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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 창업가들의 축제’ 숙명여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페어 열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을 통해 창업의 꿈을 실현한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성과를 뽐내고 제품을 홍보하는 행사가 열렸다.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는 10월 31일(화)과 11월 1일(수) 이틀간 ‘숙명여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페어’(SCSF)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창업 동기를, 입주 기업에는 홍보와 시장조사 기회를 제공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이틀 동안 스타트업 15곳이 자신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는 부스를 마련했다. 행사장은 폐어망 업사이클링 우산(비우다), 다문화 음식 밀키트(한국사회융합연구소), AI 수의사 서비스(초록 테크) 등 참신한 아이디어로 가득했다. 부스를 운영 중인 한 숙명여대 졸업생은 “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을 통해 무료로 창업 공간을 얻었고, 창업에 필요한 정보와 강의 등 다양한 도움도 받고 있다”고 말했다. AWS(아마존웹서비스)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스타트업 선배들이 최근 창업 트렌드를 소개하고 노하우를 전달하는 창업 토크 콘서트도 열렸다. 먼저 체험형 콘텐츠 플랫폼 ‘리얼월드’를 운영하는 이은영 유니크굿컴퍼니 공동대표가 ‘K-콘텐츠 그리고 공간 혁신, 사람들을 모으는 경험의 비밀’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뽀로로를 만든 국내 1세대 애니메이션 감독 우지희 오콘 부대표가 ‘애니메이션 캐릭터 IP 사업의 구조’, 국내 최초로 유럽 최고 친환경 인증제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박성희 화인코리아코퍼레이션 대표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을 주제로 콘서트를 이어갔다. 자신의 사업 계획

    2023.11.03 02:05:39

    ‘청년 창업가들의 축제’ 숙명여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페어 열려
  • 창업자들, 정부 역할론 53점 ‘낙제점’···“투자·규제 완화 시급”

    경기 침체 장기화와 금리 인상 등의 여파가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더욱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창업자들이 평가한 올해 스타트업 생태계 점수는 46점으로 낙제점에 가까웠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오픈서베이가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 2023’을 2일 발표했다.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는 2014년부터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오픈서베이가 공동 시행해 온 설문조사다. 이번 설문조사는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참여자의 인식과 현실을 파악하기 위해 올 9월 5일부터 13일까지 총 9일간 오픈서베이와 리멤버(창업자)를 통해 진행됐다. 창업자 200명, 대기업 재직자 250명, 스타트업 재직자 250명, 취업준비생 200명이 해당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창업자들이 평가한 올해 스타트업 생태계는 ‘46.51점'... 경기 침체 및 금리 인상 체감도 높아져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창업자들은 올해 스타트업 생태계 분위기를 ‘46.5점'으로 평가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7.2점 감소한 수치다. 창업자 76.5%는 지난해 대비 스타트업 생태계 분위기가 ‘부정적으로 변화했다’고 느꼈다. 이들은 ‘벤처캐피탈의 미온적 투자 및 지원(58.8%)'을 부정적 변화의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1년 전에 비해 스타트업 생태계가 긍정적으로 변화했다고 응답한 창업가는 9%로, ‘스타트업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적 인식 확산(55.6%)’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 경기 침체 및 금리 인상 체감도가 높아진 탓에 창업자 45.0%는 2024년에도 스타트업 생태계 분위기의 ‘변화가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창업자들은 투자 유치 시 ‘회사 가치(밸류에이션) 산정(38.0%)’에 가장 많은 어려움을 느꼈다. 창업 연차 및 투자 유치 단계와 관계없이 전 창업자가

    2023.11.02 14:20:12

    창업자들, 정부 역할론 53점 ‘낙제점’···“투자·규제 완화 시급”
  • 필라이즈 신인식 대표 "개인의 불편함, 창업의 아이디어 될 수 있어" [배태준의 스타트업 성공 리더십]

    톨스토이의 소설 ‘안나 카레니나’는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가 있다’로 시작한다. 스타트업도 마찬가지다. 저성장과 고용위기의 시대. 창업을 꿈꾸는 이유는 다양하다. 하지만 성공에 이르는 길은 쉽지 않다. 직접 스타트업을 창업해 본 경험이 있는 배태준 변호사는 스타트업 초기 창업자 멘토링, 투자심사 참여 및 자문 등을 통해 나름의 가설을 세웠다. 바로 성공한 스타트업에는 대표의 ‘리더십’이 빛난다는 사실이다. 배 변호사는 성공한 창업자들을 인터뷰해 이 가설에 대한 검증을 시도하기로 했다. 각 분야에서 각광받는 기업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기업 및 활동 분야에 대한 개략적인 소개와 더불어 ‘리더십’의 세부 항목에 대한 창업자들의 경험과 생각을 독자들과 공유한다. 필라이즈. 영양제에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는 생소한 이름이다. 그러나 창업자에 대한 정보를 접하게 된다면 이 기업이 다시 보일 것이다. 개인화 건강 관리 플랫폼 필라이즈는 출시 1년 반 만에 월간 활성 사용자 수 75만명을 돌파했다. 게다가 아직 30대인 신인식 필라이즈 대표는 2019년 호텔 당일 예약 서비스 ‘데일리호텔’을 야놀자에 매각한 창업가이자, 모두가 부러워하는 ‘엑시트’를 경험했다. 필라이즈는 모든 사람이 자신만의 일대일 헬스코치를 갖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미션하에 AI를 통해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한 후 영양제와 식단 맞춤 관리 등을 제공한다. 10년 치 건강검진 결과와 건강 상태, 나이, 성별, 기저질환, 복용 의약물, 알레르기 등 PHR(개인건강기록)을 AI로 분석해 국내외 3만여 개 영양제 중 사용자에게 맞는 추천 제품과 부작용 위험이

    2023.10.27 09:58:50

    필라이즈 신인식 대표 "개인의 불편함, 창업의 아이디어 될 수 있어" [배태준의 스타트업 성공 리더십]
  • 18개월 간 1억원 이상 집중 투자···스파크랩, 22기 스타트업 모집

    스파크랩이 22기 배치(Batch)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스파크랩은 2012년부터 초기 스타트업에 시드 단계 투자와 18주 간의 집중적인 코칭을 제공해 빠른 성장과 후속 투자 유치를 돕는 배치 프로그램을 연 2회 운영해오고 있다. 포트폴리오로는 원티드랩, 센스톤, 발란, 더블미, 블로코, H2O호스피탈리티, 어반베이스 등을 비롯한 누적 280개 사가 있다. 선발 기업은 스파크랩으로부터 1억원 이상의 투자 유치와 함께 18주 동안 스파크랩 파트너 및 멘토, 배치 팀 전문 인력과 함께 밀착 근무하며 PMF(Product-Market-Fit, 제품 시장 적합성) 찾기에 집중한다. 스파크랩 배치 프로그램은 국내외 유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비공개 데모데이와 함께 종료되며, 이후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및 TIPS 선발 기회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스파크랩 22기 배치 프로그램에는 지난 10년 동안 해당 프로그램을 이끌어 온 김유진 대표, 넥슨 그룹의 게임 개발 스튜디오인 넥슨노바 CEO를 역임했던 김호민 대표,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 베스핀글로벌의 창업자 이한주 대표와 스파크랩 주요 파트너들은 물론 스타트업 PMF 전문가 이의정 전무 등이 코치로 참여한다.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는 “실리콘밸리 1위 액셀러레이터인 와이컴비네이터에 투자금을 보고 지원하는 기업은 없듯이, 스파크랩 또한 사업 노하우, 후속 투자 유치 및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등 초기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과를 내도록 적극 지원한다”며 "스파크랩의 핵심 가치를 내재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초기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파크랩 22기 모집은 이달 29일까지

    2023.10.20 14:25:39

    18개월 간 1억원 이상 집중 투자···스파크랩, 22기 스타트업 모집
  • “스타트업쟁이는 웁니다”…투자중단·구조조정 IT 보릿고개 [비즈니스 포커스]

    [비즈니스 포커스] “콜라비 팀은 현실적인 벽 앞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0월 10일 직장인 A씨는 협업 툴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인 콜라비로부터 임시 주주총회를 알리는 메일 한 통을 받았다. “더 이상 콜라비 운영 자금을 구할 방법이 없어 사업을 정리할 수밖에 없다”는 게 메일의 요지였다. A씨는 2019년 12월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체인 와디즈를 통해 콜라비에 200만원가량(6주)의 자금을 투자했다. 당시 A씨를 비롯해 이 업체의 기술력을 높게 평가한 소액 투자자들이 콜라비에 모아준 자금은 1억8000만원. 콜라비는 이 브릿지 투자를 통해 30억원의 시리즈A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콜라비는 크라우드펀딩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불렸다. 이후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열풍 속 몸값이 뛰어오르며 조심스럽게 차세대 유니콘 후보로까지 꼽혔다. 그러나 콜라비는 2023년 가을 자금난 앞에서 문을 닫고야 말았다. 고금리 직격타, 투자 반토막벤처·스타트업 업계가 보릿고개를 걷고 있다. 채용 공고는 사라지고 임직원마저 구조조정이 진행 중이다. 문을 닫는 기업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올해 초 투자 혹한기가 불기 직전까지도 유례없는 호황을 누린 터라 지금의 침체기는 상당한 충격이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스타트업 총 투자 건수는 584건으로 약 2조3226억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졌다. 지난해 상반기(998건)와 비교하면 절반가량 줄어든 셈이다. 1000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도 꺾였다. 전년(16건)과 달리 3건에 그쳤다. 10억 미만 투자가 348건으로 시드 투자에만 돈이 몰렸다. 투자 혹한기는 현재 진행 중이다. 8월 투자건수는 1년 전 152건에서 102건으로 50건 감소했

    2023.10.16 06:30:01

    “스타트업쟁이는 웁니다”…투자중단·구조조정 IT 보릿고개 [비즈니스 포커스]
  • 투자자·기업 관계자 수백명 모인 블루포인트 데모데이서 공개된 스타트업은?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10번째 데모데이 '블루포인트 데모데이10, 아톰 vs 비트(Atom vs Bit)'를 11일 개최했다. 블루포인트 데모데이는 단순히 포트폴리오 소개뿐만 아니라, 투자 생태계를 관통하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자리로 정평이 나 있다. 올해 행사에는 투자자, 학계, 대기업 관계자 등 약 800명이 몰려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이날 데모데이 주제인 '아톰 vs 비트'는 AI와 로봇 등 폭넓게 정의되는 딥테크 가운데서도 어떤 시도가 일상과 산업의 변화를 주도할 것인가에 대한 물음이다. 물리적 혁신을 물질의 기본 입자인 원자 '아톰', 디지털 혁신은 정보 처리의 최소 단위인 '비트'로 표현하고 대결 구도를 더했다. 키노트 연사로 나선 이용관 블루포인트 대표는 변곡점을 맞이한 산업과 투자 생태계에 대한 이야기로 데모데이 주제 선정의 배경을 밝혔다. 글로벌 기술패권경쟁과 유동성 위기로 디지털 플랫폼 대신 딥테크가 주목을 받는 환경을 전하고, 각 기술의 특징과 전망을 설명했다. 이 대표는 "컴퓨터라는 물리 혁신 위에서 인터넷이 꽃피우고, 다시 컴퓨터를 손바닥 위로 옮긴 스마트폰이 이후 디지털 앱 생태계가 활성화했다"며 "앞으로 일어날 혁신은 '아톰'과 '비트'가 경쟁하면서도 상호보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이런 혁신에 대비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데모데이 참여 스타트업은 블루포인트가 3년 이내 투자한 곳으로, '아톰 vs 비트'의 구도에 따라 분류됐다. 우주(우나스텔라, 아이디씨티)를 비롯해 △양자(큐토프, 큐노바) △기후(포엘, 그리너리) △웰니스(트윈위즈, 써밋츠) △AI(유니컨, 소리를보는통로) △전기차(솔리텍, 스칼라데이

    2023.10.11 16:42:13

    투자자·기업 관계자 수백명 모인 블루포인트 데모데이서 공개된 스타트업은?
  • 피카비X베이비뵨,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예비부모를 위한 밀착 육아 체험 행사 개최 예정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육아스타트업 올디너리매직에서 운영하는 발달 맞춤 놀잇감 전문 브랜드 피카비(peekaby)와 스웨덴 프리미엄 육아용품 브랜드 베이비뵨(BabyBjörn)이 오는 10월 22일, ‘예비 부모를 위한 밀착 육아 체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피카비와 베이비뵨 두 브랜드의 콜라보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되며, 피카비 플레이키트와 베이비뵨 아기띠를 사용해 신생아 시기 아이와 밀착한 자세에서 건네면 좋은 대화법에 대해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준비된다. 아이와 가까이 마주한 자세에서 건네는 말이 아이와의 안정적인 애착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피카비의 아동발달 전문가가 직접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신생아와 함께 생활하는 공간으로 행사장을 꾸며 각 공간의 기능과 상황에 맞게 아이와 대화하는 방법에 대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피카비와 베이비뵨 두 브랜드는 아이들이 사용하는 제품을 만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가치를 공유한다. 피카비는 모든 놀잇감에 대해서 적정 사용 월령에 맞게 3세 미만 KC인증을 받아 출시하고 있으며, 베이비뵨은 아이의 안전을 위해 까다로운 기준을 가지고 제품의 부속품과 자재를 선정한다. 이번 행사에서 두 브랜드는 특히나 안전이 중요한 신생아 시기의 아이들이 안전한 놀잇감과 아기띠를 사용해 부모와 안정적인 애착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체험형 클래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디너리매직의 대표이자 아동발달 전문가인 허청아 대표는 “생각보다 아이와의 대화를 어려워하는 부모들이 많다”라며 “처음 부모라는 역할을 시작하는 예비 부

    2023.10.11 11:45:52

    피카비X베이비뵨,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예비부모를 위한 밀착 육아 체험 행사 개최 예정
  • 호서대학교, 25일 ‘2023 COREA 스타트업 성과교류 Festa’ 개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충남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2023 COREA 스타트업 성과교류 Festa’를 오는 25~26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의 17개 창업 지원 유관기관들과 힘을 합쳐 운영되는 행사로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및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열린다. 창업과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들과 창업기업의 만남을 활성화하고자 유동인구가 많은 KTX 천안아산역 인근의 C-오토몰에서 개최함으로써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본 행사장 8층에서는 크게 ‘플레이 그라운드’, ‘펀 그라운드’로 2개 구역으로 나눠지며, 9층에서는 모빌리티 주행체험을 할 수 있는 야외 카트장을 구성하여 충남 스타트업을 위한 최고의 정보 공유의 장으로 구성, 구역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플레이 그라운드는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 대학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 활성화를 위한 데모데이·경진대회가 양일간 2개의 메인·서브 무대에서 각각 진행된다. 펀 그라운드는 충남도내 청소년(비즈쿨), 로컬 크리에이터, 사회적 기업가, 창업 유관기관과 함께 플리마켓, 메이커스페이스, 1:1 상담, 특강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양일간 제공한다. 1일차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스타트업 코리아 로드쇼, 방송인 사업가 특강, 충청권 창조경제혁신센터 데모데이가 열리며 감독과 함께하는 로컬시네마 상영(낭만적 공장)과 지역 출신 인디밴드 공연(취향상점)과 연계하여 문화 예술 행사까지 볼 수 있어 더욱 즐길 거리가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2일차에는 주관기관 공동 IR 데모데이, 충청권역 10개 대

    2023.10.10 18:00:36

    호서대학교, 25일 ‘2023 COREA 스타트업 성과교류 Festa’ 개최
  • 딥테크 팁스 선정으로 주목받는 ‘노리스페이스’, 업무 효율화와 미래 기술 혁신의 길을 열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한국의 딥테크 분야에서 빛나는 스타트업 중 하나로 꼽히는 노리스페이스가 딥테크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돼 지난 9월에 협약을 완료했다. 이번 선정을 통해 노리스페이스는 자사의 탁월한 기술력을 더욱 확장하고, 기업의 업무 효율화와 혁신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딥테크 팁스 프로그램은 벤처캐피털이 3억원 이상 투자한 스타트업에게 3년간 최대 17억 원(연구개발 자금 15억, 창업사업화 및 해외마케팅 자금 2억)의 자금을 연계 지원하는 제도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팁스와는 달리 스타트업 10대 초격차 분야의 기업만을 대상으로 하며, 그 중 노리스페이스가 선정됐다. 노리스페이스는 기업의 데이터와 업무 프로세스를 분석하는 전문 기업으로, 자동화 모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업무 프로세스를 분석하는 고도의 기술을 바탕으로 업무 효율을 자동으로 분석할 수 있는 SaaS(소프트웨어 서비스) 솔루션을 개발하여 딥테크 팁스 선정을 통해 그 기술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노리스페이스는 업무 효율성을 분석하는 기술을 통해 기업의 인적자원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더 나아가, 이 회사는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자유로운 업무 형태의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딥테크 팁스를 통해 얻은 자금을 효과적인 기술 개발과 우수한 인재 확보에 투자하여 노리스페이스는 미래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신현준 노리스페이스 대표는 “딥테크 팁스 프로그램 선정은 기술력과 혁신 능력을 더욱 강조하며, 한국 딥테크 분야에서 주목받는 스타트업으로 떠오르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를 통해 노리스페이스는 업무 효

    2023.10.10 15:50:45

    딥테크 팁스 선정으로 주목받는 ‘노리스페이스’, 업무 효율화와 미래 기술 혁신의 길을 열다
  • 김앤장 출신이 스타트업으로 옮긴 까닭은?

    스타트업 시장에 법조인 출신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과거 전관 등으로 합류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겸비한 실전형 법조계 출신 인재들이 혁신 산업에 몰리는 추세다. 특히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급속 팽창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는 김앤장 출신 변호사들의 진출이 늘고 있다. 의료 데이터 플랫폼, 의료용 인공지능 진단 솔루션, AI 기반 영양관리 솔루션 등 스타트업에 법조인 출신 인재들이 합류해 자신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는 최근 김앤장 출신인 이재현 변호사를 이사(Chief of Staff, COS)를 영입했다. 이재현 이사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 전문석사, 성균관대학교 로스쿨에서 전문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김앤장 재직 기간에는 대한변호사협회 이사 역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 법제정비단 연구 등을 맡기도 했다. 이 이사는 치과의사 및 변호사로서 전문성과 의료정보학 지식을 바탕으로 법무,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관리는 물론, 사업 개발 등 성장 전략 총괄, 투자자 발굴 및 자금 유치 등을 맡을 예정이다. 의료 인공지능 스타트업 뷰노 역시 김앤장 출신을 영입했다. 뷰노의 임재준 법무정책실장은 2019년 5월 김앤장에서 뷰노로 합류했다. 임 실장은 경찰대 출신으로 사법고시를 통과해 김앤장에서 외국계 제약 및 바이오 기업과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법률 자문을 담당하다 입사 5년 차에 스타트업 시장으로 뛰어들었다. 임재준 실장은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이 AI 심정지 솔루션 의료코드 발급을 주도하기도 했다. 변호사에서 창업

    2023.09.26 17:58:54

    김앤장 출신이 스타트업으로 옮긴 까닭은?
  • ‘ESG, 생각보다 어렵지 않네’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기업 어디?

    최근 몇 년 새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기업들의 핵심 경영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여전히 뜨거운데다 정부가 2030년까지 ESG 공시 의무화를 추진해서다. 특히 기관과 투자자들이 투자 전 ESG 경영 여부까지 검토하는 추세로 바뀌면서 기업의 생존을 위해 ESG 경영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매김하는 모양새다. 전국경제연합의 ‘2023 ESG 트렌드’ 결과에 따르면 올해 ESG 경영 규모를 지난해보다 증가시키겠다는 비율이 36.0%, 작년 수준과 유사가 57.0%로 10곳 중 9곳이 ESG 경영에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대다수의 기업들이 ESG 실천에 어려움을 표하고 있다. 앞선 조사결과에 따르면 ESG 경영 애로사항으로 ESG 관련 전문성 부족(21.7%), 과도한 비용 소모(15.5%)등을 뽑았다. ESG 경영에 필요한 각 분야별 전문성을 확보하고 과도한 비용지출을 줄이기 위해 기업들은 테크·스타트업의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기술개발 지원부터 임직원 대상 위급상황 대비 교육, 워케이션, 웰니스, 탄소 저감 커피, 폐기물처리까지 기업들의 ESG 경영 강화를 돕는 테크·스타트업들이 조력자로 나서고 있다. 선한 영향력으로 ESG 실천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은 사회적 책임(S)을 이행을 위해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는 기술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테크·스타트업과 협업하고 있다. 이들의 기술은 기업들이 사회적 약자 지원,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교 역할을 한다. 카카오 정보기술 솔루션 개발 자회사인 디케이테크인은 발달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 베어베터와 서울 외 지역 발달장애인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지

    2023.09.19 12:04:09

    ‘ESG, 생각보다 어렵지 않네’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기업 어디?
  • "MBTI 중 'E·J'가 있다면 이 직업과 제격입니다" [강홍민의 굿잡]

    ‘세상에 없던 서비스(제품)’를 만들기 위해 한 때 우후죽순으로 생겨났던 스타트업이 한 순간 사라지고 있다. 정부의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자금을 지원받은 스타트업 8500곳 중 68.2%(5728개)의 고용 인원이 0명 혹은 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법인 설립 이후 수년간 고용인원이 없는 경우는 사실상 폐업으로 보고 있다. 경기 침체 여파와 더불어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스타트업들의 이야기다. 스타트업의 경쟁력은 무릎을 탁 치는 기발한 아이템도 중요하지만 팀빌딩을 어떻게 하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요즘 같은 불황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선 각각의 프로젝트를 이끄는 팀 리더의 역량이 스타트업의 성패를 가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타트업의 성지 실리콘밸리에서 부각된 ‘프로덕트 오너(Product Owner)’는 스타트업이 구성하는 각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미니 CEO’로 불린다. 알람 서비스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 중인 ‘알라미’의 구독 매출 그로스 프로덕트 오너를 맡고 있는 서승환 PO를 만났다. 수많은 그로스 실험(가설 검증)을 통해 월 구독 매출 4억원에서 6억원으로 끌어 올린 그에게 프로덕트 오너의 세계를 들어봤다. 최근 스타트업에서 ‘프로덕트 오너(Product Owner. 이하 PO)’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요. 그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세요. “불과 몇 년 전과 비교해도 스타트업의 가치가 많이 높아졌어요. 5년 전만 해도 스타트업 다니면 먹고 살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면, 이젠 많은 직장인들이 스타트업으로 이직을 원하고 있어요. 유니콘기업이 많아지면서 이제는 스타트업도 돈을 얼마나 많이 버느냐가 중요해졌어요. 그러면서 매출을 담당하는 PO들의 역할이 중요해졌고, 각

    2023.09.19 11:04:57

    "MBTI 중 'E·J'가 있다면 이 직업과 제격입니다" [강홍민의 굿잡]
  • “커버업 제품 하나로 가을 애슬레저룩 완성”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 가을맞이 ‘커버업’ 제품 수요 급증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각자대표 이수연, 강민준)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는 8월 '커버업' 제품의 수요가 급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커버업은 기존의 옷 위에 껴입거나 걸칠 수 있는 의류를 의미하는 것으로, 요즘 같은 간절기에 피부 노출을 줄여 운동 후 체온유지를 하거나 외출 시 캐주얼룩 연출도 가능해 각광받고 있는 아이템이다. 젝시믹스는 브라탑이나 레깅스 위에 손쉽게 착용 가능한 티셔츠와 스커트, 원피스 집업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8월 젝시믹스의 커버업 제품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125.1% 증가했다. 특히 무더위가 한풀 꺾이기 시작한 8월 4주차부터 5주차까지 2주간은 본격적인 가을 신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며,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134.4% 급증했다. 인기 제품은 '쿨터치 라이트 커버업 롱슬리브’와 'XXMX 커버업 티셔츠'다. ‘쿨터치 라이트 커버업 롱슬리브’는 기능성 쿨에버(COOLEVER) 소재가 적용돼 땀을 빠르게 말려 체온을 유지해주고, 넉넉한 핏으로 몸매 결점을 가려주는 제품이다. ‘XXMX 커버업 티셔츠’는 사이드 트임 디테일이 추가돼 원단을 묶거나 풀어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그 외 신제품 ‘소프트터치 레이어 커버업’과 골프라인의 ‘레터링 커버업 스커트’ 등도 주목받고 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바람막이나 카디건을 입기엔 아직 덥게 느껴지고, 브라탑만 입기에는 서늘한 요즘 같은 날씨에 긴 소매 등 커버업 제품을 찾는 고객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실내외 활동 시 멋과 실용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다채로운 제품들을 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

    2023.09.15 08:30:25

    “커버업 제품 하나로 가을 애슬레저룩 완성”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 가을맞이 ‘커버업’ 제품 수요 급증
  •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입주기업 '아도라라이브', 버츄얼휴먼 서비스 본격적인 홍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광운대학교에서 위탁 운영 중인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의 입주기업인 아도라라이브(Adora Live)(이지원 대표)가 오는 9월 16일 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동대문구에서 지원하는 '동치미' 행사에서 기업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동치미 행사는 '취업·취미·치유'라는 키워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수 원슈타인·CLC예은 등의 공연이 예정되어있다. 아도라라이브는 3D 리얼타임 버추얼 휴먼 제작사로 동치미 행사에서 리얼타임 페이셜 캡쳐 기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방문자들은 실시간으로 버추얼 휴먼에 표정을 입혀볼 수 있으며, 아도라라이브의 버추얼 휴먼 임다나와 한도준, 그들의 세계관이 되는 게임 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아도라라이브는 서울대학교 기반 메타버스 연구 및 창업학회 XReal에서 출발한 스타트업으로 예비창업패키지(여성특화)에 선정되었으며, 현재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집중적인 엑셀러레이팅을 통해 급성장을 하고 있다. 특히, 3D 모델링 기술과 모션캡쳐 기술을 통해 버추얼 휴먼(가상인간)과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으로, 아도라라이브의 버츄얼 휴먼은 사용자와 실시간 소통 및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인 이지원 대표는 “버추얼 휴먼은 아직까지는 대부분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지만, 앞으로는 AI와 결합되며 나만의 비서, 친구, 연인으로 무궁무진하게 활용되어 언젠간 ‘1일 1 버추얼 휴먼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메타버스 기술분야에서 주목 받고 있는 아도라라이브는 3D 리얼타임 버추얼 휴먼 기술로 코엑

    2023.09.14 20:54:51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입주기업 '아도라라이브', 버츄얼휴먼 서비스 본격적인 홍보
  • 호서대학교, ‘2023년 청년창업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치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14일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 창업 문화 확산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해‘청년창업 페스티벌 & 동아리 연합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지역내 동아리 연합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1부 내외빈 주요 인사 및 예비 청년 창업자를 중심으로 개막식, 명사초청 특강, 토크 콘서트, 청년창업동아리 경진대회, 청년창업 체험부스, 동연제 체험 부스 운영을 시작으로 2부 동연제-동아리 공연으로 기획되어 청년들을 비롯해 지역민들도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마술사 최현우의‘열정으로 도전하면 반드시 할 수 있다, 하면 된다!’특강을 통해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의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하였으며 청년창업자들과 창업동아리 팀장들의 토크 콘서트를 통해 청년창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업에 대한 소통을 할수 있는 장을 마련 하였고, 다양한 창업 지원프로그램을 청년들에 알리는 자리가 되었다. 1부의 마지막은 충청권 5개 대학(공주대학교, 백석대학교, 선문대학교, 청주대학교, 호서대학교)의 창업동아리가 참가한 청년창업 동아리 경진대회를 진행하였다. 경진대회를 통해 창업 아이템의 창의성, 실현 가능성, 성장전략 등을 중심으로 평가 후 창업 아이템 고도화 및 개선을 위한 컨설팅이 진행되었고, 창업에 관심이 없는 학생들도 경진대회 관람을 통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청년창업 체험부스(창업유형 분석, 창업 게임, 원스톱창업상담창구 등), 동아리 연합 부스(동아리 게임, 호신술 등), 이벤트 부

    2023.09.14 17:02:38

    호서대학교, ‘2023년 청년창업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