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득 카타나골프 회장, KYJ골프 신임 대표 선임
㈜KYJ골프가 신임 대표이사에 김홍득 ㈜카타나골프 회장(사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카타나골프는 2014년 (주)KYJ골프를 인수했다. 이후 전문경영인에 의한 매출정상화를 꾀했지만 영업 및 마케팅 정책의 미비로 골프웨어 시장에서의 선점효과가 미비하다고 판단했다.

이를 위해 김홍득 대표가 직접 경영 일선에 뛰어들어 온라인 판매와 해외수출을 강화하고자 제2창업을 선언했다.

김홍득 대표는 공격적이면서도 독특한 기업운영방식으로도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올해는 골프업계에서 소외된 왼손 골퍼를 겨냥해 초고반발 왼손클럽을 출시했다.

김 대표는 KYJ골프를 골프클럽뿐만 아니라 의류,모자,볼 등 골프용품 전반에 이르기까지 명품골프 토탈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새로 성장할 기반을 갖추고 두 회사의 상호보완과 공동 마케팅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김영은 기자 kye0218@hankyu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05호(2018.12.31 ~ 2019.01.06)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