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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안나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본부 본부장 “빅웨이브, 인천을 넘어 국내 대표하는 투자 유치 플랫폼으로 성장”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2015년 개소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천 관내 대표 창업 전문 지원기관이다. 2018년 인천 지역 최초 액샐러레이터에 등록한 센터는 직접 투자와 출자사업 등을 통해 관내 투자 생태계를 만들어 왔다.인천센터는 지난해부터 투자유치 플랫폼 ‘빅웨이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빅웨이브는 지자체 주도의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신규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업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연 4회 IR(투자유치 사업계획 발표회)를 진행한다. 인천센터는 행사 전 기업진단과 IR 스토리라인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장안나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본부장은 “빅웨이브 참여기업의 투자 성과를 높이기 위해 빅웨이브 웹사이트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며 “빅웨이브가 인천을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투자유치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10월 24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장 본부장을 만났다.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한다면“2021년 4번의 IR 행사를 개최해 19개사가 참여했다. 현재까지 약 403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행사마다 100명 이상의 투자사와 기관 관계자들의 참여할 만큼 성황리에 행사가 운영됐다. 지난해 대표적인 성과로 드론 군집비행 기술 및 관제 기업인 파블로항공이 135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생활가전제품 전문기업인 미로의 경우 20억원의 투자유치 및 상장 주관사에 선정됐다. 그 외 다자요, 세븐미어캣, 시너지에이아이 등의 참여 기업이 신규 투자를 통해 성장 기반을 마련할 기회를 얻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8개사를 선발

    2022.11.16 08:25:12

    장안나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본부 본부장 “빅웨이브, 인천을 넘어 국내 대표하는 투자 유치 플랫폼으로 성장”
  • 신세계그룹·인천시, '2만석 돔구장' 건설…지역 경제 살린다

    신세계그룹이 추진 중인 스타필드 청라 개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24일 신세계그룹은 인천광역시와 함께 스타필드 청라와 야구 돔구장 건설 및 지하철 역사 신설을 포괄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오전 인천광역시청에서 만나 청라에 최첨단 돔구장 등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신세계그룹이 추진 중인 돔구장은 2만 석 규모로 야구 경기 관람뿐 아니라 케이팝 공연 등 각종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수 있는 문화공간 역할도 겸하는 최첨단 멀티스타디움이다.프로 야구 144경기 중 홈구장에서는 72 경기만 진행되는 점을 감안, 야구가 열리지 않는 293일에도 인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관람관으로 조성한다는 것으로, 프로야구경기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케이팝 공연, 해외 유명 아티스트 공연, 이 스포츠 국제 대회 및 각종 전시장 등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신세계그룹은 최첨단 돔구장과 함께 국내 최고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를 운영하고 있는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쇼핑·문화·레저·엔터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의 체류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청라도 신속하게 개발할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신세계 그룹과 인천광역시는 역사 신설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한 긴밀한 협력도 이어가기로 했다.신설 역사는 올해 안에 '실시 설계'가 이뤄지고 내년에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설이 확정된 기존 역들과 함께 2027년에 완공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신세계그룹과 인천시는 "스타필드와 돔구장 건설은 인천지역 일자리 창

    2022.08.24 14:27:12

    신세계그룹·인천시, '2만석 돔구장' 건설…지역 경제 살린다
  • [막걸리열전] 1000년 역사가 깃든 막걸리, 삼양춘

    [막걸리 열전]우리 선조들에게 술은 단지 맛과 흥을 위한 단순한 기호식품이 아니었다. 관혼상제에서 예를 갖출 때도, 일상의 기쁨과 슬픔을 나눌 때도 늘 함께하는 문화 그 자체였다. 그 덕분에 전국에는 각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담은 전통주가 전해져 내려온다.그중에서도 인천의 삼해주는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고려시대부터 궁과 사대부, 백성들의 신분을 가리지 않고 사랑받을 정도다. 그 흔적은 고서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고려시대 최고의 문장가인 이규보는 술을 마시지 않고서는 시를 지을 수 없을 정도로 애주가였다. 인천에 살던 그가 즐겨 마시던 술이 바로 삼해주다. 그는 ‘동국이상국집’에 삼해주의 맛이 뛰어나다고 감탄한 시를 남기기도 했다. 조선시대 어의 전순의가 1450년께 쓴 ‘산가요록’, 1670년대 쓰인 가장 오래된 한글 조리서 ‘음식디미방’에도 삼해주 빚는 법이 실려 있다.‘전통주 1세대’ 양주장으로 꼽히는 송도향전통주조는 바로 이 삼해주에서부터 출발했다. 삼해주가 평생 술 빚는 일과는 인연이 없던 강학모 대표를 전통주 사업에 뛰어들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무역 공기업을 퇴직한 뒤 제2의 인생을 계획하던 그에게 삼해주의 오랜 전통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고향인 인천에 기여할 수 있고 지역의 문화를 담고 있으면서도 잠재력이 있는 사업을 찾아나서던 그에게 삼해주는 삼박자를 모두 만족시키는 아이템이었다.막걸리가 한 병에 만원이라니지금은 막걸리를 생산하는 것이 트렌디한 스타트업으로 여겨지지만 당시만 하더라도 ‘양조’를 경쟁력 있는 사업으로 인정하지 않던 때였다. “‘집에서 빚

    2021.10.10 06:00:09

    [막걸리열전] 1000년 역사가 깃든 막걸리, 삼양춘
  • [창업에 강한 기관/인천스타트업파크] 종합상사맨 출신 심원보 인천스타트업파크센터장 “인천시, 5년 내 1조원 펀드 운용, Boost Startup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사업 모집 중”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인천 송도에 위치한 인천스타트업파크는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목표로 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지원공간이다. 송도 인천대입구역 바로 옆에 부지 29,413m 2 , 건물 3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투모로우시티가 있던 공간을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시 경제자유구역청에서 240억원을 투입해 리모델링했다. 인천스타트업파크는 창업자, 투자자, 기업, 대학 등 다양한 창업혁신주체가 열린 공간에서 자유롭게 ...

    2021.04.23 08:28:29

    [창업에 강한 기관/인천스타트업파크] 종합상사맨 출신 심원보 인천스타트업파크센터장 “인천시, 5년 내 1조원 펀드 운용, Boost Startup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사업 모집 중”
  • [2021 한국브랜드선호도1위] 59년 전통의 인천 명물, 삼대인천게장

    간장게장 명가 삼대인천게장이 30일 공표된 ‘2021 한국브랜드선호도1위’에서 식품(게장) 부문 1위로 등극했다. 주식회사 이유에프앤씨의 삼대인천게장(대표 유장현)은 1962년부터 3대를 거쳐 독보적인 맛의 게장을 만들어온 곳이다. 언제나 고객들에게 최고의 게장을 제공하기 위해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국내 연평도산 꽃게와 국내산 농산물만 고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전통 숙성 방식의 씨간장과 오래된 간장에서만 생기는 귀한...

    2021.03.30 10:01:01

    [2021 한국브랜드선호도1위] 59년 전통의 인천 명물, 삼대인천게장
  • 인천 부평구,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국비 2억8천만원 확보 쾌거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인천시 부평구는 고용노동부의 '2021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를 통해 14개 사업에서 2억8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성과는 인천시를 비롯한 산하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규모다. 부평구는 자체 사업비를 더한 총 5억6천만 원으로 다음달부터 26명의 신중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퇴직한 신중년(5060세대)들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

    2021.02.17 15:15:56

    인천 부평구,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국비 2억8천만원 확보 쾌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