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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glish Column] '회의 관련 문서 작성'

    [ 회의 관련 문서 작성 (Pre- and post meeting communication) ] ALPHA AVIATION 12 Wilson Road, Ocean Bldg., Kowloon, Hong Kong, Tel: (852) 2737-1111 February 7, 2004 To the holders of Common Shares of Alpha Aviation We are much pleased to invite you to at...

    2004.03.05 14:49:15

  • [금융권의 반란] (전문가 기고) 금융감독, 근본이 바뀌어야

    김홍범 지난 1월 중순, 산업은행의 LG카드 위탁경영안이 합의됨으로써 연말부터 떠들썩했던 LG카드 사태는 일단 봉합됐다. 그러나 그렇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보면 한숨부터 절로 나온다. 협상이 시종일관 정부 주도로 진행되고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혹자는 관(官)이건 민(民)이건 무슨 상관이냐고 할지도 모르지만, 그건 그렇지 않다. 1997년 말 터졌던 금융위기도 따지고 보면 1960년대 이후 누적돼 온 관치금융의 부작용이었다. 그러기에 당시 위...

    2004.03.05 14:47:59

  • [금융권의 반란] (전문가 진단) "외국계 진입으로 관치금융 약해져"

    '외국자본 진출이 관치금융의 관행을 없애겠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그렇다'는 의견을 보이면서 관치금융에 관한 구분은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을 했다. 한국금융연구원 이병윤 박사는 “관치금융에도 필요한 관치금융이 있고, 그렇지 않은 게 있다”며 “금융시스템 안정성 확보를 위해 금융회사간 조정자로서 정부가 개입하는 것이 전자이고, 정부가 다른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금융을 이용하거나 금융원리를 교란하는 것이 후자”라고 ...

    2004.03.05 14:46:49

  • [금융권의 반란] 인사 관행 '공모'로 탈바꿈

    *** 참여정부, 재경부 낙하산 인사에 '선제공격'*** 금융권 인사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일단 사람을 결정하는 형식이 많이 바뀌었다. 공모 방식으로 대변되는 이 형식이 내용적으로 얼마나 변화를 몰고 올지는 더 두고 볼 일이나 당사자인 은행권은 환영하는 분위기가 역력한 반면, 진두지휘하던 재경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참여정부 1년 만에 가시화된 이 같은 금융권의 인사 분위기는 새로운 환경에 대한 두려움도 상존한다. 2월...

    2004.03.05 14:44:02

  • [금융권의 반란] "이제는 NO라고 말할 수 있다"

    세계적인 금융그룹 씨티의 한미은행 인수는 국내 금융계를 바짝 긴장시켰다. 하지만 '위기는 기회'를 외치는 이들도 적잖다.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는 금융사들의 자율경영에 날개를 달아준다는 면에서는 특히 그렇다. 그것이 '보호'이든 '굴레'이든, 더 이상 과거와 같은 관치 아래에서는 승산이 없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다. 이제 국내 금융계도 '아닌 것은 아니다 '고 말할 수 있는 시대가 오는가. “돈이 부족하다.” LG카드를 살리는 데서 발...

    2004.03.05 14:41:45

  • [TREND] 여의도 아침식사 비즈니스

    서울 여의도 소재 은행에 다니는 최대영씨(31)는 테이크아웃 커피점에서 아침식사를 한다. 평소 빵 종류를 선호하지 않는 최씨가 주로 먹는 것은 테이크아웃 커피점에서 흔히 파는 샌드위치나 핫도그가 아니다. 그는 라면과 공기밥을 커피점에서 사 먹는다. 최씨는 “커피전문점에서 아침 메뉴 세트로 파는 3,000원 상당의 라면과 공기밥을 자주 먹는다”며 “그밖에도 떡라면이나 치즈라면 등도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한다”고 말했다. 여의도로 출근하는 직장인 ...

    2004.03.05 14:39:10

  • [Kbiz Radar] 국제 원자재값 폭등/국내기관 증시 안전판역할 상실

    [ 국제 원자재값 이상 징후 계속돼 ] 국제 원자재가격이 하루가 다르게 폭등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2월26일 한국은행 조사에 따르면 국제 원유가와 니켈, 구리, 아연 등 비철금속, 옥수수, 밀, 콩 등 곡물류 가격이 계속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월 들어서만 24일까지 품목에 따라 최고 16%나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등 선진국의 경기회복과 중국의 고성장에 따른 수요 증가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2004.03.05 14:36:23

  • [편집장 메모] 박제가 되어버린 기업인

    이창희 박제가 되어버린 천재를 아시오' 이상의 심리주의 단편소설 첫머리에 시작되는 글귀입니다. 매춘부인 아내에 붙어 사는 무기력한 주인공 '나'는 유일한 삶의 기반이었던 아내로부터 배반감을 느끼고 자신을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넣습니다. 그리고 '날자, 날자, 한 번만 더 날아보자꾸나'라는 마지막 외침과 함께 무의미한 탈출 즉, 죽음의 길을 택합니다. '박제가 되어버린 기업인' 최근에 만난 어느 CEO가 요즘 현실을 빗대어 한 자조 섞인 말...

    2004.03.05 14:31:56

  • [Golf Digest/척 쿡의 90타 깨기] 일관성 유지가 중요

    80대와 90대 타격자의 다른 점은 무엇일까. 언뜻 생각할 때는 강인한 근육이나 비싼 신제품 드라이버에 있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진정한 차이는 바로 일관성에서 나온다. 골프의 기초, 즉 자세 정렬, 그립, 템포를 향상시키는 것이 점수를 낮출 수 있는 일관성의 열쇠이다. 이런 탄탄한 일관성의 바탕 위에 파워만 추가하면 이제 90 돌파의 준비는 모두 끝난다. 일상적 준비과정 필요 일관된 어드레스 자세의 목적은 몸을 스윙할 수 있는 준비상태...

    2004.02.25 17:19:45

  • [BUSINESS PLAZA] GM대우, 레조 뉴미니밴 새 광고 런칭 등

    GM대우, 레조 뉴미니밴 새 광고 런칭 GM대우는 '스타일로 승부하는 차'라는 기존의 컨셉을 이어가면서 보다 강한 2004년형 레조를 부각시키는 광고를 시작했다. 128마력, 2000cc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파워풀한 스타일의 2004년형 레조가 뉴미니밴으로 다시 태어났음을 강조했다. 새로운 엔진의 강한 동력을 표현해내기 위해 서부극에 자주 등장했던 장소로 알려진 미국 모뉴멘트밸리에서 2004년형 레조의 128마력에 어울리는 수십 마리의 말...

    2004.02.25 17:18:45

  • [BOOK REVIEW] '딱정벌레'의 생명력 왜 그렇게 강한가?

    CARS 폴크스바겐 스토리 / 페르디난트 피에히 지음/김태영 옮김/생각의나무/368쪽/2만5,000원 폴크스바겐(Volkswagen)은 비틀(딱정벌레)로 대표되는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이다. 특히 폴크스바겐은 포르쉐, 아우디, 부가티, 람보르기니, 제아트, 슈코다, 벤틀리와 함께 기업콘체른을 형성하고 있는 유럽 최고의 자동차그룹이기도 하다. 1930년 페르디난트 포르쉐 박사가 세운 폴크스바겐은 '타입8 반더러'를 첫 차로, 1934년 히틀러...

    2004.02.25 17:15:06

  • [Health Column] 중화의 도(道), 편식은 만병의 근원

    선조시대의 어의였고 의 저자이기도 한 구암 허준 선생에 대한 여러가지 일화가 전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첫날밤 쓰러진 신혼부부를 구한 이야기를 소개할까 한다. 허준 선생이 여행을 하던 중 어느 부잣집에서 혼인식이 있었다. 그런데 혼인식 날만 해도 멀쩡했던 신혼부부가 다음날 아침에 기척이 없어서 방문을 열어보니 두 사람 다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 아무도 이유를 알지 못해 당황하던 중에 허준 선생이 이 부잣집에 불려 가게 됐다. 신혼부부...

    2004.02.25 17:08:25

  • [CULTURE] 뮤지컬 맘마미아, '아바'가 살려낸 와인세대의 추억

    막이 내리면 예기치 않은 사태가 발생한다. 관객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문밖으로 나가는 게 아니다. 배우들이 커튼콜을 위해 마련한 노래에 맞춰 두 팔을 높이 뻗고 팝그룹 아바의 곡들을 열창한다. 뮤지컬 공연장은 삽시간에 팝 콘서트장으로 돌변한다. 관객들의 연령층은 10대에서부터 70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를 망라한다.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는 뮤지컬 (4월18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의 공연장은 한국인의 문화생활에 도래한 변화상을 실감나게...

    2004.02.25 17:07:41

  • [PEOPLE ZOOM] 김준기 한국결혼지능연구소 박사

    “부부문제 연기로 치료합니다” 얼마 전 통계청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이혼율이 OECD 국가 중 3위에 올랐다고 한다. 이뿐만 아니라 요즘 이혼이 점차 사회의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부부간의 갈등과 문제를 치료하는 정신과 전문의가 연극을 통해 새로운 치료법을 들고 나와 화제다. 한국결혼지능연구소 부소장인 김준기 박사(42)가 주인공. 3월4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되는 는 그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돼 기획된 부부심리극이다...

    2004.02.25 17:06:05

  • [PEOPLE ZOOM] 박은주 보험소비자연맹 실장

    “백수보험 소송 우습게 보지 마라” 쏟아지는 우편물 더미가 옹색한 사무실을 채우고 있는 가운데, 그 한쪽 구석에서 보험소비자연맹(이하 보소연) 박은주 실장(39)은 쉴 새 없이 울려대는 전화에 응대하느라 목이 잠겨 버렸다. 담담한 어조로 통화하는 것을 보니 하루에도 수십, 때로는 수백번씩 같은 말을 반복하는 일에도 이골이 난 눈치다. 모든 사건의 발단은 지난 1월, 이 시민단체가 홈페이지에 올렸던 '백수보험 계약자 모임을 추진한다'는 한 줄...

    2004.02.25 17:0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