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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노마루' 다시 뜬다] 다시 우뚝 선 '제조업 왕국'
최근의 일본 경기 회복세를 뒷받침하고 있는 요인으로 디지털 가전 경기의 호조를 비롯한 제조업의 부활을 들 수 있다. 닛케이 조사에 따르면 일본 제조업의 2004회계연도 설비투자 계획은 전년도에 비해 10.1%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일본 제조업의 설비투자 회복은 고용회복에 기여하기 시작해 그동안 부진을 보여왔던 소비수요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 공장의 일본 회귀 현상 *** 일본 제조업의 부활 조짐과 함께 해외로 빠져나가기만 ...
2004.05.28 14: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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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Focus] 전익관 훠룩시스템코리아 회장
택시기사서 미용 비즈니스 CEO 변신 약력 1955년 부산 출생 1992년 미국 미용실 프랜차이즈 '환타스틱 샘즈' 캘리포니아주 담당(Regional Owner) 1999년 세이콘 트레이딩 대표(현) 2000년 훠룩시스템코리아 회장(현) “전국의 미용사들을 부자로 만들겠습니다.” 15년 경력의 미용 전문 경영가인 전익관 훠룩시스템코리아 회장(49)은 자신 있게 한마디를 던졌다. 1984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창립된 훠룩시스템은 모발 ...
2004.05.28 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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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중국] 지방정부'묻지마'투자가 화 키웠다
차이나 쇼크의 뿌리 소비위축, 고에너지비용 산업구조도 심각 한우덕ㆍ한국경제신문 상하이 특파원 woodyhan@hankyung.com '차이나 쇼크'가 여전히 한국경제를 괴롭히고 있다. 학계 전문가, 기업인, 정부 관계자 등 많은 사람들이 지금 중국경제를 우려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차이나 쇼크는 중국의 과잉투자로 인한 경제불안에서 비롯된 문제다. 그러나 이는 현상에 불과할 뿐 중국경제는 오래전부터 구조적 불안요인을 잉태해 왔다. 차이나 ...
2004.05.28 1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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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노마루' 다시 뜬다] 한ㆍ일 동시 취재
일본 경제가 고동치고 있다. 맥박은 빨라졌고 목소리에는 힘이 넘친다. 노인국가, 실패국가로 놀림받았던 어제와는 판이한 모습이다. '일본'이라는 이름 뒤에 집요하게 따라다녔던 '잃어버린 10년'은 이제 과거사다. 제조업 왕국의 위상도 완전 회복했다. '메이드 인 재팬'은 여전히 세계 최고의 진가를 뽐내고 있다. 하지만 한국 경제는 어떤가. 총선 이후 무언가 나아질 것으로 기대했지만 역시 허사다. 시장은 생기를 잃었고 기업인, 서민들은 깊...
2004.05.28 14: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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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미국] 10명 중 7명'나도 집 고치고 싶어…'
주택개량시장 급성장 '여심'잡아라,1300억달러 시장 놓고 아이디어 경쟁 불꽃 뉴욕=김경근 특파원 zeneca@unitel.co.kr 미국에서 리얼리티쇼(Reality Show)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그중에서도 집을 수리하고 꾸미는 '홈임프루브먼트'(Home Improvement), 즉 주택개량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최근 인기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미국판 러브하우스인 은 폭발적이다. 이 때문인지 미국에 주택개량 바람이...
2004.05.28 14: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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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이슈] 신경제고통지수, 한국 지난해 곤두박질
세계 각국 체감경기 미국은 고성장에 인플레 부담없는 '골디락스 경제' 한상춘·한국경제신문 전문위원 겸 논설위원 schan@hankyung.com 올해는 유난히 세계적으로 선거가 많이 예정돼 있다. 이미 대만과 한국이 선거를 치른 데 이어 6월에는 필리핀, 7월 인도네시아, 11월 미국 등지에서 선거가 치러진다. 선거에는 많은 변수들이 영향을 미치지만 냉전종식 이후에는 경제문제, 특히 체감경기가 선거결과를 좌우해 왔다. 특히 현직 대통령의...
2004.05.28 14: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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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외국인 지분 증가에 떨고 있다 ; 아파트 분양가 공개 못해
'외국인 지분 증가에 떨고 있다'> 국내 주요 기업 5곳 중 1곳은 경영권 불안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코스피(KOSPI) 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기업의 경영권 불안 및 대응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 기업의 18.2%가 경영권 유지에 불안을 느끼 거나 앞으로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했다. 경영권 불안요소로는 외국인 지분 증가(30.3%)를 가장 많이 꼽았다. 대한상의는 이와 관련, 주식시장의 외국...
2004.05.28 1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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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프로의 세계] 방상훈 게임기획자/겜소프넷 개발실장
“창의·자유…세상에 없는 게임 만들터” 약력: 1970년 출생.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졸업. 영화 조감독. 동아TV PD. 현대세가엔터테인먼트 기획 및 그래픽디자인 총괄. 온라인 레이싱 게임 '시티레이서' 기획 및 개발 겜소프넷 게임개발실장 '시티레이서'라는 게임이 있다. 최근 들어 인기가 급상승 중인 3차원 온라인 레이싱 게임의 효시라고 불리는 작품으로 현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가 제작, 서비스하고 있다. 서울시내 도로와 옵티마, 아반떼...
2004.05.28 14: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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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층 취 재 2] 서울 도심 대변신의 꿈 .. '강북3인방' 투자정보
'반사이익' 볼 인접지역이 나을 수도 아파트·주상복합·오피스텔 매입 및 청약이 무난 서울역~서대문, 여의도, 용산 한강로 등 변신 가속도가 붙은 강북 3인방은 부동산 투자자에게는 군침 도는 투자처다. 이미 개발이 상당부분 진행된 이들 지역에서는 '무조건식 투자'보다 '선별투자'가 요구된다. 특히 서울~서대문이나 용산 한강로 일대는 도심재개발사업지로 지정돼 상당 지역이 '구역'으로 묶여 있어 투자에 앞서 개발계획 도면부터 살펴야 한다. 거래...
2004.05.28 14: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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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층 취 재 2] 서울 도심 대변신의 꿈 .. 주상복합'새 랜드마크'
여의도 치솟는 초고층 주상복합 '새 랜드마크' 부상 정치와 금융의 1번지 서울 여의도가 움직이고 있다. 업무용 빌딩과 아파트촌이 혼재돼 있는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대에 초고층 주상복합이 대거 들어서면서 스카이라인 자체가 바뀌고 있는 것이다. 특히 63빌딩 서쪽 방향에 첨단 주상복합이 대거 들어서면서 정치ㆍ금융 중심지에 첨단 주거지 기능이 추가되는 중이다. 대표주자는 63빌딩 바로 옆인 여의도동 61번지에 들어선 주상복합 금호 리첸시아. 라이...
2004.05.28 14: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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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두 얼굴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한때 '종이호랑이'였다. 지난 1990년대 중반 배럴당 10달러대의 낮은 유가가 장기화되고 있을 때였다. 당시 OPEC은 유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산유량 감축을 결정했지만 유가는 조금도 올라가지 않았다. 회원국들이 감산 약속을 지키지 않고, 할당된 생산쿼터보다 더 많은 원유를 생산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이 몇 년간 지속되자 OPEC의 결속력은 종잇장처럼 약해졌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 아무런 힘도 쓰지 못하는 OPEC...
2004.05.28 14: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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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층 취 재 2] 서울 도심 대변신의 꿈 .. 최첨단 리모델링
낡은 이미지 벗고 '최첨단'리모델링 서울역~서대문·여의도·용산 한강로 각종 신축공사 러시 최근 1~2년 '외국살이'를 하고 돌아온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던지는 말이 하나 있다. “아니, 서울이 언제 이렇게 바뀐 거야?”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은 구문이 된지 오래다. 요즘 서울은 1년, 아니 6개월만에도 모습이 확 바뀐다. 허름했던 주택가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곳곳에서 고층빌딩들이 쑥쑥 올라온다. '건설회사 사장 출신 시장이...
2004.05.28 14: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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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칼럼] 개구리의 죽음과 대한민국 교육
최병인 약력 : 1961년 전남 나주 출생. 서울 우신고.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졸업. 1986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석사. 1992년 MIT 공대 박사. 1994년 매킨지코리아 컨설턴트. 1998년 앤더슨컨설팅코리아 전략부문 이사. 2000년 효성데이타시스템 대표이사 2002년 노틸러스 효성 대표이사. 2003년 2월 (주)효성 정보통신PG장 겸 노틸러스 효성 대표이사 사장 --------------------------------...
2004.05.28 14: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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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층 취 재 1] 마일리지 재테크 .. 마일리지 몰아주고,합쳐쓰고
동행취재 - 100배 활용법 이용제한 있는 이동통신 포인트, 가맹점 정보 '필수' 지난 2월 다국적 홍보대행사 에델만코리아에 입사한 이선주씨(24). 직장생활에서는 새내기인 그녀지만 마일리지 활용에 있어서는 전문가급이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선보이고 있는 마일리지 서비스는 대개 적립금이 적다. 따라서 항공사 마일리지를 제외하곤 여성 소비자에게 환영받는 서비스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이동통신, 카드 등이 주도하고 있는 최근의 마일리지...
2004.05.28 14: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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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층 취 재 1] 마일리지 재테크 .. 다양한 포인트제 '봇물'
제휴·현금화 바람…'마음껏 즐겨라' 카드사 통합 항공마일리지도 등장… e비즈니스 '소액결제' 활발 마일리지제도는 기업이 고객을 유인, 단골로 만들어 지속적 매출을 기대하는 마케팅이다. 항공사에서 시작해 유통업체는 물론 동네 미용실까지 유행처럼 번졌다. 마일리지는 불황기에 더욱 빛이 난다. 기업 입장에서는 소비자의 주머니를 여는 효과적 수단이다. 소비자도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이참에 그동안 묵혀 둔 마일리지를 꼼꼼하게...
2004.05.28 13:5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