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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물의 여왕’도 20억 벌었다...그녀들의 ‘억’ 소리 나는 ‘건물 재테크’

     유명 연예인들이 부동산에 투자해 큰 시세차익을 거둔 사실이 연이어 알려지면서 이들의 ‘건물 재테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20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 김지원은 2021년 6월 강남구 논현동 도산대로 이면에 위치한 건물을 63억원에 매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그가 소유한 건물 인근에는 엔터테인먼트 회사 등 사무실 임대 수요가 많고, 추후 신사위례선 정차역이 예정된 학동사거리 이면에 위치해 호재도 있다.이로 인해 최근 해당 건물의 가치가 80억원 가량으로 치솟았다. 불과 3년 사이 20억에 육박하는 시세차익을 낸 것이다.김지원뿐만이 아니다.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도 서울 강남의 한 노후 건물을 매입한 뒤 재건축 해 막대한 시세차익을 올렸다.혜리는 지난 2020년 12월 자신이 설립한 법인 ‘엠포’ 명의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지상 4층 대지면적 245.3㎡(74.2평) 빌딩을 매입했다. 해당 건물은 노후 건물이며, 땅 값으로만 43억 9000만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혜리는 재건축 허가를 받아 새롭게 건물을 세웠다. 준공된 건물은 지상 4층 규모에 연면적은 499.88㎡(151.21평)로, 해당 건물과 토지 시세는 75억원으로 예상된다. 30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뒀다.배우 박민영도 빼놓을 수 없다. 박민영이 사내이사로 있는 가족법인은 지난 2018년 4월 서울 강동구 암사동의 건물을 43억에 매입했다. 이 건물의 현재 시세는 약 110억원대인 것으로 관측된다. 6년 만에 건물 재테크로 약 70억원의 수익을 낸 셈이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4.04.20 11:52:55

    ‘눈물의 여왕’도 20억 벌었다...그녀들의 ‘억’ 소리 나는 ‘건물 재테크’
  • 남는 건 부동산…혜리, 75억원 상당 강남 건물 보유해[스타의 부동산]

    배우 류준열을 두고 한소희와 함께 일명 ‘환승 연애’ 이슈의 주인공이 됐던 아이돌 출신 배우겸 가수 혜리가 강남에 75억원 상당 건물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2020년 12월 혜리는 자신이 설립한 법인 명의로 서울 역삼동 소재 43억9000만원에 건물을 매수한 뒤 이듬해 재건축을 진행했다.이 건물은 대지 245.3㎡ 규모로 건축물 자체가 노후해 3.3㎡ 당 6000만원에 육박했던 토지가격만 매매가격에 반영됐을 것으로 보인다.이듬해인 2021년 3월 30일 잔금을 치른 혜리는 곧 재건축 허가를 받아 6월부터 새 건물 착공에 들어갔다. 새 건물은 지상 4층, 연면적 499.98㎡(약 151평) 규모 근생 용도로 준공됐다.건물이 완공되자, 혜리는 새 건물의 대출 한도를 높이고 관리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하나자산신탁과 담보신탁을 맺고 소유권을 넘겼다.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로 데뷔한 혜리는 tvN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응답하라 1988’에서 함께 연기한 배우 류준열과 2017년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한 뒤, 지난해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올해 류준열과 한소희 열애설이 제기되면서 온라인상에서 ‘환승 연애’ 논란이 일었으나 이들은 열애 인정 2주 만에 결별 소식을 알렸다.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2024.04.08 10:44:03

    남는 건 부동산…혜리, 75억원 상당 강남 건물 보유해[스타의 부동산]
  • “이렇게 다시 만날 줄이야”...혜리·류준열 ‘한솥밥’ 먹는다

     배우 류준열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씨제스스튜디오(이하 씨제스)가 연예기획사인 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이하 크리에이티브)를 인수했다. 크리에이티브그룹 소속 아티스트는 현재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유일하다. 이번 인수합병(M&A)으로 류준열과 혜리는 한 회사 소속이 됐다.5일 업계에 따르면 씨제스는 최근 크리에이티브 지분 100%를 인수했다. 인수가는 13억원으로 알려졌다.씨제스 최대주주인 이 회사 백창주 대표이사가 크리에이티브 최대주주이기도 했다. 백 이사가 그동안 두 회사의 최대주주였지만 각각 독립경영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번 인수에 따라 두 회사의 경영이 통합되고 아티스트도 공동으로 관리할 것으로 전망된다.2009년 12월 출범한 씨제스는 류준열 외에도 배우 라미란과 설경구, 오달수, 이재욱, 가수 거미 등이 소속돼 있다. 드라마·영화 제작과 모델 에이전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씨제스는 지난해 매출 762억원, 영업손실 65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적자다.부진한 실적을 개선하기 위해 씨제스는 최근 몸집을 불리고 있다. 이번에 인수한 크리에이티브는 물론 다른 연예기획사인 제이엔에이전트의 지분 51%도 10억원에 인수했다. 씨제스는 지난해 말 하나증권 등을 대상으로 27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등 자금을 확충에도 성공했다.씨제스가 인수한 크리에이티브는 혜리가 소속된 기획사로 매니지먼트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한편 혜리와 류준열은 2017년부터 공개 열애를 하다가 지난해 결별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4.04.05 10:59:34

    “이렇게 다시 만날 줄이야”...혜리·류준열 ‘한솥밥’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