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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롯데바이오 압수수색…삼성바이오 영업비밀 침해 의혹

    검찰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영업 비밀을 유출한 의혹을 받고 있는 롯데바이오로직스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형사3부는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 있는 롯데바이오로직스 본사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로 이직한 직원 3명의 PC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영업비밀 침해 등과 관련해 갈등을 빚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자사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로 이직한 3명을 상대로 영업비밀 침해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인천지법은 지난 7월 일부 인용 결정을 내렸다. 당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자사 내부자료를 이직한 직원들이 활용하지 못하도록 한다는 취지로 가처분 신청을 냈다.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 6월 공식 출범했다. 법인 출범을 앞둔 지난해 말 여러 회사에서 경력직을 뽑았다. 이 가운데 경쟁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출신 직원들이 여러 명 포함됐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기술 유출을 노린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롯데지주는 자회사 롯데바이오로직스를 신설하면서 2030년 ‘글로벌 톱10′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개발(CDMO) 기업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2.10.08 06:00:01

    검찰, 롯데바이오 압수수색…삼성바이오 영업비밀 침해 의혹
  • 상반기 바이오 수출 ‘껑충’…하반기에도 지속 전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올해 상반기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수출이 증가한 가운데 하반기에도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바이오협회는 국내 주요 바이오 헬스 기업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올 하반기에도 수출 증가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2일 발표했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바이오 헬스 부문 수출액은 총 76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7.7% 증가했다. 바이오 헬스는 반도체, 석유화학, 자동차 등과 함께 10대 상위 수출 산업에 포함됐다.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 등이 제조한 바이오시밀러(바이오 의약품 복제약)는 상반기 유럽과 미국 등 기존 수출 지역에서 판매가 증가했다. 대웅제약, 휴온스, 메디톡스 등의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제제는 중동, 동남아 신규 허가 등록 등에 따라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바이오 의약품 전반에서 미국과 중국 등의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는 게 한국바이오협회의 설명이다. 기업들은 다만 수출용 항공기 및 선박 확보의 어려움과 운임 상승 등이 걸림돌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의료기기 수출도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수출이 급증한 진단 키트는 백신 접종이 다소 지연되고 있는 중남미 등에서 분자 진단 및 항원 검사 제품의 수요가 늘면서 하반기에도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임플란트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다소 주춤했지만 하반기 주요 수출국의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면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중국 제품 증가에 따른 입찰 경쟁 등으로 국산 임플란트의 전반적 수출 단가의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2021.07.02 11:00:53

    상반기 바이오 수출 ‘껑충’…하반기에도 지속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