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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주식] 내수부양 날개 달고 '훨훨'
현대차, KT&G, 신세계 등 급등중…해운운송주도 탄탄한 증가세 시장이 달라지고 있다.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탄력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도 800에 안착하는 모습이다. 무엇보다도 모멘텀이 달라졌다. 수급과 저평가 논리가 아니다. 안정적인 이익을 내는 종목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박스권 상단을 상향돌파하는 종목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게 신세계다. 신세계의 주가는 넘을 수 없는 벽으로 여겨졌던 30...
2004.09.09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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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Humor] 학술보고
A manufacturer of insecticides asked a research laboratory to make a study of fleas. The task was given to an earnest young man who first read all the literature he could find on fleas, then carefully selected a particular flea to be trained. His r...
2004.09.09 14: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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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양궁에서 배우는 경영학] 올림픽의 교훈
올림픽의 교훈 양궁, 태권도, 레슬링, 수영과 육상은 물론 축구와 핸드볼에 이르기까지, 올림픽의 모든 종목 중에서 무예(武藝)가 아닌 것은 없다. 그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하나의 종합무술대회로 치러진 이번 아테네올림픽에서 절정의 무공을 보여주며 천하의 고수로 등극한 대한의 영웅들은 우리에게 수많은 교훈을 전해주고 있는데, 그중 몇가지만 간추려본다. 첫째, 정치부터 잠에서 깨어나야 한다. 스포츠에서 패배의 책임을 선수에게 전가시키는 감독은 존재...
2004.09.09 14: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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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양궁에서 배우는 경영학] (인터뷰) 서오석 감독
비인기종목 한계극복… 치밀한 전략 '골드명중' INTERVIEW 서오석 한국 여자양궁팀 감독 '이제는 홀가분합니다.' 서오석 한국 여자양궁팀 감독의 올림픽 우승소감 첫마디다. 올림픽 6연패, 20년 권좌를 지켜야 한다는 부담이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하지만 결국 그는 약속을 지켰다. 한국 여자양궁의 확고부동한 저력을 다시 한 번 발휘했다. “맘고생이 심했지만, 결과가 대답해줘 다행”이라는 서감독은 선수단 귀국 때도 저만치...
2004.09.09 14: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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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양궁에서 배우는 경영학] 체계적인 지원
재정·장비·훈련 등 전방위 뒷받침 돋보여 체계적인 지원 “이번 양궁의 쾌거는 정몽구 대한양궁협회 명예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이뤄졌습니다.” 아테네올림픽 해설가로 나선 88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수녕씨는 방송 도중 몇번이나 정회장의 지원을 강조했다. 서거원 감독을 비롯한 양궁협회 관계자들도 같은 말을 했다. 무슨 일이든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그만한 뒤받침이 필요한 법이다.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의 '양궁 사랑'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2004.09.09 14: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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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양궁에서 배우는 경영학] 강인한 정신력
위기 대응력 '넘버원' 집중력훈련 통해 내공 쌓아 강인한 정신력 정신일도하사불성(精神一到何事不成). 결국은 정신력 싸움이었다. 한국 양궁선수들은 올림픽 경기 내내 흐트러짐 없는 '포커페이스'를 유지했다. 브라운관을 통해 경기를 지켜보는 한국 국민들마저 굳은 표정으로 바뀌었을 정도다. 양궁선수들의 집중력이 여실히 드러나는 대목이다. 결국 내부의 적을 이긴 끝에 한국의 양궁대표선수들은 20년 불패신화를 창조했다. 물론 강인한 정신력은 ...
2004.09.09 14: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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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양궁에서 배우는 경영학] 탄탄한 기본기
흔들림 없는 자세 '세계 최강' 밑거름 탄탄한 기본기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 집중해야 하는 양궁은 기본기가 좌우하는 바가 특히 크다. 이 점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확실한 비교우위를 갖고 있는 것이다. 파르테논신전이 있는 아테네올림픽 양궁경기장. 경기 내내 거센 바람이 몰아쳤다. 외국선수들은 당황한 나머지 실수가 잇따랐다. 하지만 우리나라 선수들은 흔들리지 않았다. 선수들의 눈빛은 더욱 고요해졌다. 오히려 바람을 즐기는 듯했다. 당연하게도...
2004.09.09 14: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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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양궁에서 배우는 경영학] 능력위주 선발
스타는 없다 기준은 실력뿐이다 능력위주 선발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은 모든 통계와 가능성을 다 점검하는, 현존하는 가장 완벽한 선발방식으로 유명하다.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적응하고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선수를 골라내기 위해서다. 스타건 무명이건 공정한 게임의 법칙을 적용받고, 다양한 방식으로 이들의 기량을 검증한다. 기업경영도 마찬가지다. 우수인재는 철저히 능력위주로 발탁돼야 한다. 무한경쟁 시대의 기업 생존은 핵심인력의 빼어난 경쟁력...
2004.09.09 14: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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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양궁에서 배우는 경영학] 합리적 리더십
요즘 주위를 보면 리더십이 자주 도마에 오른다. 사회가 혼란스럽고 경제가 어렵다는 증거다. 경영자나 지도자에게 요구되는 첫번째 덕목을 아예 리더십으로 규정하기도 한다. 하지만 예전의 카리스마형 리더십을 고집하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시대가 바뀌면서 합리적인 리더십이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올림픽에서 세계 최강을 재확인한 양궁대표팀의 코칭스태프는 힘보다는 대화를, 일방적 지시보다는 강약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선수들을 ...
2004.09.09 14: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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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올림픽 6연패 신화 신궁경영학시대 열린다
'Unbelievable(믿을 수 없다)' 한국 여자양궁의 신화창조를 외신은 이렇게 타전했다. 호평으로는 가히 최고의 단어를 인용한 셈이다. 그도 그럴 게 여자양궁은 전무후무한 위업을 연거푸 달성했다. 경쟁국이 그토록 바랐던 '이변의 화살'도 아테네에서는 없었다. 시위를 떠난 화살은 정확히 과녁의 한가운데에 적중했다. 이로써 올림픽 6연패(20년) 권좌는 깨끗이 완성됐다. 이제 한국 여자양궁은 세계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 타고난 ...
2004.09.09 1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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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DIGEST] (8월30일~9월4일) 방카슈랑스 도입 1년
방카슈랑스 도입 1년…엇갈린 평가 방카슈랑스가 도입된 지 9월3일자로 1년을 맞았다. 지난 1년간 방카슈랑스의 성과에 대해 보험업계와 은행의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린다. 은행측은 보험시장의 파이가 커지고 소비자들의 혜택이 늘어났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반면 보험사들은 은행들의 수수료 수입만 키워줬다면서 반감을 숨기지 않는다. 저축성 보험시장 전체 규모는 지난 1년간 약 7.4% 늘어났다. 단 방카슈랑스가 시행되면 보험료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 부...
2004.09.09 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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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 & TREND] 올림픽 후 그리스 경제
아테네올림픽은 큰 사건사고 없이 끝났지만 개최국 그리스 경제는 심각한 재정적자에 시달려야 할 형편에 몰리고 있다. CNN머니는 그리스 정부 고위 당국자의 말을 인용, “아테네올림픽에 소요되는 비용이 당초 예상보다 커짐에 따라 그리스의 재정적자가 유럽연합(EU)의 제한 상한선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최근 보도했다. 아테네올림픽에 소요된 비용은 약 100억유로(약 120억9,000만달러)를 훨씬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당초 그리스 ...
2004.09.09 14: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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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칼럼] 판매직과 경기회생의 열쇠
유상옥 코리아나화장품 회장 약력 : 1933년 충남 청양 출생. 59년 고려대 상학과 졸업. 61년 공인회계사 자격취득. 81년 고려대 경영학 박사. 77년 동아제약 상무. 77년 라미화장품 대표. 89년 코리아나화장품 창업. 99년 코리아나화장품 회장. △저서 등. -------------------------------------------------------------- 모두들 불황이라고 걱정이다. IMF 때보다 더 힘들다고도 ...
2004.09.09 1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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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Digest] 행크 존슨의 스코어 줄이기 / 90타 깨기
7번 아이언으로 잡는 '슬라이스·훅' 볼을 올바른 목표선상으로 출발시키는 방법을 익혔다면 이제는 볼을 계속 목표선상으로 유지해야 할 차례다. 슬라이스나 훅을 막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볼을 양방향으로 마음대로 휘어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다. 티펙을 낮게 꽂고 볼을 올려놓은 뒤 7번 아이언을 사용하여 50야드의 샷을 왼쪽과 오른쪽으로 휘어치는 연습을 하도록 한다. 그러면 풀스윙을 할 때 샷이 왜 휘어지는지 이해할 수 있다. 믿거...
2004.09.03 18: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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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책] 부동산 정책의 어리석음
김현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 hakim@cerik.re.kr [ 약력 ] 1969년 서울 출생. 88년 정신여고 졸업. 92년 경원대 도시계획학과 졸업. 94년 경원대 공학석사. 2001년 경원대 공학박사. 93~95년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도시경영연구부 초빙연구원. 95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현) 부동산시장이 또 문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는 과열이 아니라 침체가 문제다. 이번에도 부동산시장의 해법을 놓고 또다시 의견이 갈리고...
2004.09.03 18:3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