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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페이코, KT 통신요금 자동납부 서비스 오픈
NHN페이코는 ‘페이코(PAYCO)’를 활용한 KT 통신요금 자동납부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NHN페이코는 앞서 ‘페이코 전자문서함’에 KT 통신요금 조회 및 즉시납부 서비스를 도입한 데 이어, 이번 자동납부 서비스를 확대 적용하게 되면서 이용자 편의를 한층 확대하게 됐다. 기존에는 ‘페이코’ 앱에서 실시간 통신요금 조회와 1회성 납부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자동납부 서비스를 통해 매월 요금을 페이코 포인트로 정기 결제할 수 있다.KT 통신요금 자동납부는 ‘페이코’ 앱 내 ‘라이프’ 메뉴의 ‘전자문서함’에서 신청할 수 있다. KT홈페이지와 ‘마이케이티’ 앱, 고객센터, KT 대리점을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 익월부터 이용자가 신청한 납부일에 페이코 포인트로 요금이 자동 납부되며, 포인트 잔액이 부족할 경우 연동된 충전 계좌에서 자동으로 충전된 후 결제된다. NHN페이코와 KT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8월 1일부터 KT 통신요금에 대한 페이코 자동납부 서비스를 신청한 이용자에게는 3000 페이코 포인트를 증정한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1.07.27 19: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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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 신용회복위원회와 금융취약계층보호 업무협약 체결
대출 중개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핀다가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와 손잡고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으로서 대출의 첫 단추부터 마지막 단계까지 꼼꼼하게 관리하여 대출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포부다. 양사는 신복위 본사 사무실에서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 지원과 신용 및 금융교육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용·금융 문제가 발생해 채무조정과 금융지원이 필요하지만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핀다 서비스 이용자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핀다 애플리케이션 내부의 ‘신용점수 확인하기’ 기능에 신복위의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안내할 계획이다.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는 “대출의 시작부터 끝까지 전체적인 관리를 돕는 서비스로 나아가기 위해 신용회복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라며 “핀다를 이용하는 많은 분들이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1.07.27 19: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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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크·빅테크·핀테크, 명운 건 플랫폼 경쟁
금융사들이 경제주체로 부상한 MZ(밀레니얼+Z) 세대를 잡기 위해 채널 혁신에 돌입한 가운데 메타버스와 가상자산이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 미래 금융시장을 놓고 물밑에서 치열한 플랫폼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MZ세대가 경제주체로 부상하면서 한국 금융시장도 급변하고 있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2000년대 초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용어다. 디지털 세계에 익숙하고 태어나고 자라면서 디지털 환경을 당연한 것으로 인정하는 세대다. 지난해 기준 가장 구매력이 큰 세대로 부상했다. 이들 세대는 메타버스나 가상자산에 관심을 갖고 재테크와 직접투자를 선호한다. 따라서 시중은행부터 빅테크에 이르기까지 MZ세대를 잡기 위한 금융 채널 혁신에 돌입했다.변화와 생존 기로에선 금융시장카메라 필름의 대명사인 코닥은 과거 명성과 노력, 투자비가 아까워 디지털카메라로 의 변화를 거부하다가 2012년 미국 연방법원에 파산신청을 했다. 뒤이어 닌텐도, 노키아, 소니도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줄줄이 몰락했다.현 한국 금융사도 이와 비슷하다. 채널과 조직을 혁신하지 않고서는 MZ세대의 눈높이를 따라잡을 수 없다. MZ세대 등장으로 한국 미래 금융시장은 어떻게 변할까.일각에서는 디지털 금융 삼국지 시대가 도래했다고 평한다. 빅테크와 핀테크, 빅뱅크 진영으로 나뉘어 미래 금융시장 패권을 놓고 플랫폼 전쟁을 벌이고 있다.빅테크는 카카오, 네이버 등 초대형 플랫폼 기반 기업이 포진해 있다. 핀테크는 토스, 뱅크샐러드 등 신기술 기반의 혁신 스타트업 진영이다. 빅뱅크는 전통 금융사를 뜻한다. KB·신한·
2021.07.26 13: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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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모바일 금융 앱,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 가장 취약
휴대폰 모바일 금융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중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가 보안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앱 보안 솔루션 업체인 인터트러스트(Intertrust)가 발간한 2021년 모바일 금융 앱 보안 보고서(2021 State of Mobile Finance App Security Report)에 따르면 모바일 금융 애플리케이션 77%가 데이터 침해를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취약성을 한 개 이상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조사에서 파악한 금융 앱 관련 주요 보안 문제는 테스트된 모든 앱에서 하나 이상의 보안 결함이 발견됐으며 안드로이드 앱의 84%와 iOS 앱의 70%는 심각한 취약성을 한 개 이상 가지고 있었다. 또한 금융 앱의 81%가 데이터를 유출됐거나 결제 앱의 49%가 암호화 키 추출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뱅킹 앱은 다른 유형의 금융 앱보다 더 많은 취약성을 보였다.보고서는 미국, 영국, 유럽연합, 동남아시아, 인도 등에서 이용되는 150개 이상의 모바일 금융 앱(iOS 및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한 결제, 뱅킹, 투자·거래, 대출 등 4대 부문)을 분석했다.올해 상반기 금융 앱의 사용자 수는 2020년 상반기에 비해 49% 가량 증가하는 등 금융 모바일 앱 사용이 빠르게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금융기관에 대한 사이버 공격은 118%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이 보고서는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해 전 세계 금융시장이 디지털 금융 채널 및 모바일 비접촉식 결제 등으로 빠르게 전환됐지만, 주요 국가 및 지역 내 모바일 금융 앱 문제 발생 건수를 살펴보면 보안 수준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암호화 문제는 가장 민감하고 심각한 위협 중 하나인데 분석된 앱의 88%가 하나 이상의 암호화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보고
2021.07.22 06: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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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페이, 선정산 서비스 누적 이용액 1000억원 돌파
핀테크 기업 HN 핀코어(HN Fincore)가 소상공인을 위한 선정산 플랫폼 ‘셀러페이(Sellerpay)’의 선정산 누적 이용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셀러페이는 온라인 쇼핑몰 판매자를 대상으로 판매 대금을 선정산해주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신속하고 간편한 선정산 방식으로 소상공인 판매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지난해 론칭 이후 지금까지 약 1000억원이 선정산 자금으로 활용됐다. 이는 국내 업계에서는 최단기간 기록이다.셀러페이는 누적 이용액 1000억원 돌파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실시하기로 했던 ‘선정산 수수료 한 달 무료 이벤트’를 8월까지 연장 진행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 셀러페이의 선정산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은 첫 한 달 수수료를 전액 감면 받을 수 있다.셀러페이는 코로나19로 자금 문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업계 최저 수준인 0.022%의 일 수수료를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이벤트를 통해 8월에 100만원의 선정산 서비스를 신청한다면 총 6600원(30일 분의 수수료)을 면제받을 수 있다. 한편, HN 핀코어(HN Fincore)는 HN(舊 현대BS&C) 정대선 사장이 2017년 설립한 핀테크 기업으로 올해 1월 혁신적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현대페이에서 HN 핀코어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1.07.20 11: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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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트, 투자자문 VS투자일임 선택은
인공지능 투자 전문기업 파운트가 자사 앱을 통해 제공 중인 투자자들의 투자자문과 투자일임 서비스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계약건 수는 투자자문이 월등히 높은 반면 투자금액은 자문과 일임이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파운트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투자자문만을 서비스해왔다. 파운트가 제시하는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고객이 선택하거나, 리밸런싱 혹은 추가납입 등 기타 변동사항이 있을 경우 고객의 동의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만 했던 이유다.최소투자금액이 10만 원으로 낮고, 펀드, 연금, 국내 ETF 등 선택 가능한 상품이 다양해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다.하지만 투자 이후 파운트가 제공하는 리밸런싱 신호에 대해 실행타이밍을 놓쳐 최적의 포트폴리오나 수익률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며 파운트나 투자자 양측 모두 아쉬운 상황이었다.이에 파운트는 지난 1월 투자일임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투자일임은 고객으로부터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투자판단의 전부 또는 일부를 일임 받아 투자자별로 구분하여 금융투자상품을 운용하는 방식이다.이 경우 투자금만 입금하면 고객의 별도 동의 없이 매매부터 운용까지 전과정이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일상생활에 바빠 리밸런싱 타이밍을 놓치거나 신경 쓸 겨를이 없을 때 편리하게 자산관리가 가능하다.최소투자금액이 500만 원으로 다소 높지만, 그만큼 세계 각국의 금융자산에 분산투자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투자일임 서비스 출시 이후 6개월 동안 파운트 투자자들의 일임 계약 비율은 14.8%, 투자금액 비율은 45.9%까지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21.07.15 15: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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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 고객이 스스로 설계하는 ‘내 집 지키는 보험’ 선보여
개인 맞춤 대출 테크 기업 핀다가 대출을 갖고 있는 사람이 사고나 질병으로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을 때, 대출금을 대신 갚아주는 ‘내 집 지키는 보험’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내 집 지키는 보험’은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의 ‘무배당 (e)대출안심 보장보험’을 통해 제공된다. 보험기간은 최장 30년까지 설정할 수 있고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주택담보대출 뿐만 아니라 단기 신용대출도 가입할 수 있으며 이미 가입해둔 보험과 중복보장도 된다. 단, 질병 또는 사망과 같이 약정된 보험사고가 일어났을 때 보험금이 지급되므로 파산 등 대출상환이 어려워진 경우에는 보장하지 않는다.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대부분 30년 만기의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대출 원금 및 이자를 장기간 상환해야 하기 때문에, 리스크를 관리하고 싶은 사용자들에게 ’내 집 지키는 보험’이 좋은 지원책이 될 것”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1.07.05 11: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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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투자 파운트, 현대차증권과 ‘AI 금융혁신사업 확대’ 맞손
인공지능 투자 전문기업 파운트가 현대차증권과 ‘인공지능(AI)솔루션 금융혁신사업 확대를 위한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양사는 하반기부터 관련 서비스와 상품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AI 금융혁신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파운트는 자체 개발한 AI알고리즘이 세계 각국의 경제 및 시장지표를 조합해 5만 2000개가 넘는 시나리오 결과로 산출한 ‘파운트 마켓스코어’를 기반으로 개인의 투자성향에 따라 커스터마이징된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양사는 HTS(Home Trading System, 홈트레이딩시스템),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연금몰 등에도 점진적으로 AI 기술을 확대 적용해 나감으로써 맞춤형 포트폴리오 기반의 디지털 종합 자산관리를 지원하는 등 전반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파운트 김영빈 대표이사는 “ 하반기부터 열릴 마이데이터 시대를 맞아 파운트의 빅데이터 분석 및 재가공 기술에 대한 금융권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며 “은행은 물론 보험사, 증권사까지 전 금융권을 아우르는 AI 자산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1.06.29 11: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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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간편결제, 일상이 될 것"
FINTECH LEADERCEO & BIZ / 오보명 NHN페이코 이사(전문)혁신 기술로 무장한 핀테크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금융과 기술의 환상적인 만남, 핀테크 시대. 미래 금융은 무엇이며, 이 세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핀테크 기업을 만나는 시간. 이달의 핀테크 리더는 오보명 NHN페이코 이사다.(본문)NHN페이코는 2015년 8월 온·오프라인 겸용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코(PAYCO)’를 출시한 이후 결제를 넘어 금융, 생활, 공공 영역으로 ‘페이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주요 페이코 서비스로는 온·오프라인 ‘간편결제’를 비롯해 쇼핑 혜택을 검색하는 ‘맞춤쿠폰’, 생활 속 유용한 콘텐츠와 쇼핑 기능을 모은 ‘라이프’, 비대면 금융 거래 및 자산 통합 조회를 지원하는 ‘금융’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지난 6월 14일 경기도 판교에 있는 NHN페이코 본사에서 오보명 이사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회사 소개를 부탁드린다."NHN페이코는 생활금융 플랫폼 ‘페이코’를 운영하는 간편결제 사업자이자 핀테크 기업이다. 페이코 금융서비스의 경우 오는 8월 마이데이터와의 결합을 통해 서비스 고도화 및 전면 개편이 이뤄질 예정이다.최근에는 생활밀착형 플랫폼 역량을 공공으로부터 인정받아 각종 정부 추진 사업에 참여하고 라이선스를 획득해 마이데이터, 인증서, 전자문서함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또한 기업 및 브랜드를 대상으로 식권, 멤버십 등 ‘페이코’ 플랫폼을 활용한 기업 간 거래(B2B) 솔루션 사업을 전개하며 사업을 다각화해 나가고 있다."설립 계기가 궁금하다. "NHN페이코는 ‘페
2021.06.25 16: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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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중앙은행 60곳 디지털화폐 도입 경쟁
FINTECH NEWS전문 편집자 주 매일 달라지는 금융의 신세계를 조명함으로써 혁신 기술과 금융 산업이 만난 이달의 핀테크 관련 국내외 뉴스를 소개한다.전 세계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화폐(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최근 세계 각국 중앙은행이 진행하는 CBDC 프로젝트를 측정하기 위해 ‘글로벌 CBDC 지수(CBDC Global Index)’를 개발·공개했다.‘글로벌 CBDC 지수’는 시민과 기업이 직접 보유하는 소매(Retail) CBDC(소액 결제용 CBDC)와 주로 은행 간 결제 및 금융결제 프로세스를 위해 금융기관에 제한되는 은행 간(Interbank) 및 도매(Wholesale) CBDC(거액 결제용 CBDC)를 포함하고 있다.PwC는 CBDC가 결제 및 금융 인프라스트럭처를 재구성하는 한편 국제 통화 환경을 현대화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결제와 금융 기반의 통합이 진행되면서 기업과 금융 기관 모두 추가적인 디지털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러한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서는 운영, 법률, 규제 프로세스가 업그레이드되고 회계 및 내부 관리의 조정 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전 세계 60개 이상의 중앙은행들이 2014년부터 CBDC의 기회를 탐색하고 있었다. 일부 CBDC 프로젝트는 현재 구현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국제결제은행(BIS), 세계은행(WB), 국제통화기금(IMF), 세계경제포럼(WEF) 등 공공 이해관계자들이 CBDC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는 등 CBDC에 대한 제도적 관여는 생태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와이낫미디어, 글로벌 콘텐츠 시장 목표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사 와이낫미디어가 일본의
2021.06.25 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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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트, 3년새 100배 ‘폭풍성장’
인공지능 투자 전문기업 파운트는 모바일 앱을 출시한 이후 지난 3년 동안의 성과지표를 정리해 발표했다.회사에 따르면 2021년 6월 말 현재 회원수는 26만 명이 넘어서며 2018년 말 2580명 대비 100배 이상 껑충 뛰었다. 관리자산 또한 2018년 말 1359억 원에서 2021년 6월 8700억 원으로 6.4배 증가하며 폭풍성장을 이뤘다.지난 3년간 투자자 변화도 눈에 띄었다. 2018년 남녀비율이 각각 79.2%, 20.8%를 차지하며 남성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으나, 2021년 6월 기준 남성 비율이 69.6%까지 낮아진 대신 여성비율이 10%P 증가하며 30.4%까지 늘었다. 연령대 또한 2018년 당시에는 30대 비율이 27.3%로 가장 많았으나 2021년에는 20대가 2018년 대비 29.5%p 증가해 39.5%로 가장 많은 비율을 보이며 20대와 여성 투자자들의 증가 했다. 투자자들의 투자성향 역시 앱 출시 초기 2018년에는 성장형 59.0%, 공격형 29.8%, 중립형 9.8%, 안정형 0.4%로 대부분 위험성향이 강한 투자자들의 이용률이 높았던 반면 현재는 공격형 22.1%, 중립형 22.8%, 안정형 15.4%로 고른 분포도를 보이고 있다.특히 안정형 투자자의 경우 40% 가까이 증가해 손실이 두려워 직접투자를 망설이는 주린이들에게 로보어드바이저가 좋은 대체투자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투자기간별 수익률 차이도 컸다. 2년 이상 투자자의 100%, 1년 이상 투자자 98.3%가 수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도 조사됐는데, 특히 3년 이상 투자자들의 평균 누적수익률이 24.2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2년 이상 3년 미만은 19.09%, 1년 이상 2년 미만 11.92%, 6개월 이상 1년 미만 5.11%, 6개월 미만은 1.06%의 평균 누적수익률을 보여 로보어드바이저가 장기투자에 가장 적합한 투자방법론임을 수치로 증명했다.투
2021.06.24 11: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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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와 디지털 금융의 미래 관련 토론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과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 공동 주최로 17일 오후 2시 '핀테크와 디지털 금융의 미래, 전자금융거래법 개정' 국회 토론회가 열린다.이날 토론회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발의된 이래 제기된 여러 가지 의문들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개정된 전자금융거래법이 우리나라 디지털 금융에 가져올 바람직한 미래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정준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의 의의와 주요 쟁점’을 주제로 발제하고, 최정록 셔틀뱅크 상무, 김지식 네이버파이낸셜 이사, 조영서 KB경영연구소 소장, 유태현 신한카드 상무, 이준희 율촌 변호사, 이형주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기획단장이 토론을 이어 나간다.한편, 이날 토론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제한된 인원만 현장 참여하며, 유튜브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1.06.16 14: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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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TECH NEWS]"Z세대, 핀테크 선호도 높아…맞춤형 전략 중요"
FINTECH NEWS 편집자 주 매일 달라지는 금융의 신세계를 조명함으로써 혁신 기술과 금융 산업이 만난 이달의 핀테크 관련 국내외 뉴스를 소개한다.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젊은 세대를 일컫는 ‘Z세대’는 전통적인 금융사보다는 핀테크 등 새로운 금융사업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글로벌데이터(GlobalData)’의 최근 조사를 ...
2021.05.27 11: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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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 “현금 걱정 없는 사회로” ... 회사 철학과 비전 공유
핀테크 스타트업 핀다가 올해를 퀀텀 점프 원년으로 삼고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회사의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급격히 사세가 확장되며 신규 입사자와 기존 임직원 및 CEO의 결속을 다지고 공통된 목표를 나누기 위한 장을 마련한 것이다. 핀다는 자사 사무실에서 지난 21일 새롭게 수립한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스톡옵션의 개념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핀다는 지난해 비교대출 서비스의 폭발적인 성장...
2021.05.25 12: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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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1'에서 마이데이터 플랫폼 선보여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은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1’에서 마이데이터 플랫폼과 쿠콘 API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쿠콘이 참가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1은 금융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핀테크와 지속 가능한 금융 혁신’을 주제로 개최하는 디지털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다.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되는 이번 전시회는 5월 26일부터 3일간 진행...
2021.05.25 12:4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