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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NEY] 주식, 하락장세 종목 고르기

    실적호전·외국인 관심주 0순위 에너지·금융주에 외국자금 몰려 증시를 압박해 왔던 외부 악재의 영향력이 점차 수그러들고 있다. 특히 외국인의 매수세가 재개되는 등 시장에 불던 칼바람이 잠잠해질 조짐이다. 20포인트 이상 오르는 날도 심심찮게 나타난다. 그러나 아직은 불안감이 시장 전반에 깔려 있기는 하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지난 4월 평균치의 70%선으로 뚝 떨어졌다. 주가의 하루 변동폭도 엄청나게 커졌다. 그러나 투매에 가까웠던 매도공...

    2004.06.03 10:52:33

  • [COVER STORY] 역할강화 방안은

    개인자산 끌어들일 '묘수'나와야 장기주식투자 자금유치 노력 절실, 투자교육 활성화도 시급 IMF 금융위기 이후 우리 주식시장이 외국인 주도하의 급등락 장세가 거듭되면서 국내 기관투자가가 제 역할을 못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상장회사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비율(시가총액 기준)을 보면 IMF 금융위기 직전에 13% 정도였던 외국인투자가의 비중이 최근에는 40%를 넘어선 반면, 국내 기관투자가의 비중은 같은 기간에 30%에서 16% 정도...

    2004.06.03 10:50:41

  • [COVER STORY] 주주에게는 당당?..주총의 또 다른 파워그룹

    주총의 또 다른 파워그룹…목소리 높여 '고개 숙인 기관투자가? NO!' 최근 불안정한 증시상황 속에서 기관투자가들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 가운데 이들이 목소리를 높이는 경우를 찾아볼 수 있다. 기업의 주주로서 기관투자가들은 자신들의 권리를 찾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추세다. 의결권 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 지난 3월 SK(주) 주주총회에 전 매스컴이 주목했다. 1년여간 끌어온 SK와 소버린자산운용의 대결구도가 일단락되는 ...

    2004.06.03 10:48:44

  • [COVER STORY] 연기금 주식투자 허용 '득과 실'

    규제 풀어 운신폭 넓게…효과는 미지수 기관투자가의 한축을 담당하는 연기금의 주식투자 전면 허용이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증시부양과 연기금의 투자수익률에 미치는 영향 등을 둘러싸고 찬성파와 반대파가 뚜렷하게 갈리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 5월25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연기금의 주식과 부동산 투자를 전면 허용하는 내용의 '기금관리기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명분은 연기금의 수익률을 끌어올려 가입자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

    2004.06.03 10:45:44

  • [COVER STORY] 기관투자가 왜 비틀거리나

    돈 있어야 주식 사지…무력감 커져 “주가가 떨어질지 오를지는 외국인에게 물어보세요.” 한 증권사 투자전략가의 자조섞인 하소연이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의 주식보유 비중은 세계에서 거의 제일 많은 42.9%로 50%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러다 보니 외국인이 '기침'만 해도 우리 증시는 심한 '몸살'을 앓는 상황이다. 이미 외국인에 의해 시장이 좌지우지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국내증시는 조그만 충격에도 주가가 폭락하는 '...

    2004.06.03 10:44:25

  • [COVER STORY ] 기관투자가 대해부..자금 주무르는 사람들

    최고경영자도 손 못대… 철저한 팀플레이 '당사는 스타 펀드매니저 몇 명에 의존하지 않고 프로세스에 의해서 운용됩니다.' 국내 대표적 투자신탁회사인 KB자산운용의 홈페이지에 실린 문구다. 주먹구구식 운영이나 펀드매니저 개인의 판단에 따른 투자를 원칙적으로 금한다는 의미다. 대신 체계적인 자산운용 프로세스와 공동의사결정방식이 대세로 굳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삼성생명의 전영묵 포트폴리오운용팀장은 “과거에는 최고경영자의 결정에 따라 투자를 ...

    2004.06.03 10:41:45

  • [COVER STORY] 투자패턴..단기성과 연연…하락장서 낙폭확대 앞장

    은행, 증권, 보험, 투신, 연기금 등을 아우르는 기관투자가 중 현재 증시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곳을 꼽으라면 투신사들이다. 일반 개인은 물론 연기금, 보험 등 여타 기관투자가들까지 돈을 맡기는 곳이 바로 투신사다. 국내 투신사들의 주식운용 방식은 적어도 형식적으로는 최근 몇 년 동안 꽤 선진화돼 왔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그 시발점은 지난 99년의 '바이 코리아' 열풍이었다. 투신권의 주식형펀드 수탁고(펀드판매액)를 급증시켰던 ...

    2004.06.03 10:39:46

  • [COVER STORY] 기관투자가 대해부..그들은 누구인가

    증시서 왕따 당하는 '조막손' 기관투자가(機關投資家ㆍInstitutional Investor)는 증시에서 일반인, 즉 개인투자자와 상반되는 투자주체다. 유가증권 투자로 생기는 수익을 주요한 수익원으로 하는 법인주주(法人株主)를 기관투자가로 지칭한다. 투신사(자산운용회사)ㆍ은행ㆍ증권보험ㆍ종합금융회사ㆍ상호저축은행 등 모든 금융회사와 각종 연금, 기금, 공제회 등이 기관투자가로 분류된다. 채권시장, 외환시장, 단기자금시장에서 기관투자가의 영향력은...

    2004.06.03 10:30:21

  • [COVER STORY] 기관투자가 '청춘을 돌려다오'

    기관투자가 꼴이 말이 아니다. 외국인은 뛰는데 기는 모습이다. 증시의 종속변수로 전락한 지 오래다. 비중도 16.7%로 뚝 떨어졌다. '기관투자가는 어디 갔느냐'는 말이 나올 정도다. 최근의 폭락장에서도 힘 한번 쓰지 못했다. 심지어 '계륵'에 비유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들만 탓하는 것도 무리다. 원인이 복합적이기 때문이다. 누구의 탓인지를 가리기보다 원인을 진단하고 처방전을 내놓는 것이 우선이다. 허약체질을 개선하지 않으면 병만 키울 ...

    2004.06.03 10:25:02

  • 삼성 글로벌투자 컨퍼런스..한국경제 장기침체 맞을 수도

    삼성증권은 최근 삼성SDI, 삼성전기,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13명의 최고경영자(CEO)들과 전세계 기관투자가 150여명을 참석시킨 가운데 '삼성 글로벌 투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이며 세계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를 지낸 조지프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 교수(사진)와 일본 대장성 국제재무담당 차관 재직시절 '미스터 엔'으로 불린 게이오대학의 에이스케 사카키바라 교수를 비롯해 이헌재 경제부총리, 반기문 외교부 장관,...

    2004.06.03 10:23:35

  • [TREND] 비즈니스스쿨 서바이벌게임

    좁은 문은 옛말…'웰컴' MBA 지원자 경영학석사(MBA)를 키워내는 비즈니스스쿨의 '살아남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미국, 유럽, 중국 등을 중심으로 전세계적으로 MBA 과정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면서 대학간의 경쟁이 치열해지자 비즈니스스쿨들은 더 많은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커리큘럼과 강좌를 앞다퉈 개설하고 있다. 영국의 경제주간지 최신호는 “경기가 나쁘면 일자리가 사라져 MBA 지원자들이 늘어나지만 경기가 나아지면 일자리가 ...

    2004.06.03 10:16:39

  • [TOPIC] 본격화된 노동계 하투

    파업도미노 예고, 뜨거운 여름 될까? 노동계의 하투(夏鬪)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미 한국노총 산하 광주, 대구 시내버스노조가 파업을 벌인 상태이고 민주노총 산하 노조들도 비정규직 문제, 주5일제 실시 등 현안들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6월 중순 '집중투쟁'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내 노사현장에 파급효과가 큰 현대ㆍ기아, 쌍용, GM대우 등 4개 자동차노조가 두 자릿수 임금인상과 함께 사회공헌기금조성, 주5일근무제, 노조의 경영권 참...

    2004.06.03 10:15:26

  • [CEO칼럼] 서울의 도로 위에서…안용찬 애경산업(주) 사장

    약력 : 1983년 8월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경영학과 졸업. 1985년 5월 와튼스쿨 졸업(MBA). 1985년 9월 미국 체스브루 폰즈(Chesebrough-Pond's) 국제국 근무. 1995년 7월 애경산업(주) 대표이사 사장 취임. 2001년 2월 전경련 국제경영원 제2회 경영인대상 수상 며칠 전 서울의 도로 위에서 뉴스를 들었다. 한국은행이 세계은행(IBRD)의 '세계발전지표'(WDI)를 정리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한국의 1인당 ...

    2004.06.03 10:06:53

  • [PEOPLE Focus] 나승도 국제익스프레스 사장

    사회·고객에 봉사하는 으뜸기업이 꿈 약력 1961년 나주 출생, 국민대 행정학과 졸업 1990년 (주)국제 사장 1994년 국제익스프레스 사장 1996년 국제로지스틱스 사장(겸직) 한국경영자동우회 회장(일본 도쿄), 동경한국학교PTA 부회장, 재일한국인연합회 부이사장, 요코하마세관 자문위원 “뜀박질 단계에 불과합니다만 한ㆍ일 양국 운송업계에 꼭 필요한 기업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28세의 젊은 나이에 일본 땅을 처음 밟은 후 불...

    2004.06.03 10:04:52

  • 심우영 경희대 의대 피부과 교수..탈모고민 덜어주는 취업도우미

    약력 1958년 서울 출생 1982년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1989년 경희대학교 의학박사 취득 1993년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1994~1995년 영국 셰필드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 연구원 최근 경희대학교에서는 독특한 취업특강 세미나가 진행됐다. '취업예비생을 위한 자신감 회복 세미나'라는 제목의 이 행사는 기업정보나 면접노하우 위주인 기존 특강과 달리 이미지관리법이 주요 내용이었다. 발표자 구성도 방송인 박철씨, 유명 이미...

    2004.06.03 10: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