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테크 팁스 선정으로 주목받는 ‘노리스페이스’, 업무 효율화와 미래 기술 혁신의 길을 열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한국의 딥테크 분야에서 빛나는 스타트업 중 하나로 꼽히는 노리스페이스가 딥테크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돼 지난 9월에 협약을 완료했다. 이번 선정을 통해 노리스페이스는 자사의 탁월한 기술력을 더욱 확장하고, 기업의 업무 효율화와 혁신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딥테크 팁스 프로그램은 벤처캐피털이 3억원 이상 투자한 스타트업에게 3년간 최대 17억 원(연구개발 자금 15억, 창업사업화 및 해외마케팅 자금 2억)의 자금을 연계 지원하는 제도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팁스와는 달리 스타트업 10대 초격차 분야의 기업만을 대상으로 하며, 그 중 노리스페이스가 선정됐다.
딥테크 팁스 선정으로 주목받는 ‘노리스페이스’, 업무 효율화와 미래 기술 혁신의 길을 열다
노리스페이스는 기업의 데이터와 업무 프로세스를 분석하는 전문 기업으로, 자동화 모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업무 프로세스를 분석하는 고도의 기술을 바탕으로 업무 효율을 자동으로 분석할 수 있는 SaaS(소프트웨어 서비스) 솔루션을 개발하여 딥테크 팁스 선정을 통해 그 기술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노리스페이스는 업무 효율성을 분석하는 기술을 통해 기업의 인적자원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더 나아가, 이 회사는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자유로운 업무 형태의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딥테크 팁스를 통해 얻은 자금을 효과적인 기술 개발과 우수한 인재 확보에 투자하여 노리스페이스는 미래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신현준 노리스페이스 대표는 “딥테크 팁스 프로그램 선정은 기술력과 혁신 능력을 더욱 강조하며, 한국 딥테크 분야에서 주목받는 스타트업으로 떠오르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를 통해 노리스페이스는 업무 효율화와 기술 혁신을 통해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