모집

    서울시는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고효율 간편시공을 지원하고 에너지 절약 홍보(캠페인)에 나설 ‘에너지 서울 동행단’ 15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에너지 서울 동행단’은 전력 사용량이 많은 6~8월에는 여름철 개문냉방 영업 자제 계도 및 에너지 절약 홍보(캠페인)를 진행한다. 9월부터 12월까지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노후주택을 방문해 난방비 절감에 효과적인 고효율 기자재 설치를 돕는다. 노후주택 창호에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의 유리 단열재를 부착해 에너지 취약계층과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다. 해당 소재의 단열재를 부착하면 창문의 공기층 형성을 통해 실내온도 2~4℃가 상승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동행단 신청자격은 신청접수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등으로 취업 보호대상자, 장애인(가족 포함) 등은 채용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신청자 본인 및 배우자 등 가족(주민등록등본상 세대원 기준)의 합산 재산(주택, 토지, 건축물 등)이 4억원을 초과하거나 기준 중위소득 75%를 초과하는 경우 생계급여·실업급여 수급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선발된 ‘에너지 서울 동행단’은 6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6개월 20일간 근무한다. 1일 6시간 근무 기준 월평균 약 159만원 수준의 임금을 받는다. 식비, 주 연차수당 등은 별도로 지급되며 공휴일 유급휴가를 보장받을 수 있다. 접수는 4월 21일까지 진행하며 서울시 누리집에서 공고문 확인 후 전자우편을 보내거나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 1층에 있는 저탄소건물지원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채용 과정은 결격사유 조회 후 지원

    2023.04.10 13:43:28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부터 절약 캠페인까지…에너지 서울 동행단 모집
  • 더 나은 서울시 위한 ESG서울포럼 시작

    서울시의회가 서울시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도시 입지 강화와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위해 지속가능경영학회와 ESG서울포럼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ESG서울포럼은 현직 의원 및 서울시 공무원, 서울시 산하기관장, 언론인, 기업 ESG 책임자 등이 참여해 제도적 논의와 토론의 장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4월 26일을 시작으로 서울시의회 2층 대강당에서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지속가능경영학회와 서울시의원 연구단체 ‘서울 자연문화환경탐사연구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ESG 요소를 고려한 스마트 공원 기획 ▲기후 변화와 회복력 사례 연구 ▲시민들에게 포용적이고 공평한 도시 인프라 제공 ▲거버넌스의 책임성과 투명성 증진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된다.서울 맞춤형 ESG 운영 원칙을 개발하기 위한 제도적 논의도 이어진다. 세부적으로 용산가족공원, 여의도공원, 한강아트피어 등 친환경적 요소를 포함한 미래도시 공원 조성과 시민들의 삶을 끌어올리는 스마트도시 구축 방향에 대한 토론이 준비됐다. ESG와 관련된 법과 제도적 도입의 움직임이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점을 고려해, 본 포럼은 ESG와 관련된 기본법 도입 등 국가 차원의 비전과 체계적인 전략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김영배 지속가능경영학회 학회장은 “서울시의회와의 행정기관, 학회 등 이해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의미있는 논의를 통해 공통의 목표를 달성하기를 기대한다며“이번 포럼이 지속가능한 도시를 실현하는데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조수빈 기자 subinn@hankyung.com 

    2023.03.30 15:52:26

    더 나은 서울시 위한 ESG서울포럼 시작
  • 대중교통요금 인상 하반기로 연기됐지만…대학생들 ‘한숨’은 여전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 정령서 대학생 기자] 서울시는 지난해 12월부터 대중교통 적자 상황 개선을 위해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요금 인상을 추진했다. 2015년 6월 이후 인상이 없었던 서울시는 계속되는 적자에 교통비 인상 자체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오는 4월경 대중교통비를 올리기로 했지만 인상 시기를 올 하반기로 미뤘다. 서울시가 요금인상을 미룬 이유는 시민들의 반발과 함께 정부의 공공요금 상반기 동결 기조에 맞추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인상 시기는 늦춰졌지만 대중교통비용 인상은 확정된 상태다. 서울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대학생들의 입장을 들어보기 위해 한경잡앤조이에서는 대학생 1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0명 중 8명의 대학생 “대중교통비 너무 많이 올랐다”  인상 폭이 정해지진 않았지만 대중교통비 인상(300~400원 수준)에 대해 적절한지를 물은 결과 ▲너무 많이 올랐다(43.0%) ▲많이 오른 편이다(41.2%) ▲ 적절하다(14.9%) ▲적게 오른 편이다(0.9%)으로 응답자 10명 중 약 8명(84.2%) 이상이 많이 올랐다고 답했다.또 이동 시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지하철, 버스(88.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자차(4.4%) ▲자전거 및 킥보드(2.6%) ▲택시(2.6%) ▲도보(1.8%) 순이었다. 월평균 대중교통비에 대한 질문에서는 ▲5만 원 초과 10만 원 이하(51.8%) ▲1만 원 초과 5만 원 이하(25.4%) ▲10만 원 초과 15만 원 이하(14.9%) ▲15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3.5%) ▲1만 원 이하(3.5%) ▲20만 원 이상(0.9%)로 집계됐다. 설문에 참여한 대학생 중에서는 “현재의 교통비도 충분히 비싸다”, “돈이 없어 이용하는 대중교통

    2023.03.02 12:26:22

    대중교통요금 인상 하반기로 연기됐지만…대학생들 ‘한숨’은 여전
  • 윤종영 AI 양재 허브 센터장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공지능 특화 거점이 되도록 노력할 것”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AI 양재 허브는 2017년 12월 설립된 서울시 산하기관으로 서울시 서초구 양재 일대에 한국교총, 하이브랜드, 희경빌딩, AI 교육센터 4개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4곳의 사이트 중 한국교총, 하이브랜드, 희경빌딩에는 현재 100개에 달하는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150개에 달하는 멤버십 기업이 있다.윤종영 AI 양재 허브 센터장은 “서울시는 양재 일대를 글로벌 AI 산업 혁신거점을 만들기 위해 특구 지구 지정을 추진 중”이라며 “AI 양재 허브를 중심으로 AI 산학연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1월 8일 서울시 서초구 AI 양재 허브에서 윤 센터장을 만났다.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한다면“AI 양재 허브를 통해 많은 기업이 성장해왔다. 개관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입주기업 누적 매출액은 2369억원, 투자유치 금액은 2489억원, 신규 고용 창출 인원은 2391명이다. 대외적인 성과도 뛰어나다. CES 2022 서울관에 참여한 25개 기업 중 AI 양재 허브 소속 기업이 11곳이며 이 중 6개 기업이 혁신상을 받았다.”AI 양재 허브 만이 강점으로 가지고 있는 부분을 꼽자면“AI 양재 허브는 AI 전문 스타트업들만 모여있다. 이 부분이 가장 큰 강점이다. AI 사업은 특이성이 많아 기업 간 협업이 필요하다. 국내에서 AI에 특화된 스타트업이 모여있는 곳은 AI 양재 허브뿐이다. 입주기업과 멤버십 기업들이 서로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매달 네트워킹 데이를 진행한다. 네트워킹을 통해 기업 간 기술 제휴와 협력 사업이 이뤄진다. 지리적 장점도 크다. 양재 일대에는 대기업 연구소가 많이 있어 협력하기 좋다. 투자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강남과도 가까우며 IT 기

    2022.12.05 14:39:18

    윤종영 AI 양재 허브 센터장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공지능 특화 거점이 되도록 노력할 것”
  • 일상에서 부당한 일을 당했다면? 서울시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에서 도움받아 보세요.

    일상에서 부당한 일을 당하고 막막했던 경험이 있나요? 이제는 혼자 끙끙 앓지 말고 전문가의 1:1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에 상담 요청하세요!서울시가 기존에 운영하던 '눈물그만상담센터' 이름을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로 변경하고 여러분의 어려움과 피해 해결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방문 및 대면 상담을 재개합니다.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는 특히 불공정 피해 사건이 일어나기 쉬운 7대 분야에 대한 상담과 구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상가임대차공인중개사 등 전문 상담원이 갑을관계로 갈등 중인 (예비) 임차인과 임대인에게 무료 상담을 제공합니다. 권리금 회수부터 계약갱신, 임대료 증감, 계약 해지까지 상가 임대차 관련 문제를 겪고 있다면 신청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대부업서울시 등록 대부업체의 불법행위 혹은 불법 업체로 피해를 본 시민이라면 거주 주소지를 불문하고 신고접수가 가능합니다. 상담을 통해 구제방안과 대응 방법까지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가맹·유통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라면 법률 상담 및 관련 계약서 검토·자문, 법률 서식 작성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 가맹·대리점에서 분쟁이 발생한다면 분쟁조정까지 연계해줍니다.▲문화예술·프리랜서노동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문화예술인과 프리랜서들 역시 불공정 피해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변호사와 세무사 등이 계약서를 검토 및 자문해주고, 저작권 침해나 대금 체납 등 피해 사례를 상담하여 법률 서식 작성까지 도와줍니다.▲다단계다단계와 방문, 후원 방문판매 등 특수거래에 해당하는 계약에서 발생한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심

    2022.08.19 10:07:06

    일상에서 부당한 일을 당했다면? 서울시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에서 도움받아 보세요.
  • 36개 대학과 서울시, 창업 육성 한자리에서 머리 맞대고 노력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고려대는 25일 오후 4시 10분부터 SK미래관(1층 최종현홀)에서 청년 창업 육성과 지역상생을 위해 대학과 서울시간 논의를 위한 목적으로 ’제12회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캠퍼스타운’은 서울시-대학-지역이 협력해 청년 창업을 육성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는 서울시와 서울 소재 49개 대학 총장들 간 정책 거버넌스다. 청년 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육성·지원하는 ‘서울 캠퍼스타운’ 사업 관련 자문기구로, 사업 정책 방향과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역할을 한다.2017년 고려대에서 시범사업으로 처음 시작한 서울 캠퍼스타운은 현재까지 38개 대학으로 확대됐으며 대학가 청년 창업 활성화에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2021년까지 1315개팀, 5239명의 예비·초기창업기업을 육성하고 806억의 연간 투자유치와 903억의 연매출액을 달성했다. 또한 2021년에, 연 매출액 10억·튜자유치 3억이상의 캠퍼스타운 성장유망기업을 51개팀(17개대학)을 발굴했다.이번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및 36개 대학총장이 참석해 서울 캠퍼스타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캠퍼스타운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퍼스타운을 통해 창업한 청년기업의 영상 메시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승훈 고려대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서울 캠퍼스타운 발전방안에 대해 발제를 시작으로 각 대학의 총장들이 이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면서 토론을 진행했다. 현승훈 사업단장은 서울시와 대학의 상호협력 및 노력이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면서 캠퍼스타운 발전방안을 제안했다.그뿐만 아니라,

    2022.07.26 14:23:40

    36개 대학과 서울시, 창업 육성 한자리에서 머리 맞대고 노력
  • 숭실대 캠퍼스타운,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숭실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23일 오후 2시에 서울 동작구 상도1동 주민센터 4층 다목적 강당에서 2022년 숭실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의 운영 현황과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설 현황을 발표했다.본 설명회에서 사업단 최현관 부장은 숭실대 캠퍼스타운은 항상 지역주민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숭실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지역주민과 인근 초·중·고등학생들을 위해 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알아야 할 내용들을 엄선하여 교육 과목을 개설할 예정임을 설명하고, 지역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향후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지속해서 반영해 교육 과목을 개설할 예정임을 밝혔다.jinho2323@hankyung.com

    2022.07.26 13:50:03

    숭실대 캠퍼스타운,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설
  • [창업에 강한 대학/경희대] 장석원 경희대 캠퍼스타운사업단 사무국장, “올해 육성 81개 창업팀, 상반기 92억원 투자유치 성과 거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2020년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종합형에 선정된 경희대는 올해로 사업 3년 차를 맞이했다. 경희대는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해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일(Work)과 삶(lifE)의 풍요로움을 전한다는 ‘WE+ project’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다.경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삼의원창업센터와 바이오 의료분야 전용 창업센터인 홍릉 바이오 의료창업센터 2곳을 운영 중이다. 장석원 경희대 캠퍼스타운사업단 사무국장은 “경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서울시 최대 창업생태계 구축과 지속할 수 있는 지역 상생 방안을 위한 지역공동체 설립을 목표한다”며 “5개의 창업 육성프로그램과 6개의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경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운영하는 삼의원창업센터는 서울시 캠퍼스타운 대학 중 가장 큰 규모다. 삼의원창업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5,628㎡의 규모로 경희대 서울캠퍼스 내에 있다. 기숙사로 사용하던 삼의원을 리모델링한 건물로 총 48억 원(서울시 보조금 약 30억 원, 교비 약 18억 원)을 투입해 입주기업에 원스톱(One-Stop) 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센터로 조성했다.장 사무국장은 “선정된 팀들은 개별 입주 공간을 배정받는다”며 “삼의원창업센터 스타트업들 대표들로 언제나 활기가 넘친다”고 소개했다. 인터뷰를 진행한 지난 7월 21일 이날 소풍벤처스 최경희 파트너 특강을 포함해 3개 프로그램이 열렸다. 스타트업들의 열정에 에너지를 얻는다는 장 사무국장을 서울시 동대문구 경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에서 만났다.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한다면“3년(2

    2022.07.26 13:46:15

    [창업에 강한 대학/경희대] 장석원 경희대 캠퍼스타운사업단 사무국장, “올해 육성 81개 창업팀, 상반기 92억원 투자유치 성과 거둬”
  • 코스포, 서울산업진흥원 등 9곳과 업무협약 체결···신산업 분야 규제 해결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이 22일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연구원, 서울기술연구원 등 9개 기관 및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에 공동으로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 산하 서울산업진흥원 등 3개 공공기관이 참여했고 민간에서는 코스포 외에도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바이오협회, 한국블록체인협회, 한국인공지능협회,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의 세부내용은 △기업규제 발굴 및 공동해결을 위한 상호협력 △규제샌드박스 및 인허가 지원을 위한 전문가 교류와 DB 공유 △규제개혁을 위한 세미나, 공청회, 토론회 공동개최 및 홍보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한 규제개선 공동건의 등이다. 협약기간은 체결일로부터 매년 자동 연장키로 했다. 서울시가 올 1월부터 규제개혁 전담부서를 설치·운영하는 등 중기·벤처 업계의 혁신성장 의지를 다지는 가운데 코스포를 비롯해 5,200여 개 기업을 대표하는 신산업 단체와 협회가 화답하며 공고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데 이번 업무협약의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최성진 코스포 대표는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 성장을 위해 서울시는 물론 관련 단체 등과 협력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는 한편, 현실과 맞지 않는 규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hm@hankyung.com 

    2022.06.23 16:30:29

    코스포, 서울산업진흥원 등 9곳과 업무협약 체결···신산업 분야 규제 해결
  • 서울시-SBA, 유망 기술 보유한 바이오·의료 기업 키운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서울시가 내달 4일까지 ‘2022년도 바이오·의료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바이오·의료 분야의 우수하고 유망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해 서울시의 바이오·의료 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기술개발을 통해 사업화가 가능한 분야에 대해 ▲인건비 ▲시작품·시제품 제작 ▲안전성·유효성 평가 ▲시험인증 등 기술사업화를 위한 R&D 자금을 최대 4억 원까지 지원한다.지원사업 참여대상은 컨소시엄 구성이 필수이며, 컨소시엄 형태는 주관기관과 기업/대학/병원/연구소 중 1개 이상의 협력기관으로 구성 가능하다. 단, 협력기관이 기업으로만 구성한 컨소시엄 지원은 불가하다. 주관기관은 서울 소재 법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단독지원은 불가하다. 협력기관은 지역제한이 없다.분야는 의약품, 의료기기, 헬스케어 등 ‘일반 분야’와 피부과학, 안면미용, 보형물, 체형보정 등 ‘뷰티융합 분야’ 중 1개 분야로 신청이 가능하다. 기술성숙도 기준 TRL4 이상에 해당하는 사업화 가능 과제로 신청하면 된다.지원사업에 선정되면 사업화를 위한 R&D 자금이 최대 4억 원까지 지원되며 특히, 연구나 개발 등에 소요되는 인건비 비중이 높은 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현금사업비의 70%까지 인건비를 편성 사용할 수 있다. 박보경 서울산업진흥원 혁신성장본부장은 “바이오·의료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바이오·의료 분야의 우수하고 유망한 기업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서울시 바이오 및 의료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2022년 뷰티

    2022.04.28 10:53:26

    서울시-SBA, 유망 기술 보유한 바이오·의료 기업 키운다
  • 서울시, 세상 바꿀 인공지능 기술 보유한 中企 찾는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서울산업진흥원(SBA)에서 우수한 인공지능(AI) 기술을 보유한 서울시 법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2022년도 인공지능(AI)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서초구 양재 일대를 4차 산업혁명 기반인 인공지능(AI) 산업의 글로벌 혁신거점으로 하는 개발 특구 지정을 추진 중이며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한 인공지능 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기업당 최대 2억 원의 R&D 자금을 지원한다.모집대상은 서울 소재 중소기업으로, 산?학?연 컨소시엄이 필수조건이다. 주관기관은 반드시 서울 소재 중소기업(법인 필수)이어야 하고, 협력기관은 법인 기업, 대학, 연구소 등으로 구성할 수 있고 지역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다. 선정평가는 서류?발표 평가의 2단계로 진행되며, 기술성과 시장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기술개발단계(TRL) 6단계 이상의 사업화 가능성이 큰 과제가 지원 대상이다. 지원기업에 선정되면 사업화를 위한 R&D 자금이 최대 2억 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개발 등의 인건비 비중이 높은 인공지능(AI) 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현금사업비의 70%까지 인건비를 편성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서울산업진흥원이 중소기업을 위해 운영?지원하고 있는 투자, 마케팅, AI 인력 구인 등의 다양한 사업을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다. 박보경 SBA 혁신성장본부장은 “미래 신성장동력의 한 축인 인공지능 분야의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인공지능 기업을 육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과의 융복합을 지원하여 전체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khm@hankyung.com&nbs

    2022.04.18 17:02:33

    서울시, 세상 바꿀 인공지능 기술 보유한 中企 찾는다
  • [카드뉴스]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플랫폼 배달라이더를 위한 안심상해보험을 시작합니다

    서울에 사는 배달라이더 A씨는 비오는 날 배달을 하다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다친 다리 때문에 배달일도 못하고 따로 들어둔 보험도 없어 난처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이는 A씨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코로나19 이후 배달량이 증가하면서 배달라이더들의 교통사고 건수도 함께 늘어나고 있습니다.하지만 배달노동자는 높은 사고 위험률로 민간상해보험 가입이 어렵고 잦은 이직이 발생하는 업종 특성상 산재보험 가입률도 저조한 편입니다.이러한 배달노동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플랫폼 배달라이더를 위한 <서울형 안심상해보험>을 시작하게 됐습니다.플랫폼 배달라이더 서울형 안심상해보험이란 서울에 사는 배달노동자가 서울지역에서 배달업무 중 사망, 상해, 후유장해시 소정의 보험료를 지급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서울시가 보험 계약자로, 연간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고 있기 때문에 서울시에 거주하는 배달라이더라면 별도로 보험에 가입할 필요가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보장 내용은 상단 표를 확인 바랍니다.배달 업무 중 사고 시 절차대로 보험금을 청구하면 청구일로부터 3일 내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서울시는 서울지역 배달노동자 누구나 어려울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든든한 사회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카드뉴스 디자인 온라인전략팀 허미정

    2022.02.25 09:57:23

    [카드뉴스]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플랫폼 배달라이더를 위한 안심상해보험을 시작합니다
  • 서울형 중소기업 재택근무 지원 시범 사업, 생산·경쟁력 향상 기여

    서울시 지원 사업으로 시행 중인 ‘서울형 중소기업 재택근무 지원 시범 사업’이 활용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중소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시작된 것이다. 많은 기업이 재택근무 등 일하는 방식에 변화를 주고 있지만 대기업 대비 중소기업은 도입이 저조한 편이다.시범 사업의 운영 기관인 서울경제인협회가 최근 수요 기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재택근무 솔루션의 활용 이후 업무 생산성 향상 효과에 관해 87.5%의 기업이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이 중 ‘매우 크게 향상’은 27.1%, ‘다소 향상’은 60.4% 등이다.또한 지원 시범 사업으로 68.7%의 기업이 제품 경쟁력 향상이 예상된다고 응답했다. 회사의 전반적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란 응답도 66.7%를 차지했다.김환용 서울경제인협회 회장은 “이번 조사로 수요 기업의 재택근무 지원 사업에 대한 만족도와 재참여 의지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솔루션 공급 기업을 늘려 수요 기업의 선택 폭을 넓히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유호승 기자 yhs@hankyung.com 

    2022.01.16 06:00:24

    서울형 중소기업 재택근무 지원 시범 사업, 생산·경쟁력 향상 기여
  • 서울시에서 키우는 스타트업 제품, 온·오프라인·라이브커머스에서 판매한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스타트업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서울창업허브 마켓’이 열린다.서울창업허브는 스타트업 경영 조기 안정화 지원 및 서울창업허브 활성화를 위한 ‘서울창업허브 마켓’을 서울창업허브 공덕, 창동 2곳에서 23일부터 26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서울창업 허브 공덕’에서는 제품화지원센터 · 키친인큐베이터 수혜기업 우수제품(23개사 내외), ‘서울창업허브 창동’에서는 ‘뉴미디어 마케팅 지원사업’ 중 뷰티분야 수혜기업 및 입주기업 우수 제품(12개사 내외)을 전시 및 판매한다.  이번 ‘서울창업허브 마켓’ 참여기업은 제품화 기업 (▲엠제이뷰티, ▲모니트리, ▲제레마, ▲샤플, ▲로이코, ▲나인랩, ▲퍼스퍼트, ▲휴먼톡톡, ▲순수바람, ▲레드게이지(바이너리), ▲펫투데이, ▲프로펫러, ▲엠제이뷰티인터내셔널, ▲플트리스, ▲메텔), 키친 기업 (▲파티스리꼬똥, ▲심미안, ▲온심당, ▲연과점 하루, ▲팔레트, ▲건강선생, ▲유니마카롱, ▲베브리웨얼), 뷰티 기업(▲원데이이즈유, ▲하루하루원더, ▲프리티스킨, ▲닥터엘시아, ▲스와니코코, ▲온도, ▲스킨앤랩, ▲입큰, ▲백년다방, ▲진저6, ▲머스테브, ▲아제라바이오텍) 등이다.이번 마켓은 온라인(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에서 QR코드 접속)으로도 동시 진행하며, 오프라인 전시에 참여한 기업과 지원사업 수혜기업 중 일부는 라이브 커머스로 방식으로 판매가 진행된다.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서울문화사’도 힘을 보탠다. ▲K퀸즈 활용, ▲K푸드, ▲K메이킹, ▲K뷰티 지원 사업 홍보를 위해 인플루언서, SNS마케

    2021.11.23 09:51:35

    서울시에서 키우는 스타트업 제품, 온·오프라인·라이브커머스에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