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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NY] 기업인 탐구..박진규 아이북랜드 사장
어린이 사랑으로 건진 '인생 대역전' 아이북랜드의 박진규 사장(40)은 아이들의 눈망울을 보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고 말한다. 놀이동산이나 공원에서 아이를 마주치면 몸을 숙여 눈을 마주치곤 한다. 초롱초롱 빛나는 눈빛이 투명하고 맑아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을 가득 넣어주고 싶다고 한다. 세무공무원 생활을 그만두고 시작한 아동도서 방문대여사업도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려는 박사장의 작은 사랑의 실천이다. 국내에 처음으로 아동도서 방문대여 ...
2004.06.03 11: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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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웨스틴 조선호텔 대표이사..“90세의 젊은 호텔 보셨습니까”
약력: 1948년 출생. 1968년 동성고 졸업. 1973년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1975년 삼성물산 생산경리과 입사. 1994년 삼성물산 기획관리실 이사. 1995년 삼성코닝 이사. 1999년 신세계백화점 상무. 2001년 신세계 이마트 부사장. 2002년 조선호텔 대표이사. 가족관계; 부인 박애경씨(49)와 딸 이정현양(24), 아들 이원무군(23). 주량: 취하지 않을 정도의 분위기에 맞춰 즐기는 것을 좋아함. 담배; 안 피움. 좋아하...
2004.06.03 11: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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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Humor] 학술적 연구
Several years ago, the U.S. funded a study to determine why the head on a man's penis is larger than the shaft. After two years costing over $1.2 million, it concluded that the reason the head is larger than the shaft was to provide the man with mor...
2004.06.03 1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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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금융상품, 역모기지론
아파트 담보로 생활비 당겨쓰는 대출 15년 경우 연 6%, 집 팔지 않아도 노후걱정 '끝' 이성철씨(55)는 몇 년 전 회사에서 퇴직했다. 이후 개인사업을 했으나 '경험부족' 때문인지 퇴직금과 여유자금을 몽땅 까먹고 말았다. 남은 것이라곤 시가 6억원짜리 아파트 한 채뿐. 그렇다고 집을 팔자니 앞으로 집값이 더 오를 것 같아 왠지 찜찜하다. 자녀들에게 기대자니 그들의 형편도 말이 아니다. 이씨 같은 사람을 위한 금융상품이 최근 하나 등장...
2004.06.03 11: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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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부동산, 첫선 앞둔 새 부동산펀드
목표수익률 7%+α…시장판도 '태풍의 눈' 맵스자산·한국투신운용 등 준비, 관련법 '충돌'로 늦어질 가능성도 소액투자자의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 운용수익을 분배하는 부동산 간접투자시장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간접투자 자산운용업법(이하 자산운용업법) 개정에 따라 투자신탁운용사ㆍ은행ㆍ보험사 등이 6월부터 새로운 부동산펀드 상품을 잇달아 내놓을 전망이기 때문. 기존 리츠시장에 더해 앞으로 부동산 간접투자 상품 규모는 3~4년 내 30조...
2004.06.03 11: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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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창업, 무점포 사업
맨손에 담는'대박 꿈'… 배달·교육 NO.1 위험부담 적은 불황기 아이템 원조, 부업거리로도 제격 강병오ㆍFC창업코리아 대표 에코미스트코리아(www.ecomistkr.com) 의정부점을 운영하는 이원호씨(42)는 10년간 운영하던 반도체 수입ㆍ유통회사가 부도가 난 후 소자본 창업을 물색하다 지난해 11월 향기관리업을 창업했다. 그가 이 업종을 선택한 이유는 1,000만원 정도의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고 잠재수요가 충분해 성장성이 높다고...
2004.06.03 10: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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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주식, 하락장세 종목 고르기
실적호전·외국인 관심주 0순위 에너지·금융주에 외국자금 몰려 증시를 압박해 왔던 외부 악재의 영향력이 점차 수그러들고 있다. 특히 외국인의 매수세가 재개되는 등 시장에 불던 칼바람이 잠잠해질 조짐이다. 20포인트 이상 오르는 날도 심심찮게 나타난다. 그러나 아직은 불안감이 시장 전반에 깔려 있기는 하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지난 4월 평균치의 70%선으로 뚝 떨어졌다. 주가의 하루 변동폭도 엄청나게 커졌다. 그러나 투매에 가까웠던 매도공...
2004.06.03 10: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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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역할강화 방안은
개인자산 끌어들일 '묘수'나와야 장기주식투자 자금유치 노력 절실, 투자교육 활성화도 시급 IMF 금융위기 이후 우리 주식시장이 외국인 주도하의 급등락 장세가 거듭되면서 국내 기관투자가가 제 역할을 못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상장회사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비율(시가총액 기준)을 보면 IMF 금융위기 직전에 13% 정도였던 외국인투자가의 비중이 최근에는 40%를 넘어선 반면, 국내 기관투자가의 비중은 같은 기간에 30%에서 16% 정도...
2004.06.03 10: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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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주주에게는 당당?..주총의 또 다른 파워그룹
주총의 또 다른 파워그룹…목소리 높여 '고개 숙인 기관투자가? NO!' 최근 불안정한 증시상황 속에서 기관투자가들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 가운데 이들이 목소리를 높이는 경우를 찾아볼 수 있다. 기업의 주주로서 기관투자가들은 자신들의 권리를 찾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추세다. 의결권 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 지난 3월 SK(주) 주주총회에 전 매스컴이 주목했다. 1년여간 끌어온 SK와 소버린자산운용의 대결구도가 일단락되는 ...
2004.06.03 10: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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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연기금 주식투자 허용 '득과 실'
규제 풀어 운신폭 넓게…효과는 미지수 기관투자가의 한축을 담당하는 연기금의 주식투자 전면 허용이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증시부양과 연기금의 투자수익률에 미치는 영향 등을 둘러싸고 찬성파와 반대파가 뚜렷하게 갈리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 5월25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연기금의 주식과 부동산 투자를 전면 허용하는 내용의 '기금관리기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명분은 연기금의 수익률을 끌어올려 가입자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
2004.06.03 10: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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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기관투자가 왜 비틀거리나
돈 있어야 주식 사지…무력감 커져 “주가가 떨어질지 오를지는 외국인에게 물어보세요.” 한 증권사 투자전략가의 자조섞인 하소연이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의 주식보유 비중은 세계에서 거의 제일 많은 42.9%로 50%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러다 보니 외국인이 '기침'만 해도 우리 증시는 심한 '몸살'을 앓는 상황이다. 이미 외국인에 의해 시장이 좌지우지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국내증시는 조그만 충격에도 주가가 폭락하는 '...
2004.06.03 10: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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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 기관투자가 대해부..자금 주무르는 사람들
최고경영자도 손 못대… 철저한 팀플레이 '당사는 스타 펀드매니저 몇 명에 의존하지 않고 프로세스에 의해서 운용됩니다.' 국내 대표적 투자신탁회사인 KB자산운용의 홈페이지에 실린 문구다. 주먹구구식 운영이나 펀드매니저 개인의 판단에 따른 투자를 원칙적으로 금한다는 의미다. 대신 체계적인 자산운용 프로세스와 공동의사결정방식이 대세로 굳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삼성생명의 전영묵 포트폴리오운용팀장은 “과거에는 최고경영자의 결정에 따라 투자를 ...
2004.06.03 10: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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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투자패턴..단기성과 연연…하락장서 낙폭확대 앞장
은행, 증권, 보험, 투신, 연기금 등을 아우르는 기관투자가 중 현재 증시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곳을 꼽으라면 투신사들이다. 일반 개인은 물론 연기금, 보험 등 여타 기관투자가들까지 돈을 맡기는 곳이 바로 투신사다. 국내 투신사들의 주식운용 방식은 적어도 형식적으로는 최근 몇 년 동안 꽤 선진화돼 왔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그 시발점은 지난 99년의 '바이 코리아' 열풍이었다. 투신권의 주식형펀드 수탁고(펀드판매액)를 급증시켰던 ...
2004.06.03 10: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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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기관투자가 대해부..그들은 누구인가
증시서 왕따 당하는 '조막손' 기관투자가(機關投資家ㆍInstitutional Investor)는 증시에서 일반인, 즉 개인투자자와 상반되는 투자주체다. 유가증권 투자로 생기는 수익을 주요한 수익원으로 하는 법인주주(法人株主)를 기관투자가로 지칭한다. 투신사(자산운용회사)ㆍ은행ㆍ증권보험ㆍ종합금융회사ㆍ상호저축은행 등 모든 금융회사와 각종 연금, 기금, 공제회 등이 기관투자가로 분류된다. 채권시장, 외환시장, 단기자금시장에서 기관투자가의 영향력은...
2004.06.03 10: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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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기관투자가 '청춘을 돌려다오'
기관투자가 꼴이 말이 아니다. 외국인은 뛰는데 기는 모습이다. 증시의 종속변수로 전락한 지 오래다. 비중도 16.7%로 뚝 떨어졌다. '기관투자가는 어디 갔느냐'는 말이 나올 정도다. 최근의 폭락장에서도 힘 한번 쓰지 못했다. 심지어 '계륵'에 비유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들만 탓하는 것도 무리다. 원인이 복합적이기 때문이다. 누구의 탓인지를 가리기보다 원인을 진단하고 처방전을 내놓는 것이 우선이다. 허약체질을 개선하지 않으면 병만 키울 ...
2004.06.03 10:2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