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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6% “올해 안에 여행 갈 계획” 2030이 가장 좋아하는 해외 여행지는? [2030 서베이_여행]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 해외로 여행 간 내국인이 지난 동기 대비 318.9% 늘었죠. 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여름 성수기 일 평균 이용객이 작년 대비 747% 늘어난 8만 5,621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코로나 재유행이 심화하는 추세이지만 방역 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도입을 보류했습니다. 지난해처럼 예고 없이 해외입국자에 대한 격리 조치가 부활할 가능성도 작아보입니다.여행 수요 중심에는 2030 젊은 세대가 있습니다. 젊은 층은 여행 트렌드를 선도하는 등 여행 산업에서 소비의 주축으로 자리 잡았죠.7월 초 전국 20~30대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행 수요 조사 결과, 응답자의 96%가 올해 안에 여행 갈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국내 여행 89%, 해외여행 37% -복수 응답) 그중 63%는 올해 안에 두 번 이상 여행을 갈 예정입니다.가족(47%), 친구(34%)와 여행을 간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67%가 9~10월 중에 여행을 간다고 응답했습니다.여행 일정은 국내 2~3일(69%), 해외 4~6일(44%), 여행 예산은 1인 기준 국내 30~50만 원(30%), 해외 100~200만 원(38%)으로 설정했다는 비율이 가장 높습니다.앞으로 1년 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68%에 달합니다. 예정된 여행 지역으로는 동남아시아(37%), 동북아시아(29%)가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일본(25%), 태국(15%), 싱가포르(11%), 베트남(9%), 캐나다(9%), 미국(7%)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습니다.이들 중 37%는 여행지 선택에 있어 SNS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으며, 이어서 지인의 추천(27%), 영화/방송(20%) 순이었습니다.반면, 해외여행에 가지 않겠다고 답한 이들(32%)

    2022.07.14 16:32:04

    96% “올해 안에 여행 갈 계획” 2030이 가장 좋아하는 해외 여행지는? [2030 서베이_여행]
  • 올여름 닥치고 떠나볼 섬, 여행 3선

    라이프/ 트레블 전문)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는 여행지, 바로 섬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도 닿지 못한 천상의 자연에 손타지 않은 광경을 만끽하고 싶은 사람에게 섬으로 떠나는 여행을 추천한다. 출항 전부터 가슴 설레게 하는 그곳. 올여름 여행은 닥치고, 섬이다. 본문) 한국의 갈라파고스 굴업도 한국의 갈라파고스라 불리며 순도 높은 자연환경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섬 굴업도. 인천항을 떠나 덕적도에서 배를 한 번 갈아타야 함에도 섬으로 향하는 백패커와 여행객들의 발길이 멈추지 않는다.굴업도는 탁월한 랜드마크를 가지고 있다. 섬의 남서쪽에 있는 개머리언덕이라 부르는 지형으로 바다를 향해 길게 뻗어 난 초지와 그 너머로 막힘 없이 펼쳐지는 낙조가 일품이다.섬에는 단 하나의 마을이 있다. 얼마 되지 않는 가구들은 민박을 운영하며 여행객들에게 잠자리와 식사를 제공한다. 배 시간이 되면 1톤 트럭이나 승합차가 선착장에 나가 내 손님, 네 손님, 가릴 것 없이 마을로 태워 온다. 마을 앞에는 이국적 정취가 물씬한 해변이 펼쳐져 있다.투명한 바닷속으로 부드럽게 잠기는 단정한 백사장, 게다가 화장실 등의 제반시설도 깨끗하고 또 해송 숲의 그늘이 짙고 깊으니 더운 계절에도 걱정이 없다.섬에서의 여정은 마을을 기점으로 시작된다. 일반 여행객들은 홀가분한 차림으로, 백패커들은 무거운 배낭을 지고 개머리언덕을 향해 걷는다. 백패커들은 그곳에 남고 여행객들은 금빛 해넘이를 두 눈과 카메라에 담고 다시 마을로 돌아온다.선착장에서 바라보면 우측으로 연평산과 덕물산이란 이름의 모래 산이 솟아 있고

    2021.07.26 10:15:10

    올여름 닥치고 떠나볼 섬, 여행 3선
  • 프립, MZ세대 취향 저격 위해 홈 화면 개편…‘취향·지역 중심 액티비티 탐색’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여가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이 개인 취향과 선호 지역을 기반으로 액티비티를 탐색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 홈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이번 홈 화면 개편은 특정 취향을 중시하는 MZ세대의 니즈를 반영해 목적에 맞는 액티비티를 원하는 지역에서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UI)를 개선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단순 여행이 아닌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특수목적관광(Special Interest Tour) 트렌드와 코로나19로 인해 증가한 로컬 여행 선호도를 반영했다.올 6월, 프립 2030 고객 47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름휴가 계획 설문조사’에 따르면, 2030 세대들은 단순 휴가가 아닌 액티비티를 체험하는 휴가를 선호하는 것(72.4%)으로 나타났다. 또한, 선호 방문 지역도 동해안(35.4%), 제주도(24.4%), 영남권(14.5%), 남해안(9.7%), 수도권(7.4%) 등으로 다양한 기호를 보였다.새로운 홈 화면에는 지역 선택 탭이 추가됐다. 고객이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고 액티비티 키워드를 검색하면 해당 지역의 호스트와 액티비티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역 즐겨찾기 기능과 현재 위치 기반의 추천 기능, 주제별 인기 키워드로 빠른 검색 기능도 제공한다.여기에 트렌드를 반영한 대고객 메시지를 홈 화면에 배치, 프립만의 커뮤니티성을 강화했다. 해당 메시지는 시즌, 날씨, 이벤트 등에 따라 수시로 변경된다. 각 액티비티 상품의 썸네일도 대폭 개선했다. 액티비티 선택에 있어 첫인상이 중요한 만큼 이미지 크기를 확장하고 불필요한 정보를 삭제하는 등 가독성을 개선하여 상품 인지도를 강화했다.임수열 프립 대표는 “이번 홈 개편으로 고객의 다양한 취향에 따른 액티비티 접근성과 편의

    2021.07.21 09:54:41

    프립, MZ세대 취향 저격 위해 홈 화면 개편…‘취향·지역 중심 액티비티 탐색’
  • 여름휴가용 렌트카 예약 지난해 대비 1105% 증가···K3 All New가 1위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7~8월 여름휴가를 대비해 차량을 미리 예약하는 고객이 대폭 증가했다.22일 카모아에 따르면, 올해 3~5월 사이 여름 성수기 시즌인 7~8월에 사용할 차량을 예약한 건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1105% 늘어났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 대신 국내 여행에 수요가 집중되는 가운데, 올여름 폭염 일수가 평년보다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측이 더해져 수치가 폭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여행에 대한 높은 기대감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카모아의 여름철 예약률이 가장 높은 시기는 매년 7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올해도 이 기간에 예약이 집중되고 있다. 시기별로 살펴보면 고객들은 여행 출발일 기준으로 약 8주 전부터 렌트카를 예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7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차량 예약이 높은 지역은 제주, 부산, 경북, 전남, 서울이고, 지난해엔 제주, 서울, 경기, 부산, 인천 순이었다. 제주도는 지난해와 올해 꾸준히 여름철 휴가지로 각광받았다. 제주도를 제외하면, 지난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서울, 경기 등 서울 근교 여행을 선호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올해는 억눌렸던 여행 수요 분출로 멀리 휴가를 떠나는 고객이 많아지면서 경북, 전남 지역도 순위권에 처음 등장했다. 이 외에도 올해 가장 많이 대여한 차종은 K3 All New이었고, 레이 The New, K5 3세대, 모닝 All New, 뉴 아반떼 7세대가 뒤를 이었다.여름 성수기를 앞둔 얼리버드 예약은 휴가비 부담 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지난해 카모아에서 3~5월 사이 여름 휴가철 차량을 사전 예약한 고객은 렌트비를 최대 58%까지 절감했다. 세부적으로 성수기

    2021.06.22 14:45:08

    여름휴가용 렌트카 예약 지난해 대비 1105% 증가···K3 All New가 1위
  • “백신 접종 시 해외여행 가능하다” 이른 여름휴가 준비 나선 여행사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한해 방역 신뢰 국가 방문과 단체여행을 허용하는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 : 여행 안전 권역)’ 추진이 발표됐다. 정부는 이르면 내달부터 트래블 버블이 가능하도록 허용하는 조치를 논의하고 있다. 이에 여름휴가 상품을 준비하는 여행사들도 덩달아 분주해지고 있다. 여름 휴가철 방역대책으로 ‘여름휴가 분산제’ 도입이 시행되며 공무원과 공공기관, 100인 이상 사업장은 여름휴가 기간을 2주 앞당겨야 한다는 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휴가철 성수기인 7~8월 예약률이 이미 90% 이상을 달성한 곳도 상당수다. 국내 숙박 플랫폼 예약은 여전히 상승세…이른 여름휴가 준비하는 숙박 업체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숙박 플랫폼 수요는 꾸준히 증가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독채형 펜션, 무인 운영 숙박시설 등 대면 접촉을 줄일 수 있는 숙박 업체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 온라인몰 티몬이 고객 6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숙박 형태는 ‘독채형 풀빌라·펜션(48%)’로 가장 많았다. 호텔뿐만 아니라 영세 숙박시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늘었다. 개인·영세 숙박시설을 중개하는 플랫폼들의 성장이 그 결과다. 일정 기간 동안 집을 대여해 주는 서비스인 에어비앤비는 올해 1분기 매출 약 8억87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 5% 정도 증가한 수치다. 국내 숙박 플랫폼 스타트업인 야놀자는 지난해 매출 1920억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에도 성공했다. 여기어때도 지난해 매출 1287억원 달성에 성공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실적 개선을 확

    2021.06.10 08:21:24

    “백신 접종 시 해외여행 가능하다” 이른 여름휴가 준비 나선 여행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