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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VER STORY] 한국펀드평가 공동선정 베스트운용사 베스트펀드

    펀드 평가의 계절이 돌아왔다. 올 한해 동안 국내 간접투자시장에서 활약한 운용사와 그들이 운용한 펀드들의 성과를 점검해 보는 기회다. 와 한국펀드평가는 지난 1999년부터 국내 간접투자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매년 '베스트 운용사 및 펀드'를 선정, 발표했다. 올해도 그 영광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조흥투자신탁운용, 삼성팀파워90주식형펀드와부자아빠마스터중기채권A-1펀드 등이 2003년 베스트로 선정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

    2003.12.19 13:06:09

  • [Column] 그들의 얼굴이 궁금하다..정규재의 '경제 뒤집어 읽기'

    정부는 최근 서울을 도쿄, 홍콩, 싱가포르에 맞먹는 동북아 금융허브로 발전시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장기채권시장을 육성하고 금융인프라를 개선하며 자산운용시장을 획기적으로 확충한다는 것들이 동북아의 골자다. 무엇보다 한국투자공사를 설립해 이를 동북아 금융허브의 전략적 지렛대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국투자공사(KICㆍKorea Investment Cooperation)는 자본금 200억달러로 오는 2005년에 설립될 계획이며, ...

    2003.12.19 13:02:54

  • [TREND] 정년퇴직 포기한 직장인들

    창업과외·자격증 준비 '바쁘다 바빠' 올해 직장인에게 몰아닥친 구조조정 칼바람은 지난 IMF 외환위기 때를 방불케 한다. 상당수 직장이 명예퇴직이나 희망퇴직을 도입해 군살빼기에 나섰는가 하면 그 대상도 30대까지 내려왔다. 사오정(45세 정년), 오륙도(56세까지 직장에 있으면 도둑)에 이어 살팔선(38세 퇴직)이 유행어가 됐고, 입사 10년 미만의 직원들이 회사를 그만두는 사례가 부쩍 느는 추세다. 노동부 집계에서도 올해 실업급여를 신청한...

    2003.12.19 13:01:11

  • 부동자금 다시 증가세..증시유입 저조, 단기상품에만 몰려

    단기부동자금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부동자금은 말 그대로 투자처를 찾아 떠도는 자금이다. 성격상 오랫동안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단기간에 치고 빠지는 투기성향이 짙은 자금이다. 10ㆍ29 대책으로 잠시 줄어드는 듯했던 단기부동자금이 11월 들어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의 집계결과 은행, 투신사, 종금사 등 주요 금융기관의 만기 6개월 미만 단기수신금액(월평균잔액 기준)은 11월 383조4,000억원으로 전달 377조...

    2003.12.19 12:59:43

  • [Kbiz Radar] 주요 업종 2004년 전망

    전자·반도체 '쾌청', 섬유·건설 '흐림' 내년에도 한국경제의 핵심을 이루는 전자와 반도체, 기계업종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반면, 섬유와 건설 등은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2월11일 발표한 '주요 업종의 2003년 실적 및 2004년 전망'에 따르면 반도체와 전자 등은 호조를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 등 선진국 경제가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접어들고, 국산 디지털기기의 국제신인도 상승, 중국과 유럽...

    2003.12.19 12:58:44

  • [MONEY 증권투자정보] 인터넷 포털 NHN vs 다음커뮤니케이션

    12월은 증권업계 종사자들이 내년 주식시장이 어떻게 움직일지 예측과 전망을 만들어내느라 분주한 시기. 투자자들 역시 한해 투자를 정리하면서 한편으로는 내년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머리가 복잡해지는 때다. 이런 시점에 여의도 증권가의 거의 모든 애널리스트들이 연초에는 인터넷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세일즈에 나서고 있다. 인터넷주가는 올 7월부터 조정을 받기 시작해 12월 초까지 계속 정체상태에 머물러 있었다. 하지만 이제 내년 상반기 다음커...

    2003.12.12 16:14:51

  • [자산관리 길라잡이] 30대 맞벌이 부부의 내집마련 전략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홍석원씨(가명, 34)는 결혼 2년차로 맞벌이를 하고 있다. 홍석원씨는 내년 1/4분기면 전세가 끝나게 되는데,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아파트 청약을 해보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여유자금을 더 확보한 뒤에 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궁금해한다. 또 올 12월로 근로자우대저축 3년 만기가 끝나는데, 내년에 청약을 넣으려면 연장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도 궁금하다. 부부가 세후 월소득 320만원에서 120만원을 지출하고, 200만...

    2003.12.12 16:12:33

  • [English Column] 취업관련 서신

    [ 취업 관련 서신 (Employment-related letters) ] 서양사회에서는 입사문의에서부터 지원, 인터뷰, 채용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에 이르기까지 여러 내용의 서신을 주고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취직을 위해 작성하는 자기소개서는 통상 입사지원서(letter of application)와 이력서(resume)로 구성된다. 이력서는 통상 vita, curriculum vitae(CV), data sheet 또는 personal qual...

    2003.12.12 16:08:48

  • [2003 THE TOP CEOs OF THE YEAR] 성과평가 어떻게

    [ 경영자 성과평가 어떻게 할까 ] 우수한 경영자를 효율적으로 선발, 육성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경영자의 성과에 대한 정밀한 평가와 그에 따른 합리적인 보상이라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얼마 전 발생한 몇몇 서구 기업들의 회계부정 스캔들을 서구식 경영자 평가ㆍ보상제도의 취약점과 연관지으며 서구식 경영자 평가ㆍ보상제도는 전환점, 심지어 한계점에 도달했다고 말하지만 경영자 평가ㆍ보상제도의 세계적인 추세는 여전히 서구식으로 발전해 가고 ...

    2003.12.12 16:06:54

  • [2003 THE TOP CEOs OF THE YEAR] 주목받는 CEO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003년 '올해의 CEO'와 '베스트 CEO'도 치열한 경합을 거쳐 선정됐다. 모두 10명의 CEO가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지만 근소한 차이로 '주목받는 CEO'로 밀린 사람들도 적잖다. 하지만 이들은 잠재력이 뛰어난 만큼 2004년에는 '올해의 CEO'나 '베스트 CEO'로 부상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내년을 꿈꾸는 주목받는 최고경영자들을 알아본다. 올해의 '주목받는 CEO'로는 총 10명이 선정됐다. '올해의 CEO...

    2003.12.12 16:05:39

  • [2003 THE TOP CEOs OF THE YEAR] 베스트 CEO

    [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 ] 올해 김택진 사장(36)은 신작게임 '리니지Ⅱ'와 함께 울고 웃었다. 이 게임은 98년 상용화돼 한국, 대만, 일본, 홍콩, 미국, 중국 등 전세계적으로 350만명의 열광적인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리지니I'의 아성을 잇기 위해 2000년 개발에 착수, 100여명의 개발자가 근 3년에 걸쳐 완성한 '기대작'이다. 엔씨소프트는 7월에 '리니지Ⅱ'의 시범서비스를 시작해 10월 상용화했다. 유료화를 단행한 10월 ...

    2003.12.12 16:03:03

  • [2003 THE TOP CEOs OF THE YEAR] 베스트 CEO

    [ 송문섭 팬택&큐리텔 사장 ] “끊임없이 화젯거리를 만들어라.” 만만치 않은 경쟁업체인 삼성, LG 등과 어깨를 겨루기 위해 송문섭 사장이 내놓은 마케팅전략이다. 송사장은 지난해 10월, 1년 6개월 만에 내수를 재개하면서 33만화소 카메라폰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국내 휴대전화시장에 본격적인 카메라폰 경쟁시대를 연 것이다. 이후 삼성, LG 등이 카메라폰시장에 뛰어들면서 화소수 경쟁이 뜨거워졌다. 송사장은 최근 130만화소 카메라폰을...

    2003.12.12 16:02:10

  • [2003 THE TOP CEOs OF THE YEAR] 베스트 CEO

    [ 서경배 태평양 사장 ] “최대 고민거리는 한결같습니다. 1년 열두달 언제나 '과연 현대여성이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에 대해 고민합니다.” 서경배 태평양 대표이사 사장(40)의 고민 속에는 그의 경영철학이 담겨 있다. 주고객인 여성의 관점에서 사고하며 소비자의 '아름다움과 건강'에 대한 기쁨과 즐거움을 끊임없이 탐구한다. 이 같은 철저한 '고객 관점'의 경영이 바로 국내 화장품업계의 리딩기업 태평양을 만든 원동력이다. 지난해 1조575억...

    2003.12.12 16:01:11

  • [2003 THE TOP CEOs OF THE YEAR] 베스트 CEO

    [ 구학서신세계 사장 ] 구학서 신세계 사장(57)의 목소리는 음의 높낮이가 거의 없을 정도로 차분하다. 그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마치 산길 도로를 시속 60km로 달리는 기분이다. 하지만 그가 핸들을 잡고 있는 신세계는 고속으로 성장했다. 자동차 속도로 따지면 족히 100km는 넘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CEO로서 그를 스피드 마니아로 간주하면 곤란하다. 그의 경영스타일상 절대로 무리하게 속도를 내는 법이 없다. 다만 그는 하나만을 생각...

    2003.12.12 16:00:12

  • [2003 THE TOP CEOs OF THE YEAR] 베스트 CEO

    [ 김순택 삼성SDI 사장 ] 김순택 사장(54)은 국제적인 경영감각은 물론 전자업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기획력을 고루 갖춘 CEO다. 김사장은 이를 바탕으로 최근 몇년간 삼성SDI가 야심차게 추진해 온 PDP, 2차전지, 유기EL 사업의 경영성과를 이끌어내는 데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 오고 있다. 그는 지난 87년 이건희 회장 취임 당시 비서실에서 전자계열의 경영관리를 총괄했으며 당시 브라운관, 반도체와 LCD 등 첨단사업을 추진, 세계적...

    2003.12.12 15:5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