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 오후에 진행된 대홍기획, 롯데첨단소재, 롯데닷컴, 롯데네슬레코리아, 롯데제이티비 등 5개사 이사회에서는 안규동 롯데제이티비 대표가 전무로 승진했다.
또한 이날 오후 이사회에서는 3명의 여성임원이 신임 및 승진했다. 이상진 대홍기획 상무보가 전문성을 인정받아 한 단계 승진했고 강수경 롯데첨단소재 선행디자인부문장과 강지은 대홍기획 GCD(Group Creative Director)가 여성 임원명단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롯데그룹 2017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여성임원은 총 5명이 신임됐으며 5명이 한 단계 승진했다. 2012년 3명에 불과했던 롯데 여성임원은 5년 만에 21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후 이사회를 끝으로 롯데그룹 2017년 정기 임원인사가 마무리됐다. 올해 신규 임원으로 선임된 인원은 처음으로 100명을 넘었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롯데그룹은 또 다른 50년을 준비하기 위해 주요 계열사 10곳의 대표이사를 50대의 젊은 리더로 선임하는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2017년 정기임원 인사 명단(23일 오후)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
롯데제이티비(주) 전무 안규동
■승진
[대홍기획]
상무 추성호
상무보A 조운행, 이상진
상무보B 권오승, 김상진, 안승준, 강지은
[롯데첨단소재]
상무 김연섭, 김홍규
상무보A 채상윤, 김정만
상무보B 강수경, 신현범, 임종철, 한명진, 김성호
[롯데닷컴]
상무보A 임성묵
상무보B 오정훈, 한백영
[롯데네슬레코리아]
상무 이선장
[롯데제이티비]
상무보A 박재영
choi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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