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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 since 1995~2025 한경BUSINESS

  • [Health Column] PAC 노안수술‥근시와 노안 한꺼번에 해결

    라식이나 라섹 같은 시력교정수술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술과정이 간편하면서 시력교정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또 성공률이 95%에 달할 만큼 안전한 것도 영향을 준 듯하다. 특히 젊은 사람들의 체감만족도가 매우 높다. 시력이 좋아진데다 안경을 벗게 되면서 미적 효과까지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40대 이후 장년층의 만족도는 떨어지는 편이다. 수술 이후 시력은 좋아졌지만 근거리는 여전히 흐릿하게 보인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당...

    2005.08.18 10:40:26

  • [Book Review] 대한민국 재테크사

    역사로 배우는 투자포인트 대상의 본질을 파악하기 위한 첩경은 '역사'라고 무수한 석학이 주장해 왔다. 또한 역사는 미래를 설계하는 데도 유력한 도구로 인식돼 왔다. '역사는 되풀이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니 역사를 배우는 대의는 굳이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는 셈이다. 재테크는 어떨까. 기억도 가물가물한 시절의 재테크를 아는 것이 전혀 환경이 다른 현재의 재테크에 도움이 될까. 의 저자는 '그렇다'고 단호히 말한다. '재테크의 역사도 되풀이...

    2005.08.18 10:39:19

  • [Culture] 소극장 오페라 - <사랑의 묘약>

    청바지를 입은 '도니체티' 오페라 하면 무엇보다 단정한 정장차림과 대규모 공연장을 떠올리게 마련이다. 게다가 또 준비할 건 얼마나 많은지. 특별히 오페라에 친숙한 경우가 아니라면 한번 관람을 위해 미리 스토리도 익히고 음악도 들어본 뒤 집을 나서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극장 내에서 깜빡 졸기 십상인 게 서양의 클래식 문화가 아닌가. 대학로 소극장에서 공연 중인 도니체티 원작의 오페라 은 그래서 특별하다. 이 작품은 그야말로 아무...

    2005.08.18 10:36:26

  • [Culture] 영화 - <옹박: 두 번째 미션>

    이소룡 액션이 생각난다고요? 태국 출신의 토니 자는 1970년대 이소룡, 80년대 성룡, 90년대 이연걸을 잇는 21세기 아시아 최고의 액션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는 이중에서도 정통 맨몸 액션을 구사했던 이소룡과 가장 닮아있다. 태국 전통무예 무에타이의 달인인 그의 무술실력은 프라차 핀캐우 감독의 태국영화 에서 유감없이 발휘된다. 컴퓨터그래픽과 스턴트맨을 쓰지 않은 주인공의 액션은 에너지와 박진감을 끌어올렸다. 감독과 주연이 전편과 ...

    2005.08.18 10:35:06

  • [GLOBAL-중국] 검색엔진업체 바이두 열풍

    거품인가 신화인가 '시선집중' 시장점유율 50% 육박 … 나스닥 상장 하루 만에 주가 350% 급등 지난 8월5일 미국 나스닥 증시에서는 또 하나의 스타 중국기업이 탄생했다. 중국 1위 인터넷 검색엔진업체 바이두(百度)가 이날 나스닥에 상장돼 첫 거래일 주가가 무려 350%나 급등하는 기염을 토한 것이다. 중국 인터넷 검색시장에서 절반의 점유율을 갖고 있는 바이두의 주가는 공모가 27달러로 출발해 이날 122.54달러에 마감했다. 바이두의...

    2005.08.18 10:33:58

  • [GLOBAL-유럽] 활기 넘치는 동유럽경제

    서유럽 등진 자본·기술 속속 새 둥지 자동차는 제2의 디트로이트로 부상, 싼 임금·양질 노동력이 강점 '서유럽은 지고 동유럽은 뜨고', '동고서저'(東高西低)…. 지금의 유럽경제를 극명하게 나타내는 말이다.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서유럽경제가 고임금과 각종 규제로 침체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사이에 체코, 슬로바키아, 폴란드 등 동유럽경제는 저임금과 유연한 노동시장을 바탕으로 무서운 속도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은 “기업들...

    2005.08.18 10:32:43

  • [GLOBAL-이슈] 유가, 슈퍼 스파이크 진입할까

    달러화 강세·미국 속내가 변수 고유가·고달러 장기화될 수 있어 … 정부, 대책 서둘러야 국제유가가 배럴당 65달러대에 근접하고 있다. 이제 전세계인의 이목은 앞으로 국제유가가 100달러대에 진입하는 소위 '슈퍼 스파이크'(super spike) 국면에 진입하느냐 여부다. 여러가지 요인 중 요즘 들어 국제상품시장과 외환시장에서 고(高)유가하에 달러화 강세를 유도하고 있는 미국의 숨은 의도를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는 시각이 제기되고 있어 주목된...

    2005.08.18 10:31:28

  • [PEOPLE-Focus] 가수 남상규

    '대통령의 시' 들고 40년 만에 컴백 환갑이 넘은 나이에, 그것도 40여년 만에 자신의 주요 활동무대로 돌아왔다면 분명 숨겨진 사연이 있을 법하다. 게다가 그 주인공이 연예인이라면 뒷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진다. 1965년에 '추풍령'으로 데뷔해 왕성하게 가수활동을 했던 남상규씨(63)는 67년 일본 빅터레코드사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국내 가요계를 떠났다. 그런 그가 최근 골든앨범을 내놓고 한국가요계 복귀를 서두르고 있다. 그리고 그 배경에는 ...

    2005.08.18 10:30:36

  • [PEOPLE-Focus] 배순분 참살이 보리밥 뷔페 인천점 사장

    '창업도 블루오션으로 승부해야' 올해 산업계 최고의 화두로 떠오른 '블루오션'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라는 개념 자체도 의미가 있지만 어려운 경영전략을 경영학 비전공자들도 친근하게 느끼게 한 공이 크다. 크고 작은 기업체의 많은 최고경영자들이 블루오션을 외치듯 창업전선에 뛰어든 자영업자들까지도 블루오션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배순분 참살이 보리밥 뷔페(www.chamsaly.co.kr) 인천점 사장(48)도 바로 그러한 케이스다. ...

    2005.08.18 10:27:53

  • [PEOPLE-Focus] 강좌포 CIA 사장

    '기업이전, 전문가그룹에 맡기세요' “기업이전은 아무나 못하죠. 일반 이삿짐하곤 차원이 달라요. 오랫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전문가의 숙련된 기술이 필수죠. 우리 기술도 하루아침에 얻어진 게 아닙니다. 숱한 시행착오와 땅방울이 소중한 거름이 됐죠.” 강좌포 CIA 사장(69)의 임직원 자랑은 끝이 없다. '기업이전 전문가그룹'이란 타이틀답게 인적자원을 최대ㆍ최고의 재산으로 여긴다.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연구와 제안활동이 오늘의 명성을 쌓는 데 일등...

    2005.08.18 10:26:46

  • [PEOPLE-Focus] 홍원상 스톰소프트 사장

    '프랜차이즈 선진화, 시스템 하나로 OK' “프랜차이즈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선 본사들부터 체계적인 경영관리시스템을 갖춰야 합니다. 주먹구구식 경영방식을 고수하다간 어렵게 창업에 나서는 가맹점주들까지 공멸할 수밖에 없어요. 한국 프랜차이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는 결심으로 '프랜차이저 X1'(Franchisor X1)을 개발했습니다.” '디지털경영' '시스템 통합'이 화두로 떠오른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기업 운영 프로세스를 디지털화,...

    2005.08.18 10:25:49

  • [개인재무컨설팅] 한경비즈니스 - TNV금융컨설턴트그룹 공동캠페인

    재무설계서비스 '복리후생 새 모델' 직원들에 대한 복리후생서비스에 새로운 변화가 일고 있다. 직원들의 사기를 올려주는 생색내기 차원의 서비스에서 직원을 회사의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하고 복리후생서비스를 경영의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하는 기업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직원을 위해 투자하는 규모와 범위도 크게 늘어났다. 직원의 마음을 얻는 것이 곧 회사의 생존과 직결된다는 판단에서다. 직원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1년에 한 번 정기적인 건강검...

    2005.08.18 10:24:27

  • [심│층│취│재] 보안 비즈니스 '싱글벙글'

    '반갑다 X파일' 보안업계 신바람 번득이는 섬뜩한 두 눈. 영국 소설가 조지 오웰의 소설 표지에 등장한 그림이다. 특히 사회적 통찰과 풍자로 유명했던 이 작품에서 빅 브라더는 사회 곳곳을 감시한다. 지금의 우리 사회도 크게 다르지 않다. 사생활을 보장받을 수 없는 사회가 돼 버렸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 미소짓는 분야가 있다. 바로 '보안산업'이다. 황금어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보안 비즈니스의 실태와 전망을 살펴봤다. 보안업계에 뛰어든...

    2005.08.18 10:22:56

  • [辛·知·識 캠페인] <한경비즈니스>·비즈몬 공동기획

    '탄소시장' 잡아라…지구촌 비상 미국의 문명비평가이며 미래학자인 앨빈 토플러는 시대의 흐름을 규정짓는 용어를 만들었다. 다름 아닌 제1의 물결 농업혁명, 제2의 물결 산업혁명, 제3의 물결 정보화혁명이 바로 그것이다. 이제 우리는 여기에 '제4의 물결 환경혁명'을 추가해야 할 것 같다. 지난 1992년 6월 리우 유엔 환경개발회의에서 지구온난화 완화를 목적으로 탄생한 기후변화협약에 이어 97년 교토의정서가 채택된 지 8년 만인 올 2월16일 ...

    2005.08.18 10:20:18

  • [창간 10주년 연중기획-아! 나의 아버지] 근엄한 얼굴 뒤의 외로움

    저녁 어둠 속에서 무논과 풀숲에서 개구리 운다. 배꽃 복사꽃 살구꽃이 한창이다. 배꽃은 달빛에서 은은하게 빛나고, 복사꽃 살구꽃은 환한 낮에 빛난다. 혼자 앓아누워 있으니, 아버지 얼굴과 함께 '아버지가 마시는 술에는 항상 보이지 않는 눈물이 절반이다'는 김현승 시 한 구절이 떠오른다. “바쁜 사람들도 / 굳센 사람들도 / 바람과 같던 사람들도 / 집에 돌아오면 아버지가 된다. // 어린 것들을 위하여 / 난로에 불을 피우고 / 그네에 작은 ...

    2005.08.18 10:1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