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성신여자대학교 오케스트라 동아리 ‘크리스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크리스탈(Crystal)은 성신여자대학교 오케스트라 동아리이다. 임규빈 회장(성신여대 독일어문·문화학과 20학번)은 “크리스탈은 성신여자대학교 소속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동아리로 2018년 3월에 창단된 이후 매년 정기연주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크리스탈은 올해 교내 락밴드 동아리와의 협연, 성신유치원 연주봉사를 비롯한 다양한 학교 행사에서 공연을 진행했으며 지난 8월에는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의 하나인 오작교 프로젝트로 ‘아트 스페이지’ 공연을 열었다. 임 회장은 “이번 공연은 기존 공연의 틀을 깨는 시도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시립강북청소년센터 소극장에 진행된 소공연은 정기연주회에 비해 무겁지 않은 분위기로 다양한 곡이 시도됐습니다. 정기연주회에서는 1부, 2부로 나뉘어 1부는 클래식 곡을 위주로 하고 2부는 팝이나 영화음악을 연주합니다. 단원 모두가 참여해야 하기 때문에 선곡에서도 제약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번 소공연에서는 단원들이 스스로 자유롭게 2인에서 8인 이내의 팀을 구성했고, 팀명과 곡부터 의상과 소품까지 직접 골랐습니다. 단순히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했다‘를 넘어, 공연의 요소를 직접 구상할 수 있었습니다. 시각적인 면을 채워주기 위해 의상과 소품도 참신하게 구성했습니다. 교내 공연홀이 아닌 다른 장소에 이뤄진 만큼 외부인 관객도 많았습니다.”동아리 홍보 담당자 윤진(성신여대 심리학과 20학번) 씨는 “예산이나 위치 등의 문제로 시도하지 못한 것을 시도할 수 있었다. 인생네컷 프레임, 인스타그램 스토리 필터도 제작했다”며 &ldqu

    2024.01.13 14:28:38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성신여자대학교 오케스트라 동아리 ‘크리스탈’
  •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도자기 유약와 표현기법 응용한 도자기 리빙 제품 제작하는 스타트업 ‘콕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콕스(COCS)는 도자기 유약 실험과 다양한 표현기법을 응용한 도자기 리빙 제품을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박채원 대표(25)가 2022년 4월에 설립했다.박 대표는 “콕스(COCS)는 Circulation of Ceramic Studio의 줄인 표현으로 자연의 순환을 모티프로 세라믹 리빙 제품들을 제작하고 있다”며 “자연물의 모습을 시각으로 정돈해 우리가 사용하는 다양한 사물의 형태들로 대중들에게 다가간다”고 말했다. 덧붙여 “자연의 주제 하에 흙의 재료의 실험들을 거쳐 만들어지는 표현을 중점적으로 브랜드의 독자적인 미감과 이야기를 전개한다”고 소개했다.콕스의 주 아이템은 ‘요소화병’이다. 돌과 물, 풀과도 같은 우리가 쉽게 접하는 자연의 ‘요소’들을 모티프로 구현한 화병 시리즈다.요소화병에 사용되는 유약은 시판 유약이나 공산품이 아닌 직접 실험을 통해 얻어낸 결과물이다. 모두 독특한 색감과 텍스쳐를 가지고 있어 모든 것이 조금씩 다르게 표현된다.“제작하고 있는 도자기 유약의 흥미로운 점은 가마 내에서 번조 시에 표현되는 미세한 색감과 질감들이 모두 다르다는 점입니다. 아이템을 구매하는 소비자로부터 직접 만들어지는 수공예품으로서의 가치를 더욱 중시하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조금씩 표현이 다르고 하나씩밖에 없다는 희소성, 그리고 제작에 담겨있는 이야기들이 우리 브랜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매력이 되는 부분입니다. 집 안에 흔하지 않은 소품을 갖추는 사람들의 니즈가 증가해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요소화병은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의 온오프라인샵에 추가로 입점해 더 많은 사람에게 노출될 예정

    2024.01.13 14:26:09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도자기 유약와 표현기법 응용한 도자기 리빙 제품 제작하는 스타트업 ‘콕스’
  •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한복 액세서리를 제조하는 스타트업 ‘카틀레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카틀레아는 한복 액세서리를 제조하는 스타트업이다. 조혜진 대표(22)가 2021년 6월에 설립했다.조 대표는 “카틀레아는 '당신은 아름답다'는 카틀레아란 꽃에서 따온 이름”이라며 “한복 액세서리와 생활한복이 이름처럼 아름답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카틀레아는 한복을 일상적으로 입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복 액세서리, 생활한복에 중점을 두고 제품을 개발 중이다.“현재 시그니처 가체를 개발했습니다. 기능성에 중점을 준 가체와 함께 비녀, 염주 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가체는 동양권 국가에서 여성들이 치장을 위해 가발을 머리 위에 얹은 것입니다. 생활한복은 편안함과 간편함 그리고 옷핏에 중점을 두고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조 대표는 “간편하고 새로운 모양의 가체를 개발했다”며 “염주는 변치 않는 게 특징이며 공장 수주나 직수입으로 원가절감으로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고 말했다.“생활한복은 핏을 최대한 살리고 길이, 작업방식, 고리, 주머니 등의 디테일한 작업에 신경을 썼습니다. 누구나 쉽게 사용하고 착용할 수 있는 편한 생활한복을 만들었습니다.”조 대표는 SNS를 활용한 소통과 네이버 광고를 통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텀블벅 펀딩도 진행할 예정이며, 해외 사이트 입점과 서울어워드 등을 준비하고 있다.조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한복이나 장신구에 관심이 많아서 취미로 한복 액세서리를 종종 만들었습니다. 어느 날 만들지만 말고 한번 팔아보자 했던 것이 창업으로 이어졌습니다. 10만원으로 시작했던 판매 수익금이 늘어나면서 자

    2024.01.13 14:19:50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한복 액세서리를 제조하는 스타트업 ‘카틀레아’
  •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관광 명소 캐릭터 굿즈, 입욕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오덕배’

    [한경잡앤조이=이진호기자] 오덕배는 캐릭터 굿즈와 함께, 입욕제 대표 브랜드로써 자리매김하고자 도약중인 스타트업이다. 김명주 대표(26)가 2023년 6월에 설립했다.성신여대 뷰티산업 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김 대표는 “대한민국을 담아낸 아이템을 만들기 위해 캐릭터 굿즈와 화장품 입욕제로 창업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설립을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우리 회사의 목표는 지역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징검다리가 되는 것입니다. 오덕배라는 회사명은(OH DUCK BAE) 오리를 뜻하며 뒤에 배라는 뜻은 배스 밤에서 파생되어 나오는 단어로 이름을 짓게 됐습니다. 다양한 지역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담은 굿즈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합니다.”오덕배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를 주제로 하는 굿즈 상품 브랜드를 만들고 있다. 독특한 캐릭터 오덕배를 통해 각 지역의 매력적인 특징과 문화를 표현한다. “제주도의 돌하르방에서부터 부산의 영화제, 상주의 곶감, 송산의 포도, 서산의 카레이서, 보령의 머드, 서천의 항공우주 등, 다채로운 지역 테마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고객들은 오덕배의 제품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지역과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습니다. 고객에게 여행과 문화를 넘어서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김 대표는 “아이템의 경쟁력으로 독특한 디자인과 캐릭터, 문화적 가치 제고, 지속적인 창의성과 혁신 3가지”라고 말했다.“오덕배의 제품은 각 지역의 특색을 잘 반영한 독특한 캐릭터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새로

    2024.01.09 12:16:29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관광 명소 캐릭터 굿즈, 입욕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오덕배’
  •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 ‘아베스타 아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아베스타 아트는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정효현 대표(38)가 2021년에 설립했다.“아베스타 아트는 세상을 이롭게 하려는 의도를 갖고, 예술을 도구로 해 물질주의적인 세태 속에서 예술을 도구로 영적인 가치를 살릴 지혜로운 예술을 창작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뜻을 공유하는 예술가들이 모여 음악, 영화, 연극, 미술, 문학 등의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협업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입니다. 현재 유튜브 기반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아베스타 아트는 현재 호모 스피리투스, 액체금속심장, 루아난다, 북극성, HH, 더 펭귄즈, 유앤미 보리 등 아베스타 아트 소속 뮤지션의 음악을 라이브로 공개하는 유튜브 음악 채널 ‘샹그릴라 라이브’를 구축 중이며, 유튜브 기반 웹시트콤 ‘창고 생활자의 수기’를 공개했다.‘창고 생활자의 수기’는 뮤지션 김동화를 주인공으로 빈곤한 뮤지션이 여러 현실적 어려움과 내적인 연약함을 넘어 온전함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다. 다양한 아베스타 아트의 예술인들이 직접 출연하는 ‘하이퍼리얼리즘’ 웹 시트콤이다.‘창고 생활자의 수기’는 비전문 배우들이 실제 이름과 직업으로 출연하며 ‘네오리얼리즘’ 방식으로 현시대를 살아가는 가난한 청년과 예술인들의 평범한 일상들을 싸이키델릭한 스타일과 독특한 유머로 표현하고 있는 작품이다. 매니아층과 컬트 팬층을 구축하고 있다. 정 대표는 “몇 년여에 걸쳐 제작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작업을 통해 일상의 풍경과 시간을 재밌게 기록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아

    2024.01.04 22:46:51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 ‘아베스타 아트’
  •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전통시장의 디지털화에 앞장서는 ‘수유전통시장 사업협동조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울 강북구에 있는 수유시장은 1966년 최진호 수유전통시장 사업협동조합 이사장(61)의 부친이 설립했다. 1980년대 초까지는 수유시장은 서울북부지역에서부터 의정부 일부 양주지역에서까지 의식주에 필요한 필수품을 구매하기 위해서 찾는 광역시장이었다. 최 이사장은 “말 그대로 많은 고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시장이었다”고 말했다.1980년대 이후 수퍼마켓, 대형마트가 출현하고 주변에 아파트가 생기면서 수많은 상가들이 생긴 이후로 어려움에 봉착했지만 수유시장은 일찌감치 재래시장지원 특별법에서 따라 2003년 ‘수유전통시장 상점가 진흥 사업협동조합’을 만들고 정부의 지원금과 자부담으로 골목에 2003년 아케이트를 만들어 미래를 대비했다.최 이사장은 “건물형 시장은 부설주차장과 공영주차장을 만들어 차량 이용 고객이 지속해서 수유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며 “수유시장의 시설 현대화로 찾는 고객분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수유시장은 2008년 서울시에 지원하는 문전성시 프로젝트에 선정돼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에 걸쳐 9억원의 예산으로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활성화 시범 사업을 시행했다. 전국시장에서도 먼저 전통시장에 문화사업을 접목해 고객과 주민이 어우러질 수 있게 했다.수유시장은 2015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지역선도시장사업에 선정돼 2016부터 2019년까지 25억원의 예산으로 글로벌 전통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때 통합로고와 캐릭터 사이몬을 개발해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이후 2021년 중기부에서 지원하는 ‘디지털

    2024.01.03 23:08:59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전통시장의 디지털화에 앞장서는 ‘수유전통시장 사업협동조합’
  •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성신여대박물관의 경쟁력은 다양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의 기획에 있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성신여자대학교박물관은 중앙박물관, 성신역사관, 정원박광훈복식박물관, 자연사박물관으로 구성돼 있다. 조윤정 성신여자대학교박물관 학예팀장은 “성신여대박물관의 경쟁력이라면 다양한 소장품을 활용한 전시기획과 교육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능력”이라며 “박물관 학예직 선생님들이 자신의 역량을 함양하고, 소장유물을 연구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조윤정 팀장을 11월 24일 서울시 강북구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의 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만났다.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성신여자대학교박물관 학예연구사이며 팀장인 조윤정입니다. 성신여대 미술대학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미술이론 및 고고미술에 관심이 많아 대학원에서 미술사학을 공부하면서 학예사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꼈고, 박물관에서의 업무를 꿈꾸게 됐습니다.”학예사는 어떤 일을 하나요“학예사는 영어로 Curator라고도 하는데요. 미술관이나 갤러리에서 주로 큐레이터라는 호칭을 쓴다면, 박물관에서는 학예사라고 합니다. 학예사는 소장품(Collection)을 조사하고 연구하는 일뿐만 아니라, 전시 기획과 교육을 통해 소장품을 알리는 종합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지만, 그래도 가장 중요한 건 소장품을 잘 관리해서 처음 격납하던 당시의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이 예술사적, 역사적 가치를 관람객에게 전시나 교육을 통해 잘 전달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성신여대박물관에는 어떤 소장품들이 있나요“우리 박물관은 종합박물관으로 등록돼 있어 다양한 유물과 미술

    2024.01.02 17:06:33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성신여대박물관의 경쟁력은 다양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의 기획에 있어“
  •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자개와 무독성 경화 레진을 활용한 오브제를 제작하는 ‘미녹스튜디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미녹스튜디오는 자개와 무독성 경화 레진을 활용한 오브제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지민 대표(32)가 2023년 6월에 설립했다.자개를 활용한 액세서리나 소품을 만드는 브랜드를 운영하던 이 대표는 제작하고 남은 자투리 자개의 활용법을 연구하다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 지원을 받아 미녹스튜디오를 설립하게 됐다. 자개는 공예품 제작용이나 장신구용 재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가공한 조개껍데기다. 빛깔이 아름다워 여러 가지 모양으로 잘게 썰어 가구를 장식하는 데 쓴다. 자개를 활용한 대표적인 공예품이 나전칠기다.“나전칠기는 광채가 나는 조개껍데기 조각을 여러 가지 모양으로 박아 넣거나 붙인 공예품입니다.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나전칠기 공예품은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현재 자개를 활용한 오브제를 만들고 있습니다.”제품은 인터넷으로 판매하며, 박람회에 참여해 사람들의 반응도 살피고 있다. 이 대표는 “핸드메이드 페어 등 다양한 박람회에 참여해 현장에서 사람들의 의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대학에서 순수 미술을 전공한 이 대표는 나전칠기 제조법을 따로 배웠다. 이 대표는 ”평소 전통적인 것을 좋아해서 명장님께 1년 정도 제조법을 배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기존에 제품 혹은 작품을 만들고 남은 자개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재료를 다른 곳에 쓴다고 하더라도 많이 남았습니다. 이렇게 남겨 두느니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보고 싶더라고요. 자개의 빛깔을 잘 보여주면서도 몸에 나쁘지 않고 또 쓰임이 있는 것을 연구하다 ‘제스모나이트’라는 무독성 자연

    2023.12.29 20:27:32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자개와 무독성 경화 레진을 활용한 오브제를 제작하는 ‘미녹스튜디오’
  •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오브제 디자인 및 제품을 설계하는 스타트업 ‘디이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디오브제(DE OBJET)는 'Form follows fun' 명제 아래 사물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자유분방한 존재로 표현하고자 합니다. 육안으로 찾기 힘든 자연의 비가시적 구조와 패턴들을 사물 또는 공간에 투영해 일상 속 유쾌한 감정을 전달합니다. 다양한 소재와 주제로 정제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형태를 탐구하며 작업하고 있습니다.”디이랩은 디자인 및 제품을 설계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준수 대표(36)가 2022년 7월에 설립했다.대표 아이템 위글(WIGGLE) 시리즈는 책상 위에 공간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책꽂이 오브제다. “날카로운 직선에서 벗어나 자유 곡선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담아낸 오브제로 사무공간에 변화를 주고자 탄생했습니다. 디자인 변형과정에서 나온 은유적인 형상은 시각적 즐거움을 주고 공간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리빙 아이템입니다.”이 대표는 “기성 제품의 획일화된 디자인이 아닌 다양한 방식의 디자인 접근법으로 도출되는 독특한 형태 그리고 내재된 기능성은 점차 소비자 주도형으로 바뀌는 시대에 상호작용이 가능한 아이템”이라고 강조했다. “때론 예술 오브제로 또는 기능적 제품으로 작용하는 아이템은 실생활에서 꽤 흥미진진한 감정적 교류가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제품은 온라인 편집숍과 자체 쇼핑몰 그리고 SNS로 마케팅 및 판매하고 있다. 이 대표는 “현재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정립하는 첫 과정으로 브랜드의 방향성을 확고하게 수립 후 투자 유치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건축을 전공했고 공예 아트 작가 활동을 하던 중 제품

    2023.12.28 16:34:52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오브제 디자인 및 제품을 설계하는 스타트업 ‘디이랩’
  •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프로젝트성 3D 프린팅 제품을 만드는 스타트업 ‘R!’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R!은 3D 프린팅 제품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임채린 대표(24)가 2023년 6월에 설립했다.“브랜드 R!은 저의 이름 일부분과 다시, 새로움을 뜻하는 접사 re의 발음기호 [ri]에서 i 를 뒤집어 탄생했습니다. 브랜드 ’R!’는 기존의 디자인을 재해석하여 새로운 디자인으로 세상을 뒤집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마다 사회에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주제로 상품을 쉽고 위트 있는 이야기와 함께 신선한 디자인으로 풀어나갑니다.”임 대표는 “어디서도 보지 못한 ‘R!’만의 참신하고 과감한 디자인과 고객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다채로운 색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브랜드 R!은 3D 프린터로 제작한 카테고리없는 제품입니다. 프로젝트성 판매로 분기별로 하나의 주제를 디자인으로 풀어내 판매하고 재판매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제품의 희소성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급속하게 변화하는 정보화 시대에 가장 중요한 사생활 보호로 시작합니다. 신체의 보호를 위해 탄생한 언더웨어의 형태를 활용해 디자인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이버 사생활 침해 문제를 비판하고자 노트북 속 정보를 보호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노트북 파우치 UNDERWEAR for MACBOOK, 카드 속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카드 지갑인 UNDERWEAR for CARD, 그리고 자신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한 링인 I NEED PRIVACY를 제작했습니다. 세 가지 제품 뒷면에 보여지는 문구를 통해 메시지를 간접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습니다.”두 번째 프로젝트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공략해 오픈 이벤트로 브랜드의 슬로

    2023.12.27 23:38:23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프로젝트성 3D 프린팅 제품을 만드는 스타트업 ‘R!’
  •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취준생 디지털 배지 기반 이력 관리 플랫폼 마이스펙 개발한 ‘나다(NADA)’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나다(NADA)는 취업 준비생을 위한 디지털 배지 기반 이력 관리 플랫폼 마이스펙(myspec)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진아 대표(24)가 2023년 6월에 설립했다.성신여대 정보시스템공학과를 졸업한 이 대표는 창업동아리를 시작으로 나다를 창업했다. 이 대표는 “나다는 7명의 성신여대 졸업생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기업”이라며 “보다 쉽게 이력의 통합적 관리가 가능하며 안정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고 소개했다.나다가 개발한 ‘마이스펙’은 디지털 배지 기반 이력 관리 플랫폼이다. “학업, 경력, 그리고 개인적 성장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맞춤형 커리어 플래닝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 앱을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학업 및 프로젝트 경험, 인턴십, 봉사활동, 그리고 기타 활동을 간편하게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마이스펙은 스펙 관리, 맞춤형 커리어 플래닝, 기능이 있다. 사용자는 스펙 관리를 활용해 자신의 학문, 프로젝트, 인턴십, 봉사활동과 같은 다양한 스펙을 디지털화하여 앱 내에서 상세하게 기록할 수 있다.맞춤형 커리어 플래닝은 사용자의 스펙을 종합해 사용자에게 미래 진로 및 커리어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고 추천된 경로를 제시한다. 사용자들은 마이스펙 커뮤니티를 통해 다른 학생들 및 전문가와 연결하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다.“마이스펙 앱은 모바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사용자의 스펙을 관리하고 커리어 플래닝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종이 문서로 된 각종 증명서의 디지털화, 동아리 학회 등 대외활동 수료 증명에 대한 통합적 관리 그리고 지역 기반 팀 매칭 서비스를

    2023.12.26 21:21:00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취준생 디지털 배지 기반 이력 관리 플랫폼 마이스펙 개발한 ‘나다(NADA)’
  •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도자기 조명을 제작하고 판매하는 스타트업 ‘라이트 온 포인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라이트 온 포인트는 핸드메이드 리빙 브랜드로 도자기 조명을 제작하고 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재희 대표(25)가 2023년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성신여대 공예과 도자 전공을 졸업하였고 전공을 살려 도자기를 활용한 조명을 직접 제작하고 있다.“라이트 온 포인트는 조명을 통해 동심을 표현합니다. 우리가 어릴 적 가졌던 용기와 꿈꾸고 실천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마음을 다시 조명함으로써 현대인들의 마음을 밝고 환하게 밝히고자 하는 모토를 가지고 있습니다. 동심과 조명이 만나 분위기 연출을 위한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심신 안정과 힐링의 영역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현재는 Lux bear 시리즈를 바탕으로 다양한 곰돌이 모양의 스탠드를 만들고 있습니다. ”라이트 온 포인트는 동심을 주제로 한 곰돌이 모양의 도자기 스탠드를 제작하고 있다. 다양한 장식기법을 사용해 제품의 정체성을 부여하고 있다. 단순히 조형적 예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소비로 이어지는 상품성 있는 도자 조명 제작을 목표로 한다. 이 대표는 “작품성을 가진 아트 오브제의 기능을 하면서 조명의 기능도 해서 미술시장과 인테리어 혹은 조명시장에서 동시에 판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도자기로 조명을 만드는 것은 불량률이 높고 수작업이 많이 요구되기 때문에 단가가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직 국내에 도자기로 조명을 만드는 브랜드가 거의 없습니다. 예술에 관심이 있고 기존 조명시장의 다소 획일화된 디자인에 싫증을 느끼시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상품으로 비칠 것으로 생각합니다.”이 대표는 주기적으로 SNS에 제품 소개

    2023.12.22 22:50:31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도자기 조명을 제작하고 판매하는 스타트업 ‘라이트 온 포인트’
  •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캐릭터 피규어 제작 및 관련 온라인 콘텐츠를 만드는 스타트업 ‘포레스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포레스트(porest)는 캐릭터 피규어 제작 및 관련 온라인 콘텐츠를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박연재 대표(27)가 2023년 6월에 설립했다.박 대표는 “포레스트는 저의 이야기를 담아 만든 캐릭터로 피규어와 각종 굿즈를 제작하는 브랜드”라며 “고향인 강원도의 특산물인 감자를 캐릭터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포레스트의 가장 큰 경쟁력은 ‘공감’입니다. MZ세대의 고충과 통용되는 유머코드를 담은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단순한 굿즈의 소비가 아닌 소비자가 직접 이야기에 이입하는 상황이 구매로까지 이어지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단발성 소비로 끝나는 것이 아닌 하나의 매니아층이 형성되고 지속해서 향유 가능한 팬덤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박 대표는 “하이트진로, 각종 카드사, 토스, 롯데쇼핑,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많은 기업에서 캐릭터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추세”라며 “포레스트 또한 자체 제작 캐릭터를 영상과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현재 가장 집중하고 있는 것은 짧은 에피소드를 담은 3D 영상 콘텐츠 제작입니다. 짧지만 퀄리티 높은 영상 제작을 위해 전문가와 협업하고 있습니다.”박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저는 항상 작가가 되는 것을 꿈꿨던 학생입니다. 작가를 하고 싶었고 작품을 만드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문득 학부 4년 동안 학교에서 배웠던 것을 창업에 적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작품에 담고 그 이야기를 발표하면서 관객과 소통하는 능력을 키우는 훈련을 지속해서 해왔던 것을 창업에 적용했습니다

    2023.12.21 21:26:04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캐릭터 피규어 제작 및 관련 온라인 콘텐츠를 만드는 스타트업 ‘포레스트’
  •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서강석 강북문화재단 상임이사 “2024년은 도약의 시기, 강북다움의 지역 문화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강북문화재단은 강북구 문화예술진흥과 구민의 문화복지 증진이라는 설립 목적에 따라 각종 공연과 전시, 축제를 강북구 전역에서 펼치고 있다. 이런 강점을 살려 강북문화재단은 성신여자대학교와 MOU를 체결했으며 올해 대형 공연을 공동 주최했다.서강석 강북문화재단 상임이사 “강북문화재단의 미션은 구민의 삶에 힘이 되는 문화매력도시 강북”이라며 “강북다움의 지역문화진흥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강석 강북문화재단 상임이사를 11월 27일 서울시 강북구 강북문화재단에서 만났다. 서 상임이사는 20년 전 군포문화센터 관장을 역임한 이후 군포문화재단 본부장, 하남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일선에서 문화 행정을 총괄해 왔다. 저서로는 ‘명량 죽을 힘을 다해 싸우다’가 있다.강북문화재단 소개 부탁합니다“강북문화재단은 ‘지역문화진흥법’과 ‘강북구 조례’에 근거해 강북구에서 출자 출연된 문화재단입니다. 강북구 문화 예술 진흥과 구민의 문화복지 증진이라는 설립 목적에 따라 각종 공연과 전시, 축제를 강북구 전역에서 펼치고 있습니다. 재단은 지역 전문예술인과 생활 예술인을 지원합니다. 평생교육과 문화예술교육의 장을 제공하는 강북문화대학과 강북진달래홀 공연장과 전시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재단은 현재 행정지원을 하는 기획경영팀과 공연장 운영 및 각종 문화 사업을 담당하는 문화사업팀, 평생학습과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는 문화예술운영팀인 3개 팀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대공연장 운영으로 조직이 좀 더 확대될 계획입니다.”강

    2023.12.20 23:54:34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서강석 강북문화재단 상임이사 “2024년은 도약의 시기, 강북다움의 지역 문화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
  • 강창수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추진단 단장, “대학과 지역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지역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문화예술 창업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것”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성신여대 캠퍼스타운사업추진단은 대학, 지역, 전통시장이 연계된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하여 지역사회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창수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추진단 단장은 “미아역 주변,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수유시장을 포괄하는 강북구 미아동 일대를 캠퍼스타운으로 설정해 ‘대학’이라는 물리적인 공간과 ‘문화’라는 비물리적인 개념을 포괄함으로써 대학과 지역이 협력과 상생을 이루며 고용 기반 및 자족 기능을 강화”하면서 “강북구를 동북권 자족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2월 6일 서울 미아동 운정그린캠퍼스에서 강 단장을 만났다.강창수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추진단장성신여대 기획처장, 캠퍼스타운사업추진단장(2022~현재)성신여대 바이오생명공학과 교수(2023~현재)성신여대 바이오생명공학과 부교수(2018~2023)성신여대 바이오생명공학과 조교수(2012~2018)미국 국립보건원 연구원(2010~2012)미국 국립보건원 박사후연구원(2005~2010) KAIST 박사후연구원(2005~2005)(주)마이디엔에이 선임연구원(2000~2001)KAIST 이학박사(2001~2005)KAIST 이학석사(1997~1999)KAIST 이학사(1990~1997)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한다면“성신여대는 서울시 캠퍼스타운사업 2단계 단위형 사업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 지금까지 캠퍼스타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한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 문화예술 기반 프로그램,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지속해서 운영해 오면서 지역 협력형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 노하우를 갖추고 있으며, 다양

    2023.12.19 09:29:57

    강창수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추진단 단장, “대학과 지역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지역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문화예술 창업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