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추천 앱]

지원 : 안드로이드·iOS
가격 : 무료
개발자 : 바풀
집단지성 이용한 수학 문제 ‘바로풀기’
[한경비즈니스=김태헌 기자]전 세계 최초로 사진 속 수학 문제를 인식해 같은 문제와 유사 문제를 찾아 풀이와 답변을 제공하는 ‘자동 답변’ 기술을 (주)바풀이 개발했다.

바풀은 ‘바로풀기’ 서비스를 통해 모르는 문제가 생기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질문하고 답변 받는 무료 공부 Q&A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번에 개발한 ‘자동 답변’ 에듀테크 기술은 지난 6년간 바로풀기 서비스를 통해 구축한 400만 개 가운데 답변이 달린 100만 개의 데이터베이스를 검토해 똑같은 질문을 찾아 풀이와 답변을 보여 주는 기술이다.

똑같은 질문이 없으면 수학 문제의 수식과 텍스트를 인식해 유사한 질문의 답변을 제공한다. ‘자동 답변’ 기술을 통해 얻어진 학생의 정보를 통해 학생의 학습 이력 관리와 수준에 맞는 맞춤 강의를 추천해 주기도 한다.

바풀 김영재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바풀의 ‘자동 답변’ 신기술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하지 않고 공부에 대한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다”며 “바풀은 교육과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에듀테크 신기술로 모든 학생들이 동등한 교육 환경 속에서 양질의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