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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금융지원하는 ‘IBK창공’2023년 상반기 창업기업 모집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이 2023년 상반기 육성기업을 모집한다. IBK창공은 2017년 12월 IBK창공 마포를 개소한 이후 구로·부산·대전을 포함해 총 4개의 센터를 운영 중이다. 예비창업자 발굴·지원을 위해 대학과 연계한 IBK창공 서울대 CAMP와 UNIST(울산과학기술원) CAMP도 운영하고 있다.이번 모집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으로 서면평가, 현장실사, 대면평가를 통해 마포·구로·부산·대전 센터에서 총 75여개 기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11월 2일까지이며, 12월 중순 최종 선발기업을 발표한다.육성 기간은 내년 1월부터 5월까지이며, 선발기업에게는 1대 1 전담 멘토링, IR, 국내·외 판로개척, 데모데이, 오픈이노베이션, 사무 공간 등을 지원한다. 또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IBK금융그룹의 금융지원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유망한 사업모델을 갖춘 혁신창업기업들이 IBK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khm@hankyung.com
2022.09.28 16: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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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교육 전문기업 언더독스, “창업가 육성으로 ESG 경영 실천 가능”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창업교육 전문기업 언더독스가 기업들의 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ESG 경영 지표 관리에 효과적인 솔루션이 될 수 있다고 28일 발표했다.언더독스는 최근 ESG 지표가 기업가치를 높이는 필수항목이 되며 창업교육의 새로운 판도가 열렸다고 분석했다. 창업교육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 △지역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역량 강화 지원과 같은 사회적 인프라 조성에 기여하는 것이 ESG 경영에서 소셜(Social) 영역의 한 축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전망이다.이에 대해 언더독스는 지난 2021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K-ESG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사회적 책임’ 영역에서 넓은 범주의 상생 협력안을 마련했는지가 기업 ESG 평가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회적 책임에 관여하는 구체적 평가 항목 으로는 △지역사회의 창업 생태계 육성(분류번호 S-7-1)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 고용 확대(분류번호 S-7-1) △미래 세대 성장을 위한 교육 기여(분류번호 S-지역사회-추가3) 등이 있다.이 같은 흐름은 지역 인구 감소에 대한 문제의식이 커짐에 따라 지역 일자리와 청년창업에 대한 정부 단위의 관심이 증가한 것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부터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을 대상으로 연 1조씩 10년간 총 10조원의 ‘지방 소멸 대응 기금’을 지원 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도 2023년도 일자리예산안 중 창업지원 예산도 전년대비 1천억 원 이상 증액하며, 지역소멸에 대응하여 지역구인난 해소와 지역청년 창업 지원 의사를 강조해왔다. 이에 언더독스 지역 정착형 창업교육이 지역 기반으로 창업가가 성장
2022.09.28 11: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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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제로 스타트업 키우는 펀드 조성…100억원 규모
한국사회투자가 BNZ파트너스와 함께 넷제로 테크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ESG 펀드 조성을 위한 결성 총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후 100억원 이상 규모의 펀드를 조성, 다양한 넷제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넷제로테크 임팩트 개인투자조합은 한국사회투자가 업무집행조합원(GP)을 맡았으며, 넷제로 첨단 테크 기업 투자에 관심이 많은 ESG, 넷제로 전문가와 법인 투자자 등이 일반조합원(LP)으로 참여했다. 조합의 공동운영위원장은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 임대웅 BNZ파트너스 대표, 이종현 아시아 벤처 필란트로피 네트워크(AVPN) 한국 대표부 총괄 대표가 맡았으며, 이한경 에코앤파트너스 대표,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가 운영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한국사회투자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의 녹색경제활동 범주와 기준에 따른 선진적 투자를 수행할 계획이다. 기존에 확보하고 있는 ESG 관련 스타트업 중에서 녹색분류체계의 기준을 충족하는 넷제로 테크 스타트업을 스크리닝, 선정해 넷제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물의 지속가능한 보전 ▲자원순환 ▲오염방지 및 관리 ▲생물다양성 보전의 6대 환경 목표에 기여하는 녹색경제활동을 분류한 체계다. 총 69개의 세부 녹색경제활동으로 구성됐다.양 기관은 이번 조합 결성을 시작으로 약 100억 원 대 ESG 펀드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넷제로는 미래세대의 생존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향후 펀드 조성으로 참여 파트너사의 ESG 경영이 강화되고 넷제로 테크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
2022.09.15 15: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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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션 대표하는 '동대문 패션'...인도네시아도 사로잡을까
도매 의류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링크샵스가 인도네시아에서 모바일 서비스를 오픈하며 본격 진출 한다고 밝혔다. 링크샵스는 해외 시장 진출 전문 서비스 기업인 킬사(KILSA Jasa Indonesia)가 함께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링크샵스는 지난 2월 킬사 글로벌과 업무협약을 맺고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동아시아 지역 파트너로 함께 해 오고 있다. 링크샵스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현지 버전의 링크샵스 앱을 선보였으며 이를 통해 국내 동대문 및 남대문의 도매상들과 인도네시아 시장의 총판을 비롯 쇼핑몰이나 소호몰들 사이에서 판매를 중개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진출을 기념해 링크샵스는 지난 9월 1일과 2일 양일간 자카르타 메나라호텔(Menara Prima the Hallway)에서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들과 유명 아티스트 및 연예인 등을 초대해 코리아 패션 쇼케이스를 열고 링크샵스의 서비스 진출을 알렸다. 행사에서 링크샵스는 한국 패션 시장의 현황과 트렌드를 소개하고 인도네시아 패션 기업 및 방문객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지 총판 및 도매 파트너들이 사입을 위한 한국 방문시 교통비를 비롯한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으며, 이 밖에도 링크샵스 상품을 전시해 특별가로 선보이고 이벤트들을 진행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링크샵스는 동대문과 남대문 패션 도매시장과 국내외 업체들의 사입을 중개해 주는 플랫폼으로 서비스 초기부터 국내는 물론, 중화권과 동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판로를 열고 동대문 패션 도매상들의 해외 진출을 도왔다. 매월 50만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50여개국에서 누적 100만개 이상의 제품을 판매했다. 링
2022.09.10 06: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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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도 뛰어든 개발자 양성 시장 주목
[한경잡앤조이=깅홍민 기자] 투자 시장 혹한기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개발자 확보는 여전하다. 핵심 개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기업들의 움직임은 분주한 가운데 개발자와 관련된 서비스가 인기다. 개발자 역량을 강화하거나 높은 매칭률로 기업과 개발자에게 꼭 맞는 채용을 연계해주는 플랫폼, 직접 개발 인재를 양성하는 스타트업까지 개발자 확보를 돕는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배달의 민족, 직접 개발자 양성하며 개발자 시장 확대‘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프로그램 개발자 저변 확대를 위해 2019년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 ‘우아한테크코스’를 도입했고, 채용 연계 프로그램 ‘우아한테크캠프’도 운영 중이다. 이 교육은 10주 과정으로, 프로그래밍 기본부터 시작해 심화 과정까지 이어진다. 비전공자들도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해하고, 앱 개발 공식을 배워 유지하고 관리하는 수준까지 돕는다.교육은 웹백엔드와 웹프론트엔드로, 특히 웹백엔드는 데이터베이스(DB)와 서버를 구성하고 최적화하는 개발 영역으로 대부분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필수 분야다. 해당 수업에 대한 교육비는 전액 우아한형제들이 부담한다. 특히, 우아한테크코스의 가장 큰 장점은 교육 과정에서 우아한형제들 소속 개발자가 참여해 수강생들에게 피드백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개발 일선의 실무자와 소통함으로써 현장형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코딩 교육 스타트업 팀스파르타 ‘Port99’, 예비 유니콘 꿈꾸는 스타트업에 인재 연결팀스파르타가 운영하는 ‘Port99’는 복잡한 절차 없이 대규모의 신입 개발자 지원을 받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채용 플랫폼이다. 특히
2022.09.06 16: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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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중소기업 기후공시 비용인가, 기회인가
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가 8월 30일 BNZ파트너스와 함께 <글로벌 기후공시 트렌드와 탄소배출량 측정>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4월 기후테크 분야의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100억원 규모의 ‘임팩트 피크닉 투자조합’을 결성한 이후 꾸준히 네트워킹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는 임대웅 BNZ파트너스 대표와 강윤지 (재)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ASEIC) 팀장, 홍경희 아코플레닝 상무가 참여해 탄소배출량 측정과 기후 공시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임대웅 대표는 글로벌 기후공시 트렌드에 따라 기후변화를 리스크 관점에서 볼 때와 기회의 입장에서 볼 때 기업들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녹색금융협의체(NGFS)는 실제로 기후변화의 물리적 리스크, 이행리스크가 GDP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국제결제은행(BIS) 역시 기후변화 리스크가 실물경제로 전파되면 금융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다만 녹색금융의 성장과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는 창구가 되기도 한다. 이처럼 기후 대응은 리스크와 기회가 공존한다. 위험 관리 강화를 위한 기업의 정책적인 대응책으로는 TCFD 대응, 금융감독 선대응, 기후재무공시 의무화, 탄소배출량 스코프 관리, SBTi 기반 탄소중립 목표 수립 등이 강조됐다. 녹색금융 강화를 위해서는 K-택소노미 기반 녹색 투자 및 금융 서비스 강화, 기후기술 기반 투자 생태계 조성, 택소노미 기반 그린 비즈니스 여부 공시 등이 꼽혔다. 임 대표는 “기후변화는 더 이상 환경의 문제만은 아니다. 넷제로를 넘어선 대응과 택소노미, TCFD, ISSB와 같은 공시 기준에
2022.08.31 16: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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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한 '아이디어', 먼저 실천한 스타트업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최근 스타트업의 새로운 기술로 기존 진입장벽이 있었던 분야의 벽을 허물고 있다.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 이 새로운 기술(서비스)은 시장 확대는 물론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새로운 기술로 전에 없던 서비스를 선보이는 스타트업은 어디일까. AI 투자 서비스 대중화 이끈 ‘핀트’ ‘핀트(fint)’는 고액 자산가들만의 전유물이었던 투자일임 서비스를 인공지능을 통해 누구나 20만원 소액으로도 가능할 수 있게 했다. 핀트는 AI가 고객의 투자 성향에 따라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전세계 시장상황을 분석해 종목 매매부터 리밸런싱까지 자동으로 운용해주는 서비스다. 투자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거나 별도의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투자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핀트는 2019년 4월 출시 이후 약 2년 만인 지난해 3월, 누적투자일임 계좌 수 10만개를 돌파했다. 이후 1년 여 만인 올 4월 기준 누적투자일임 계좌 수는 100% 증가한 20만개를 넘어서며 업계 최대 수치를 기록하는 등 성장하고 있다.오디오북 시장 이끄는 ‘윌라’오디오북 구독 서비스 ‘윌라’는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오디오북을 들을 수 있는 월정액 구독형 스트리밍 서비스다. 최신 베스트셀러부터 분야별 전문 서적, 독립 출판물, 매거진, 아동서, 강연(클래스) 등 2만여 개의 다양한 콘텐츠를 문자 음성 자동변환 기술(TTS) 형태의 기계음이 아닌 전문 낭독자의 목소리로 서비스하는 것이 특징이다.완성도 높은 콘텐츠와 사용 편의성을 통해 독서 진입장벽을 낮춘 윌라는 2018년 4월 베타 서비스 이후 2020년 6월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0만을 넘어섰으며, 올해 5
2022.08.26 15: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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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간 5억 원 지원하는 ‘팁스’, 7년 간 39곳 스타트업 배출한 이곳은?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스파크랩이 육성·투자한 스타트업 중 9곳이 팁스(TIPS)에 선정됐다. 팁스는 우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정부가 민간 투자사와 함께 2년간 약 5억 원의 연구개발 비용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 및 사업화 자금, 팁스 운영사의 보육 및 후속 투자 유치 등 종합적인 창업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2015년 팁스 운영사로 선정된 스파크랩은 이후 7년간 총 39개의 팁스 선정 기업을 배출했다. 지난해에만 11개 기업이 팁스에 최종 선발됐으며, 올 7월까지 △브라이튼코퍼레이션 △위티 △와이오엘 △메타파스 △로그스택 △오마이어스 △딥파인 △그로스핏 △무버스 등 총 9개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딥파인’은 산업 현장에서 쓰이는 증강현실 AR 플랫폼을 개발했다. ‘오마이어스’는 친환경 대체재 기술과 IP 콘텐츠의 결합을 통해 기후변화와 지구환경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소셜 벤처이다. ‘그로스핏’은 이커머스 내 고객행동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나리오별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여 마케팅 성과 개선을 돕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무버스’는 메타버스, 버추얼휴먼 등의 디지털 시장에 창작자 인증을 기반으로 한 3D모션 콘텐츠를 제공한다. 수출입 기업에게 경제적이고 편리한 국제 운송을 제공하는 AI기반 디지털 포워딩 플랫폼 욜카고를 운영하는 ‘와이오엘’과 태양광 발전소 시설 결함을 검출하는 드론 플랫폼 솔빛을 선보인 ‘메타파스’도 선정됐다. 또한 IT감사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로그스택’도 연구개발 비
2022.08.26 11: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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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화 시대’ 노인의 삶, 청년들의 아이디어로 바꾼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초고령화 시대가 이미 시작됐다. 통계청은 ‘2021년 장래인구추계를 반영한 인구 전망’ 자료에서 2025년에 만 65세 이상의 고령인구가 1000만 명을 돌파할 것이라 전망했다. 2020년 807만 명에서 3년 만에 약 30%가 증가하는 셈이다. 이처럼 한국 사회의 초고령화가 점차 빨라짐에 따라 실버산업 시장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이 가운데 최근 스타트업들이 시니어 친화 서비스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돌봄 서비스부터 헬스케어, 이커머스, 여가 등 노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서비스 영역도 다양할뿐더러, MZ세대로 구성된 청년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이들은 시니어 라이프에 초점을 맞춰 경쟁력 있는 솔루션으로 서비스를 진화시킴으로써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청사진을 그려내고 있다.시니어 돌봄 영역 개척하는 ‘케어닥’시니어 돌봄 플랫폼 케어닥은 국내 대표적인 실버산업 스타트업 중 하나다. 요양 및 간병 매칭은 물론 생활돌봄 서비스, 방문재활운동, 방문요양돌봄센터 등 전문적이면서도 수준 높은 시니어 라이프 케어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박재병 케어닥 대표는 어린 시절 가족 돌봄을 위한 어머니의 희생과 노인 대상 봉사활동을 통해 현실을 지켜보며 국내 시니어 돌봄 시스템의 한계를 포착했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기존 돌봄 산업의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2018년 사업을 본격화했고,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요양시설 정보 및 등급을 확인할 수 있는 ‘요양시설 찾기’ 서비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사업에 접목시키고 있다.이후 기술과 데이터를 더한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혀 오프라
2022.08.25 17: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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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티테크, 스타트업 상시 멘토링 지원을 위한 ‘원스톱 창업상담창구’ 운영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창업자가 겪는 애로 사항을 상시로 멘토링하고 해소해주기 위한 창업 상담 프로그램 ‘원스톱 창업상담창구’를 내년 2월까지 상시 운영한다고 18일 발표했다.씨엔티테크의 ‘원스톱 창업상담창구’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 대상으로 운영되는 체계적이고 상시적인 창업지원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서울 권역 내 예비 창업자 및 업력 3년 이내의 창업기업, 초기창업패키지 졸업기업이다. 씨엔티테크는 투자, 일반창업, 팁스(TIPS), 정부 창업지원제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활용하여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멘토링할 계획이다. 원스톱 창업상담창구에서는 △기초창업(창업 아이템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 등) △제품개발(시장조사 및 개발, 아이템 기능 향상) △사업화(지식재산권, 영업 및 마케팅) △경영(투자유치, 인사노무, 세무회계) △기타(팁스 프로그램 등 창업기업 자율 희망 분야) 등 창업기업 수요에 맞추어 전 분야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한다.참가 신청은 내년 2월까지 상시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상담이 접수되면 내담자의 멘토링 희망 분야에 따라 전문가를 연결한 뒤 멘토 및 멘토링 시간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멘토링 시간은 내담자별 1일 최소 30분에서 최대 2시간까지 운영이 가능하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씨엔티테크는 22년 상반기까지 누적 250건의 총 260억 투자 중에 3년 미만의 초기창업기업의 투자 비율이 약 94%에 이를 정도로 초기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rdqu
2022.08.18 11: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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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등용문 서울혁신챌린지, 더 강해져 돌아왔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서울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은 오는 9월 23일까지 ‘제6회 서울혁신챌린지(3·4차)’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서울혁신챌린지’는 혁신주체 간 협력과 교류를 통해 혁신 아이디어 발굴·개발 지원하는 6년차 사업이다. 올해부터 기술발전 속도에 맞추어 최신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연 4회 모집으로 대폭 확대하였으며 본 공고는 그 중 3·4차 공고다.인공지능, 블록체인, 드론, 자율주행, 메타버스, 스마트시티 등 4차산업 관련 혁신기술 R&D를 지원하며, 예선에서는 약 14팀 대상 시제품 제작(최대 2천만원), 결선에서는 약 7팀 대상 R&D(최대 1.5억원)를 지원한다.서울혁신챌린지의 핵심 프로그램인 ‘아이디어·팀빌딩’ 프로그램 및 후속지원도 제공된다. 서울혁신챌린지의 꽃이라 불릴 수 있는 ‘아이디어·팀빌딩 프로그램’은 기획자·개발자·마케터·디자이너 등 다양한 혁신주체 간 교류·협업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팀빌딩을 이룰 수 있게 돕는 프로그램이다.서울혁신챌린지 사업은 R&D에서 그치지 않고, 기업들이 지속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후속지원도 제공한다. 투자유치 기회 확보를 위한 Demoday, 전문가 1:1 밀착 멘토링 등이 그 내용이다.한편, ‘제6회 서울혁신챌린지(대기업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 공고도 이번달 17일까지 공모가 진행된다. ‘제6회 서울혁신챌린지(3·4차)’ 또는 ‘서울혁신챌린지(대기업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에 참가 희망자는 SBA 서울R&D지원센터
2022.08.11 10: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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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티, 그린벤처 스타트업 육성사업 선정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물’ 과 ‘에너지’를 정확하게 계측·분석·예측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에스엠티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지원하는 ‘그린벤처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발표했다.그린벤처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저탄소, 그린벤처 생태계 마련을 위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사업이다.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지원기간 동안 입주공간, 사업화 지원금, 액셀러레이팅 등을 통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며 IR 발표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시상금, 판로개척 등을 지원받게 된다.㈜에스엠티는 현재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이다.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한 IoT/ ICT 기반의 계측 및 분석 솔루션과 디지털 트윈으로 구성된 수열 발전 열 효율 시스템 모니터링을 통해 에너지 수요를 예측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최근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추진에 따른 탄소 중립을 추구함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효율 시장이 급격히 커지고 있고 에너지 생산과 소비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의 시급성이 대두되고 있다. 에스엠티는 이에 따른 열에너지의 정확한 계측과 분석 및 AI를 통해 에너지 사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솔루션을 통해 친환경 미래 신(新)혁신성장 동력을 창출하여 국가 경쟁력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엠티 이동욱 대표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따른 기후 위기 대응,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그
2022.08.11 10: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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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업 2022’, 컴업스타즈 참가 스타트업 모집 역대 최고 경쟁률 12.6대 1 기록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2022’의 주관기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컴업스타즈(COMEUP Stars) 참가 스타트업 모집 경쟁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0일 발표했다.지난 7월 4일부터 8월 5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컴업스타즈 참가기업 모집은 총 70개사 선발에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38개 지역 881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12.6대 1의 경쟁률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초청 방식으로 진행된 2019년을 제외하고 2020년 9대 1, 2021년 10.9대 1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 수치이다.특히 루키리그(투자유치액 10억원 미만)의 경우 30개사 선발에 682개사가 지원해 22.7대 1의 경쟁률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로켓리그(투자유치액 10억원 이상~500억원 미만)도 40개사 선발에 199개사가 신청, 4.9대 1의 경쟁률로 전년 경쟁률인 3.3대 1보다 치열한 양상을 보였다.지역별로는 국내 스타트업이 765개사로 총 접수 기업의 86%를 차지했으며, 해외 스타트업은 14%인 116개사가 신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해외 스타트업의 비중은 미국(23개사), 인도(12개사), 인도네시아·홍콩(각 10개사), 싱가포르(7개사), 이스라엘(6개사) 등 순이었다. 이밖에 영국·스위스·프랑스·핀란드·아랍에미리트·남아프리카공화국·토고·우간다·아르헨티나·멕시코·말레이시아·베트남·태국 등 세계 전역에서 광범위하게 접수가 이뤄져 컴업의 글로벌한 위상을 입증했다.산업 분야별로는 소프트웨어(SW) 분야가 156개사(17.7%)로 가장 많았고, 이어 헬스케어·바이오 131개사(14.9%), 라이프스타일 56개사(6.4%), 교육 48개사(5.4%), 커머스·쇼핑 48개사(5.4%) 등의
2022.08.10 10: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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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육성·해외 진출 위해 협력”, 경희대 캠퍼스타운사업단-AWS 협업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경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와 협력을 발표했다. 경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채택된 클라우드 제공업체인 AWS와의 협력을 통해 △창업기업의 IT 기술 격차 해소 △해외 진출 지원 △창업 아이디어의 사업화 등의 지원 강화를 발표했다. AWS는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창업기업이 공통적으로 겪는 기술 인력 부족 문제와 IT 비용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또한 AWS는 캠퍼스타운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에게 사업, 멘토링 및 기술 관련 지원을 제공하고 공공부문 혁신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프로젝트인 AWS 스타트업 램프(AWS Startup Ramp)를 통해 머신러닝 및 AI와 같은 AWS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크레딧도 제공한다. 7월 18일 오후 경희대 삼의원창업센터 누리터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경희대 최희섭 행·재정부총장과 캠퍼스타운사업단 장석원 사무국장, AWS 코리아 이수정 교육 및 헬스케어 사업 총괄과 이테크 시스템(Etech System) 김준성 상무, AWS 코리아 이상구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헬스테크·에듀테크·인포테크·생명공학 분야의 30개 스타트업이 협약식 후 브리핑 세션에 참석했다. 세션에서 이수정 총괄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혁신을 지원하는 AWS의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예를 들면, 정부·의료·스마트도시·농업·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둔 스타트업이 재정 및 인프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AWS 스타트업 램프가 있다. 경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서울캠퍼스가 위치한 회기동에 삼의원창업센터와 홍릉 바
2022.08.10 10: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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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퇴사 시대, 핵심 인재들은 왜 스타트업으로 갈까” 스타트업으로 이직한 이유 1위는?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 ‘리멤버’ 운영사 드라마앤컴퍼니가 이직한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이직과 관련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9일 공개했다.리멤버 리서치 서비스를 통해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는 리멤버 앱을 사용하는 직장인 중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에서 스타트업으로 이직한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리멤버 리서치 서비스는 350만 직장인 회원을 기반으로 응답자를 맞춤 선별해 설문조사 및 전문가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는 시장 조사 전문 솔루션이다. 이들이 스타트업 이직을 결심한 이유 1위는 ‘다양한 업무 기회에 대한 기대감(37.1%)’이 가장 높았다. 업무 역할과 권한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스타트업의 특성상, 업무를 통한 경력 개발 가능성에 크게 매력을 느끼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어서 ‘금전적 보상(28.6%)’ > ‘업무 문화(12.7%)’ > ‘함께 일하는 동료(6.8%)’ > ‘더 많은 업무 권한(6.2%)’ > ‘기타(1.3%)’ 순으로 나타났다. 어떤 스타트업으로 갈지 고려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응답자의 과반 이상인 55.6%가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설문에 참여한 한 응답자는 “개인의 커리어는 회사의 성장과 함께 간다”며 “회사가 크면서 더 많은 역할과 기회가 생기고, 기여도가 높아지면 조직 내 영향력과 보상도 함께 커지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서 ‘연봉 등 금전적 보상(17.9%)’ > ‘업무 문화(8.8%)’ > ‘함께 일하는 동료(6.8%)’ > ‘회사의 투자 유치 금액(4.4%)’ > ‘복지 제도(3.1%)’ >
2022.08.09 10:4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