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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대 대학혁신지원사업] 한경희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 사회참여센터장 “서북3구 지역사회문제해결 프로그램, 학생들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역량 키우는데 매우 효과적”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연세대 신촌캠퍼스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사회문제해결형 교육으로 ‘서북3구 지역사회문제해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배운 공학의 개념과 이론, 성과를 활용해 대학 인근 지역인 서북 3구(서대문구, 마포구, 은평구)의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그에 대한 구체적 솔루션을 찾는 교육이다.한경희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 사회참여센터장(공학교육혁신센터 교수)은 “서북3구 지역사회문제해결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대학혁신지원사업은 교육부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해 대학 기본 역량 강화와 전략적 특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세대는 지난해 9월 발표된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신촌과 미래캠퍼스 모두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7일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한 센터장을 만났다.프로그램 추진 배경은“공학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것 중 하나가 공학이 우리 사회와 공동체의 삶과 미래에 기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연세대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섬김의 리더십 정신과도 일맥상통한다. 과학기술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연구 역량을 발전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궁극적인 목적은 그것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와 지역의 문제 해결에 도움이 돼야 한다. 대학 교육의 관점에서 본다면 교수 중심, 강의 중심의 정형화된 교육 패턴에서 학습자 중심, 현장 중심의 상호작용적, 협력적 교육으로 변화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북3구 지역문제 해결 교육 프로그램은 이런 취지에서 비롯됐다.”현재 어

    2022.01.20 09:12:18

    [연세대 대학혁신지원사업] 한경희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 사회참여센터장 “서북3구 지역사회문제해결 프로그램, 학생들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역량 키우는데 매우 효과적”
  • [연세대 대학혁신지원사업] 나정은 연세대 학부대학 교수 “정보와기술 영역 미래 인재 양성 교육, 2022년 신입생부터 필수로 이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연세대는 2017년 대학교양 교육과정에 ‘정보와기술(소프트웨어)’ 영역을 신설하고 정보기술 교육과정을 준비해 ICT 교육을 강화했다. 정보와기술 영역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나갈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2022년 신입생부터는 필수로 이 영역을 이수해야 한다. 이 교육 과정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디지털 소통능력 강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정보와기술 영역을 담당하는 나정은 연세대 학부대학 교수는 “대학교양 정보와기술 영역을 신설해 전교생이 수강 가능한 과목을 수준별 주제별로 개발했다”며 “융합적인 사고를 통해 문제 해결의 도구로 정보기술이 사용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말했다.대학혁신지원사업은 교육부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해 대학 기본 역량 강화와 전략적 특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세대는 지난해 9월 발표된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신촌과 미래캠퍼스 모두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13일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나 교수를 만났다.교육의 추진 배경은 무엇인가“4차 산업혁명은 이전의 기술 변화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사회구조를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한다.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s)인 학생들에게 정보기술 교육은 선택의 영역이 아니다. 정보와기술은 이미 경험하고 있는 디지털 환경을 이해하고 이 경험을 다른 문제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학습한다. 컴퓨팅적 사고를 강화하는 교육이다. 컴퓨팅적 사고는 컴퓨터과학의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시스템을 설계하면서 인간 행동을 이해

    2022.01.19 13:22:57

    [연세대 대학혁신지원사업] 나정은 연세대 학부대학 교수 “정보와기술 영역 미래 인재 양성 교육, 2022년 신입생부터 필수로 이수”
  • [연세대 대학혁신지원사업] 남혜현 연세대 인문융합교육원 부원장 “디지털 기반 인문학 융합 교육, 인문학적 상상력과 디지털 기술력을 갖춘 인재 양성”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연세대 문과대학은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2019년 5월 부속기관인 인문융합교육원을 설립했다. 인문융합교육원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인문학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인문융합교육원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디지털 기반 인문학 융합 교육’ 커리큘럼 개발에 주력했다.남혜현 연세대 인문융합교육원 부원장(노어노문학 교수)은 “인문학적 상상력과 디지털 기술력을 갖춘 인재 양성이 목표”라며 “인문학의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융합형 교육 모델을 개발했다”고 말했다.대학혁신지원사업은 교육부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해 대학 기본 역량 강화와 전략적 특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세대는 지난해 9월 발표된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신촌과 미래캠퍼스 모두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13일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남혜현 부원장을 만났다.교육 추진 배경은 무엇인가“4차 산업혁명의 정보와 기술을 이해하고 응용하는 디지털 교육에 대한 요구가 급증하면서 인문학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했다. 인문학 교육을 재편성하고 혁신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 인문학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현재 어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나“정규 교과 커리큘럼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과 영역에서는 디지털 데이터 분석과 활용, 디지털 문화 콘텐츠 제작, 디지털 사회에 대한 비판적 성찰 등 세 가지 핵심 분야별 교과목을 고루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비교과 영역에서는 디지털인문학세미

    2022.01.19 13:21:56

    [연세대 대학혁신지원사업] 남혜현 연세대 인문융합교육원 부원장 “디지털 기반 인문학 융합 교육, 인문학적 상상력과 디지털 기술력을 갖춘 인재 양성”
  • [연세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세교육혁신디자인단 “학생들이 대학혁신지원사업 참여 후 모니터링 의견 제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연세교육혁신디자인단은 교육 수요자인 학생들의 관점에서 학부 교육, 학사제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참여 후 모니터링 의견을 제안하는 소통형 프로그램입니다.”연세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교육혁신 생태계 조성 분야에서 교육 질 관리 환류체계 강화 프로그램으로 ‘연세교육혁신디자인단’을 운영하고 있다.대학혁신지원사업은 교육부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해 대학 기본 역량 강화와 전략적 특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세대는 지난해 9월 발표된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신촌과 미래캠퍼스 모두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연세교육혁신디자인단은 역량기반 교육체제와 교육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세교육혁신디자인단 관계자는 “학생 의견수렴 채널 확대를 통한 학부 교육 개선 방안을 탐색하고 그 적용방안을 물색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연세대 연세교육혁신디자인단 담당자를 서면으로 만났다.연세교육혁신디자인단 추진 배경은 무엇인가“많은 학생이 교육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까지 학생의 의견이 반영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원하고 있다. 이 같은 요구를 반영해 학생 중심의 참여형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교육수요를 발굴하고 대학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링 및 개선안을 도출하고자 만들어졌다. 학생들의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 대학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을 널리 홍보하고 프로그램 성과를 확산하고자 하는 뜻도 있다.”현재 어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나“연세교육혁신디자인단은 매 학기 100여명의 학부 학생 중 희망자를 모집해 교

    2022.01.18 08:15:59

    [연세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세교육혁신디자인단 “학생들이 대학혁신지원사업 참여 후 모니터링 의견 제안”
  • [연세대 대학혁신지원사업] 김형수 연세대 Y-DEC 센터장 “디지털 소통 능력 강화교육, 학생들이 시각적·영상적으로 말하고 표현하는 능력 개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지난해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연세대 신촌캠퍼스 연세 역사의 뜰에서는 첨단 프로젝션 매핑 기반의 미디어아트인 ‘연세 크리스마스 미디어 파사드’가 상영됐다.이번 전시는 연세대 Y-DEC(Yonsei Digital Experience Center)이 기획한 문화이벤트다. ‘우리나라 근대 의학이 시작된 곳에서 코로나를 치유하다`를 부제로 코로나 치유를 염원하는 디지털 영상공모전으로 진행됐다.공모전 전시의 예술 감독은 국내 미디어 파사드 예술 최고 권위자인 연세대 김형수 교수(글로벌인재대학 문화미디어 전공/Y-DEC 센터장)가 맡았다. 연세대 Y-DEC는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미래 선도형 교육 분야에서 디지털 소통 능력 강화교육을 진행한다. 김형수 교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다양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며 “학생들에게 디지털 리터러시를 효과적으로 학습하고 디지털 소통에 근간이 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사용능력에 관한 Content Writing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대학혁신지원사업은 교육부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해 대학 기본 역량 강화와 전략적 특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세대는 지난해 9월 발표된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신촌과 미래캠퍼스 모두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13일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김 교수를 만났다.디지털 소통 능력 강화교육이란“사진, 비디오, 모바일, 웹 미디어기반 디지털 소통 능력을 강화하는 교육이다. 연세대는 디지털 소통 능력 강화교육을 통해 문자 언어, 구술 언어, PPT, 칠판, 화이트보

    2022.01.18 08:15:50

    [연세대 대학혁신지원사업] 김형수 연세대 Y-DEC 센터장 “디지털 소통 능력 강화교육, 학생들이 시각적·영상적으로 말하고 표현하는 능력 개발”
  • [2022 중앙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싸라기를 업사이클링해 천연 화장품 만드는 '금싸라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금싸라기는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쌀의 도정 부산물인 ‘싸라기’를 업사이클링해 천연 화장품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김지현 대표(22)는 “싸라기를 업사이클링해 벼 농가는 추가 수입을 올릴 수 있으며 자원의 낭비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금싸라기는 2021년 1월 1월 와디즈펀딩을 통해 ‘아기쌀 클렌징 바’를 출시했으며 같은 해 11월 두 번째 아이템 ‘아기쌀 솝 파우더’를 출시했다.첫 번째 아이템인 아기쌀 클렌징바는 싸라기를 활용해 비누를 CP(Cold Press) 공법으로 만든 제품이다. CP 공법은 비누를 4~6주 동안 저온 숙성해 만드는 방식이다. 저온에서 제품을 만들기 때문에 오일의 효능이 파괴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아기쌀 클렌징바는 아침 세안에 적합하도록 비누의 보습 기능을 강조해 만들어졌다. 김 대표는 “싸라기는 일반 쌀에 비해 철분, 단백질, 칼륨 등 피부미용에 탁월한 성분이 더 많이 함유돼 있다”며 “아기쌀 클렌징바는 싸라기의 성분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식물성 오일과 자연 추출물을 사용해 비누를 만들었다”고 말했다.두 번째 아이템인 아기쌀 솝파우더는 비누를 가루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분말 형태로 쉽게 물러지는 고체 비누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잔여물이 없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아기쌀 클렌징바 대비 싸라기 업사이클링 양도 2배로 늘렸다.“아기쌀 솝파우더는 제품 기획부터 디자인, 마케팅까지 하나하나 공을 들여가며 준비한 제품이라 애정이 남달라요.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자 플라스틱 용기 대신 유리 용기를 사용했습니다. 기존 고체형 비누를 사용하면서 불편함을 느낀

    2022.01.18 08:15:36

    [2022 중앙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싸라기를 업사이클링해 천연 화장품 만드는 '금싸라기'
  • 배웅규 중앙대 캠퍼스타운추진단장, “2019년부터 캠퍼스타운 종합형 운영해 ‘선도 대학’으로 꼽혀, 창업팀들 단절 없이 안정적으로 지원할 것”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중앙대는 2017년 하반기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 대학으로 선정됐다. 2018년 준비를 거쳐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서울시 캠퍼스타운사업 종합형을 추진해오고 있다. 중앙대 캠퍼스타운 추진단은 2018년 총장 직속 조직으로 구성돼 캠퍼스타운 사업을 전담하는 조직으로 출범했다. 배웅규 중앙대 캠퍼스타운추진단장은 “중앙대를 중심으로 동작구, 서울시와 협력해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고 있다”며 “대학과 지역의 상생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1월 5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에서 배 단장을 만났다.그 동안의 성과를 평가한다면“중앙대 캠퍼스타운은 지난 3년 동안 총 53개(238명)의 창업팀을 육성했다. 창업팀들은 3년간 총 123건, 50억원에 달하는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전체 창업팀의 매출 역시 2019년에 1억 4000만원에서 2021년에는 43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창업팀 지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입주 공간 5곳이 마련돼 있으며 창업발전소 입주사무실도 2022년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중앙대는 대학의 교육과정에서 지역을 주제로 다루는 지역 연계수업 38개 과목을 진행했다. 주민 또는 학생들이 지역문제를 직접 해결해보는 주민공모사업을 31개 운영했다. 흑석로 일대의 보행환경 개선을 통해 인근 환경을 청년 창업 활동과 지역주민에게 안전한 지역으로 정비하기도 했다. 중앙대 캠퍼스타운은 청년들의 창업을 위한 마중물 역할과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의 역할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지난해 종합형 사업의 가장 큰 이슈는 무엇이었나“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 규모가 점차 확대돼 서울지역 15개

    2022.01.17 14:26:43

    배웅규 중앙대 캠퍼스타운추진단장, “2019년부터 캠퍼스타운 종합형 운영해 ‘선도 대학’으로 꼽혀, 창업팀들 단절 없이 안정적으로 지원할 것”
  • [연세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세대 온라인 교육 플랫폼 ‘LearnUs’ “우수한 인적자원과 교육·연구 성과 바탕으로 연세대 교수진이 콘텐츠 개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연세대 ‘런어스(LearnUs)’는 고등교육기관 최초로 일반 대중에게 오픈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다. 2021년 12월 기준 1만여 명의 회원들에게 350여 개의 다양한 강좌에서 3000개 가량의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연세대는 2020년 2월 서승환 총장 부임과 함께 LearnUs 개발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했으며 2021년 2월 교내 구성원, 2021년 9월 일반인을 대상으로 각각 서비스를 오픈했다.런어스(LearnUs)는 ‘Learning Ubiquitous square’의 약자로 ‘어디에나 존재하는 학습 광장’을 뜻한다. LearnUs 추진팀 관계자는 “연세대가 보유한 우수한 인적자원과 축적된 교육·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LearnUs만의 강점이자 차별성”이라고 말했다.연세대 LearnUs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교육혁신 생태계 조성 분야’ 위기대응 역량강화 교육시스템 고도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대학혁신지원사업은 교육부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해 대학 기본 역량 강화와 전략적 특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세대는 지난해 9월 발표된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신촌과 미래캠퍼스 모두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연세대 LearnUs 담당자를 서면으로 만났다.LearnUs 구축 추진 배경은 무엇인가“LearnUs는 세계적인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와 온라인 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에 발맞춰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4차 산업혁명, 기대수명 증가와 워라밸로 평생교육·자기계발 수요 증가, K-콘텐츠 관심 증가 등으로 이러닝(e-Learning)에 대한 니즈와 기대 수준이 높아졌다. 이러한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는 20

    2022.01.17 13:37:51

    [연세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세대 온라인 교육 플랫폼 ‘LearnUs’ “우수한 인적자원과 교육·연구 성과 바탕으로 연세대 교수진이 콘텐츠 개발”
  • 박희준 연세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3개년 종합평가 최우수 ‘A등급’, 공동체 정신을 지닌 혁신적 리더 길러낸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연세대는 지난해 9월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신촌과 미래캠퍼스 모두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교육부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해 대학 기본 역량 강화와 전략적 특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학의 자율 혁신을 통해 국가 혁신 성장의 토대가 되는 미래형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체제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이번 평가는 대학혁신지원사업 2차 연도 연차 평가와 3개년(2019년~2021년)의 종합평가 점수를 합산해 이뤄졌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기존에 산재 돼 진행됐던 ACE+(자율역량), CK(특성화), PRIME(산업연계), CORE(인문역량) 등의 사업을 하나의 일반재정지원사업으로 통합·개편한 사업이다. 연세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비로 2019년부터 3년간 약 270억원의 지원금을 받았다.박희준 연세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산업공학과 교수)은 “연세대는 2035년 창학 150주년을 준비하고 새롭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발전계획 을 수립했다”며 “이를 토대로 ‘공동체 정신을 지닌 혁신적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연세대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발전계획과 연계해 ‘미래 선도형 교육’ ‘창의융합형 교육’ ‘사회문제해결형 교육’ ‘맞춤형 학생지원체계 강화’ ‘교육혁신 생태계조성’ 등  5가지 교육 혁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박 단장은 “연세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진리와 자유를 향해 도전하고 공동체 정신과 혁신성을 지닌 리더를 양성하고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20일 서울시 서대문구

    2022.01.17 13:37:16

    박희준 연세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3개년 종합평가 최우수 ‘A등급’, 공동체 정신을 지닌 혁신적 리더 길러낸다”
  • 스타일테크 분야 스타트업 키워내는 이화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이화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2020년에 서울시 캠퍼스타운 단위형 사업에 선정됐다. 올해로 2년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특화된 창업보육 프로그램과 지역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대학과 청년,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지역 공동체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과 지역이 함께 자원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살아 움직이는 창업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이화여대 캠퍼스타운은 이스틸로타운(Estilo Town)이라고 불린다. 사업단 관계자는 “스페인어로 스타일을 뜻하는 에스티로(Estilo)에 이화여대(Ewha)의 색깔을 담아 스타일테크 분야에 특화된 창업 육성, 지역 상생 모델을 마련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이대 앞 상권은 과거 1990년대부터 뷰티·패션분야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10대~20대의 젊은 여성 고객층이 밀집한 곳이었다. 몇 년 전 만해도 중화권 사이에서 인기 관광지였고 최근 이화스타트업52번가 사업을 진행하며 다시 활성화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이슈와 맞물리면서 상권 내 유동 인구가 크게 줄어들었고 상권이 많이 쇠퇴한 상황이다.이화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대학과 지역을 연계하는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이대 앞 상권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창업 육성, 지역 상생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이화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크게 창업 육성과 지역 상생 프로그램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창업 육성 프로그램은 스타일테크 분야의 유망한 스타트업을 선발해 1년 동안 빠르게 사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린스타트업 프로그램을

    2021.12.21 11:32:40

    스타일테크 분야 스타트업 키워내는 이화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
  • 이형준 이화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 단장, “스타일테크 분야 특화된 창업 육성하며 지역 상생 모델 만들어 가고 있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이화여대는 2020년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단위형에 선정됐다. 서울시 캠퍼스타운은 특화된 창업보육 프로그램과 지역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대학과 청년,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지역 공동체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화여대 캠퍼스타운 사업은 오랜 시간 동안 패션과 뷰티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해왔던 이대 앞 상권을 다시 살려내고 관련 분야의 스타트업을 유치해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이형준 이화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 단장은 “이대 캠퍼스타운은 이스틸로타운(Estilo Town)이라 불린다”며 “스페인어로 스타일을 뜻하는 에스티로(Estilo)에 이화여대(Ewha)의 색깔을 담아 스타일테크 분야에 특화된 창업 육성, 지역 상생 모델을 마련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2월 14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에서 이 단장을 만났다.이형준 이화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 단장이화여대 공과대학 소프트웨어학부 컴퓨터공학전공 교수기업가정신연계전공주임교수창업보육센터 센터장기업가센터 부센터장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본다면“이화여대는 스타일테크 분야에 특화된 창업팀을 올해까지 총 33팀 발굴했다. 단위형 사업에서는 눈에 띄는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이삭(I.S.S.A.C.)이라고 부르는 예비창업팀 20개, 이스틸로(Estilo)라고 부르는 초기창업팀 13개를 선발했다. 이화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발굴한 창업팀의 아이템을 미리 소비자들이 체험할 수 있는 ‘체험스튜디오’ 공간도 만들었다. 올해 ‘체험스튜디오’ 운영기업 10곳을 선발했다.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기

    2021.12.21 11:32:17

    이형준 이화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 단장, “스타일테크 분야 특화된 창업 육성하며 지역 상생 모델 만들어 가고 있다”
  • [인하대학교 2021 초기창업패키지] 무인 해양 관측기기 팜 아르고 플로트 개발하는 ‘블루코코넛’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블루코코넛은 무인 해양 관측기기 팜 아르고 플로트(PALM Argo Float)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주건 대표(25)가 2020년 7월에 설립했다.아르고 플로트는 25kg의 강철로 만들어진 부유물로 내부에 정밀 장치가 설치돼 있다. 플로트는 이 장치를 사용해 수온, 염분, 해류, 지구 해양의 생물 광학적 특성을 관찰한다.플로트는 내부에 탑재된 부력 조절 장치를 이용해 해양의 바닥부터 표층까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해양 내부를 이동하며 수심별 수온, 염분 등을 측정한고 관측된 자료는 위성통신을 통해 육상으로 전송한다.블루코코넛이 개발한 팜 아르고 플로트는 국내 바다에 맞춰 개발된 관측기다. “기존 플로트는 수심이 깊은 대양 환경에서만 운용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의 서해와 남해 같이 수심이 얕은 바다에서는 운용이 어렵죠. 국내도 일기예보를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서해와 남해의 해양 환경 정보 수집이 필요합니다. 팜 아르고 플로트를 활용하면 이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플로트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는 미국, 프랑스, 일본 3개국뿐이다. 국내에서 모든 플로트는 수입에 의존한다. 이런 이유로 연구목적에 따라 탑재할 센서를 변경하거나 운용 방법에 따른 구조변경이 어렵다. 주 대표는 “블루코코넛은 국내 제작이라 세세한 의견까지 반영해 제조가 가능하다”며 “현재 제품은 해양과학기술원, 국립수산과학원 등 기관을 대상으로 판매된다”고 말했다.블루코코넛은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에 잇따라 선정됐다. 대학에서 해양학을 전공한 주 대표는 인하대 석사 과

    2021.12.10 20:54:54

    [인하대학교 2021 초기창업패키지] 무인 해양 관측기기 팜 아르고 플로트 개발하는 ‘블루코코넛’
  • [인하대학교 2021 초기창업패키지] 친환경 농업용 생분해 멀칭필름을 개발한 ‘하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하계는 친환경 자원순환 제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강연 대표(58)가 2020년 10월에 설립했다. 하계는 임원경제사회적협동조합과 연계해 자원순환사업인 음식물쓰레기 고속 퇴비회시스템, 생태 화장실 자원순환사업, 친환경 생분해멀칭필름 사업 등을 진행한다.임원경제사회적협동조합은 친환경 자원순환 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 대표는 조합 이사직을 맡고 있다.하계는 토양오염에 문제가 없는 농업용 생분해 멀칭필름을 개발했다. 멀칭필름은 3~6개월 안에 물과 이산화탄소로 100% 자연 분해되는 제품이다.“멀칭필름은 잡초를 잡기 위해 사용하는 농업용 비닐입니다. 화학수지 소재로 기존 비닐은 썩지 않습니다. 미세먼지를 발생시키고 토양을 오염시키는 심각한 환경파괴의 주범이기도 합니다. 겨울에 농촌을 지나가 보면 찢어진 상태로 토양과 섞여 방치된 폐비닐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기존 처리방식인 소각장은 이미 포화상태죠. 다이옥신 등의 문제로 민원이 심각해 모든 자치단체가 처리에 골머리 앓고 있습니다. 생분해 멀칭필름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제품입니다.”멀칭필름의 주성분은 천연옥수수 전분과 고분자 유기성 수지다. 이 대표는 기존 생분해성 멀칭필름의 약점도 개선했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생분해 필름은 내열성, 물성이 낮아 쉽게 찢어지고 장기간 보관이 어려웠다. “필요시기에 맞춰 주문 제작해야 하며 제조업체 재고가 거의 없습니다. 하계의 제품은 저장성과 기계적 강도가 향상돼 폭우, 태풍 등 외부 충격에도 잘 견디며 2년 이상 저장사용이 가능합니다.”하계 멀칭

    2021.12.09 16:11:54

    [인하대학교 2021 초기창업패키지] 친환경 농업용 생분해 멀칭필름을 개발한 ‘하계’
  • [인하대학교 2021 초기창업패키지] 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을 만드는 ‘로위랩코리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로위랩코리아는 사람들에게 가상 경험을 전달하는 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장태원 대표(47)가 2019년 1월에 설립했다. 사진과 시각예술(visual art)을 전공한 장 대표는 예술가로 활동하던 중 로위랩코리아를 창업했다.“사진과 이미지가 어떻게 현실을 복제하고 그것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읽히는지 그리고 디지털 이미지의 폭발적인 생산이 어떻게 이미지의 속성을 변화시켰는지 등을 연구하던 중 360도 사진과 가상현실(VR)에 관심을 가지면서 로위랩코리아를 창업하게 됐습니다.”로위랩코리아가 만든 메타버스는 3D로 공간의 모습을 보여주고 그 안에서 걷고 외경을 관찰할 수 있다.“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에 사람들이 잘 가지 않게 됐죠. 로위랩은 실재 공간 또는 실재하지 않는 공간을 디지털로 만들고 있습니다. 공간을 온라인으로 구현하고 그 안에 여러 가지 콘텐츠를 담았습니다.”로위랩코리아가 만드는 공간은 건립과 미건립으로 나뉜다. 건립의 경우 실재하는 공간을 그대로 3D화 시키는 것이다. 미건립은 실재하지 않는 공간을 3D로 구현하는 것이다. 로위랩코리아는 공간 안에 웹에서 구현할 수 있는 각종 콘텐츠를 넣었다. 사용자는 공간을 마음대로 다니며 물건을 구매하거나 동영상을 관람하는 등 여러 가지 경험을 할 수 있다.“예를 들어 모 기업의 의류 브랜드 가상 매장 프로젝트에서는 자칫 평범해 보일 수 있는 의류 매장의 디스플레이 공간을 한 K팝 아티스트의 화보집으로 꾸몄습니다. 거기에 숨겨진 방을 만들어 사용자는 의류 매장에서 뮤직 비디오 촬영장으로 이동하게 되고 거기서 신곡의 뮤직비디오를 관람할 수

    2021.12.08 18:55:00

    [인하대학교 2021 초기창업패키지] 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을 만드는 ‘로위랩코리아'
  • [인하대학교 2021 초기창업패키지]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XAI) 솔루션 개발하는 ‘㈜가치랩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수많은 기업이 인공지능(AI)기술을 도입하는 시대가 됐다. 인간의 인위적인 개입 없이 인간이 의도하는 바를 알아서 처리해 주는 AI는 인간의 편리를 위해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하지만 AI가 오판했을 때 야기되는 사회적 문제들에 대해 우리는 얼마만큼 대처하고 있을까. 그럴수록 AI로 야기되는 문제에 대한 책임도 중요하다는 의미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eXplainable Artificial Intelligence, XAI)’을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가치랩스는 XAI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안기옥 대표(46)가 지난해 5월에 설립했다. 안 대표는 “XAI는 왜 AI가 어떤 근거에 의해서 움직였는지 도출한 결과에 대해 왜 그런 해석을 했는지 설명해주는 새로운 AI 소프트웨어 기술”이라며 “수많은 사진에서 강아지 사진을 분류하는 것이 AI라면 개라고 판단할 수 있는 털이나 꼬리 모양, 다리 수 등 다양한 근거를 같이 제시하는 것이 XAI”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개발한 XAI로 기업들은 한 단계 발전된 전략 수립과 마케팅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현재 인공지능의 추론 구조는 블랙박스로 인공지능 판단 결과의 인과관계를 사람이 알 수 없다. “인공지능 개발은 학습 데이터를 수집해 학습시키고 이를 모델로 개발하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가 유효한지, 학습 방법이 적합한지, 분석·예측 방법이 합당한지를 현재는 사람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방법이 없습니다.”㈜가치랩스는 인공지능이 판단한 근거를 제시할 수 있는 기술인 X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안 대표는

    2021.12.06 20:09:45

    [인하대학교 2021 초기창업패키지]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XAI) 솔루션 개발하는 ‘㈜가치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