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배달전문점지난해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사업으로 배달만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다. 주요 메뉴로는 족발, 보쌈, 해물탕, 섞어찌개 등이 있고보통 이 가운데 한가지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데 해물탕 배달전문점, 족발 배달전문점 등이 대표적이다.이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배달만 하기 때문에 점포를 따로 낼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집에서도 얼마든지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배달에 필요한 오토바이(또는 소형승합차)와 전화기 한대만 있으면창업이 가능한 셈이다. 그 대신 점포가 없는 까닭에 홍보에 애를먹는 경우가 많다. 홍보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사업의 성패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이상적인 입지로는 아파트단지가 밀집해 있는 곳이 꼽히고, 사무실이나 여관 등이 많은 지역도 괜찮다. 주문량의 70% 이상이 밤에 집중된다는 점을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 다만 한가지 염두에 둘 것은혼자 하기에는 어렵다는 사실이다. 주문전화를 받는 사람과 배달을담당하는 사람이 한사람씩 있어야 하는 까닭에 적어도 두 사람은있어야 한다. 부부가 함께 하기에 적당한 업종으로 꼽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수익성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육체적으로는 힘이 들지만 매출액가운데 50% 정도는 순수 마진으로 남는다. 메뉴의 가격은 보통 1만~1만5천원대가 주류를 이룬다. 결국 하루에 10건 이상의 주문만 받으면 한달에 2백만원 이상의 수입은 보장되는 셈이다. 또 음식의원부자재는 모두 본사에서 공급해주기 때문에 사업자 입장에서는이를 받아서 데우거나 간단히 요리만 하면 된다.◆ 캐릭터전문점각종 캐릭터 상품을 취급하는 점포로 10대가 주고객이다. 이미4~5년전에 국내에 상륙해 도입된지는 꽤 오래됐으나 새로운 캐릭터상품이 계속해서 출현하면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올해 역시 청소년층을 겨냥한 캐릭터상품이 봇물처럼 쏟아질 것으로 보여사업성이 아주 밝을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올해는 보다 전문화된 캐릭터 상품이 등장할 것으로 보여 전체적인 흐름을 잘 파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연예인의 캐릭터를활용한 사업이나 스타 사진 및 스티커사진을 즉석에서 합성해주는아이템 역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본문화의 본격개방에 따라 일본만화 주인공을 앞세운 캐릭터 상품도 많이 나올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에서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나만의 캐릭터인형」 역시 주목을 끌고 있다. 이 사업은 고객의 얼굴이나 형상을 수작업을 통해 예쁜 캐릭터인형으로 만들어주는 사업으로 새로운 형태의 신혼부부 선물이나 개인 소장용으로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측된다.아이템 못지않게 점포의 입지 또한 이 사업의 성공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지나가다가 보고 즉석에서 구매를 결정하는 경향이강한 상품이기 때문이다. 최적지로는 10대나 20대가 많이 다니는번화가가 꼽히고, 중고등학교나 대학교가 몰려있는 지역도 상권 면에서는 나무랄데가 없다.아이디어형 사업인만큼 노력에 비해 수익이 괜찮다. 먼저 본사에서캐릭터상품을 받아서 소매하는 경우는 30%쯤 된다. 하지만 점포에서 직접 만들어주는 「나만의 캐릭터인형」 사업이나 사진을 찍어즉석에서 합성해주는 경우는 70~80%가 마진으로 남는다. 소자본창업 업종치고 부가가치가 상당히 높은 셈이다.◆ 중고품 대여판매점전형적인 IMF형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고품을 활용한비즈니스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들어 중고품에 대한 이용도가 높아지고, 정부 차원에서도 재활용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 유망사업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여러 아이템 가운데 우선 눈에 띄는 것으로는 중고컴퓨터 판매점이있다. 소비자들로부터 아주 저렴한 가격에 컴퓨터를 구입한 다음수리를 해서 되파는 사업으로 수요자가 점점 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간단한 컴퓨터소모품 소매와 컴퓨터교육, 컴퓨터수리등을 병행할 경우 수입이 배가된다.아동용품 대여서비스도 아주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판단된다.영아에서부터 초등학교 4학년 정도까지의 어린이들이 필요로 하는각종 용품을 대여해주는 사업으로 어린이 대상 사업인데다 재활용성격이 강해 전망이 아주 밝은 것으로 분석된다. 사업은 회원제가이상적이고 신발과 옷을 뺀 모든 어린이용품이 취급대상이다.중고품 대여, 판매점은 점포입지에 그다지 많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번화가가 아니라도 얼마든지 영업이 가능하다. 또 건물의 1층을 고집할 필요도 없다. 지하나 2, 3층 어느 곳이든 최소한의 공간만 있으면 영업을 시작할 수 있다. 특히 대여점은 회원제로 운영되는만큼 점포가 따로 없어도 된다. 집의 빈 공간을 활용해도 무방하다는 얘기다. 중고품판매점은 마진이 40~50%쯤 되고, 대여점은 약5백명의 회원만 확보하면 사업을 안정적으로 펼칠 수 있다.◆ PC게임방지난해 최고의 인기 창업아이템으로 꼽히고 있으며, 올해 역시 성장세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분석된다. 10대와 20대가 주요 고객이지만 최근 들어서는 직장인들 가운데도 PC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많다는 후문이다. 컴퓨터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형태를 구축할 경우 게임이 더욱 흥미로워진다.이 사업의 특징은 게임 외에 다른 컴퓨터 관련 서비스도 제공할 수있다는 점이다. 컴퓨터통신과 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하고, 컴퓨터교육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예컨대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 적은 낮시간을 잘 살려 주변 주부나 직장인들의 컴퓨터교육장으로 얼마든지 쓸 수 있다.점포입지로는 중고교나 대학 주변이 가장 유리하고, 먹자골목 또는사무실 인접 지역도 의외로 괜찮다. 또 24시간 영업을 할 경우 손님이 꾸준히 찾아오기 때문에 수입에 큰 보탬을 준다. 다만 창업비용이 다소 많이 든다는 점은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다. 586급 컴퓨터를 적어도 15대 이상은 갖추고 있어야 영업이 가능한 까닭이다.그러다보니 점포공간도 20평 이상은 되어야 한다. 주수입원은 게임료다. 30분을 기준으로 1천원 안팎을 받는데 보통한번 들르면 2~3시간씩 하는 사람들이 많아 아주 짭짤하다. 여기에다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받는 수입도 만만치 않아 투자비용이많은 대신 수입도 썩 괜찮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르바이트생의 인건비와 게임소프트웨어 구입비 정도가 비용의 전부다.◆ 길거리간식업리어카와 간단한 주방기구를 장만할 돈이면 창업할 수 있다는 이점때문에 인기를 끄는 사업으로 호떡, 붕어빵, 계란빵, 오징어구이등을 파는 점포의 수입이 괜찮다. 또 기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경트럭에 간식거리를 싣고 다니며 파는 사업 역시 영업이 잘되는 편이다.하지만 문제도 적지 않다. 일정한 점포를 갖고 하는 사업이 아니라길거리에서 영업을 하기 때문에 조심할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특히 법적으로는 엄연히 불법인만큼 상권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한가지 다행스러운 점은 정부에서 생계 차원의 길거리 비즈니스에 대해서는 단속을 크게 완화하고 있어 위안이 되고있다.또 하나 희망을 주는 것은 아예 기존 점포의 일부를 빌려숍인숍(shop-in-shop) 개념의 길거리 비즈니스를 하는 프랜차이즈본사가 등장, 점포가 없는 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부터 헬로우포포가 시작한 이런 사업 형태는 영업실적에 따라 수입의 일부를 점포주에게 주면 되기 때문에 점포를얻는데 들어가는 보증금 등도 필요없다. 간식거리의 원부자재 또한본사가 직접 제공해주기 때문에 따로 시장을 보지 않아도 된다.길거리 비즈니스에서 성공하려면 계절을 가리지 않고 꾸준히 팔리는 품목을 많이 개발해야 하며, 호떡처럼 집에 싸가지고 갈 수 있는 것을 주로 취급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설명이다.또 싼 것이 능사는 아니고, 값이 약간 비싸더라도 내용물을 충실히만 넣으면 오히려 영업 면에서 많은 득을 볼수 있다고 한다. 부가가치를 높일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업무대행업대기업들을 중심으로 구조조정을 하면서 일부 업무를 외부에 맡기는 아웃소싱이 활기를 띠고 있다. 기업마다 차이는 있지만 상당수의 기업들이 광고, 홍보, 시장조사, 브랜드네이밍, 교육훈련 등의업무를 외부 기관에 의뢰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는 것이다. 일본에서 화제를 모았던 (주)총무부도 이미 국내에 상륙해 있다.이런 점을 감안할 때 기업이 필요로 하는 특정 부분을 전문화시켜사업을 펼치면 괜찮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복리후생대행업, 마케팅대행업, 사무환경구축대행업, 사무기기 구입대행업 등은 전망성 면에서 후한 점수를 받는다. 또 신규사업에 뛰어드는 기업에 각종 경리 관련 업무를 대신해주는 경리대행업, 새로운 히트상품을개발하고도 소비자의 구체적 수요욕구를 파악할 길이 막혀 있는 중소 제조업체들을 겨냥한 텔레마케팅대행업 등도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이 사업을 때 창업할 가장 많은 신경을 쓸 점은 인력확보 방안이다. 가급적이면 전문가들 위주로 인선을 해 팀을 구성해야 한다.그렇다고 인건비가 많이 드는 정규직원을 뽑을 필요는 없다. 인력파견 회사를 적극 활용하면 인력문제는 그다지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실무에 당장 투입할 수 있는 고급인력은 얼마든지 있기 때문이다. 정작 큰 문제는 프로그램을 어떻게 짜느냐 하는 점이다. 기업들을 상대로 영업을 할 때도 서비스할 내용을 구체적이면서도 실질적으로 설명해야 오더를 따기가 한결 수월하기 때문이다.또 하나 자신의 전공분야를 살려 창업하는 것도 중요하다. 대학이나 직장에서 배우고 익힌 것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는 업종을 골라창업을 해야 여러모로 유리하기 때문이다. 자칫 잘 알지도 못하는분야에 손을 댔다가는 힘도 써보지 못하고 사업을 접는 불상사가생길 수도 있다.◆ 산후조리원출산 직후의 산모에게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사업으로 최근 들어 핵가족화와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등장한 신업종이다.특히 20대 주부들을 중심으로 자신의 집이나 친정에서 산후조리를하기보다는 전문적인 기관에서 체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받고 싶다는 심리가 확산되면서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다.산후조리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아주 다양하다. 기본적인 잠자리는 물론이고 산모식과 각종 보양식도 준다. 하루 세차례씩 간식도 제공한다. 산모 입장에서는 몸만 들어오면 되는 것이다. 여기에다 21세기 산후조리원의 강남점 등 일부 조리원에서는 황토방 찜질서비스와 미용서비스 등도 제공해주고 있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비용은 일주일을 기준으로 45만원을 받는다.투자비용도 겉보기와는 다르게 그렇게 많이 들지는 않는다.50평(방 12개)을 기준으로 할 때 인테리어비와 각종 기구 구입비등을 합해 7천만~8천만원이면 창업이 가능하다. 처음부터 너무 크게 차리기보다는 일단 작게 시작해서 점점 넓혀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과다한 초기투자는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까닭이다.이 사업은 손이 많이 가는만큼 혼자 하기에는 불가능하다. 산모식을 만들 요리사가 한사람 정도 필요하고, 애들을 돌보아줄 아주머니도 있어야 한다. 업종의 성격상 여자가 유리하고 병원에 근무했던 경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주 무난하다. 입지로는 부유층과 신세대 부부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 유리하다.일산이나 분당 등 신도시도 유망지역으로 꼽힌다. 다만 강남을 중심으로 이미 많은 조리원이 들어서 있어 지방의 대도시를 공략하는것도 괜찮을 것으로 분석된다.◆ 카트리지 회수 판매업사무실이나 가정, 학교 등에서 많이 사용하는 레이저프린터나 잉크젯프린터의 소모품인 카트리지를 회수, 판매하는 사업이다. 그냥버릴 경우 쓰레기에 지나지 않는 카트리지를 수거한 다음 공장에보내 재생하고 이를 다시 공급해주는 일을 주업무로 한다. 특히 카트리지를 정품으로 사용할 경우 개당 10만~30만원 정도 하지만 재생품을 쓰면 반값이면 충분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호응이 아주 높다.미국의 경우 카트리지 재생률은 97년에 40%에 육박할 정도로 아주높다. 반면 우리나라는 연간 필요한 양이 1백만개를 넘었지만 회수율은 2% 정도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러한 수치를 감안할 때 현재 국내 시장규모는 미미하지만 시장의 잠재력은 매우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설명이다.사업을 하는 방법에는 두가지 루트가 있다. 하나는 대리점을 운영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딜러로 활동하는 길이 있다. 대리점은매장을 운영하면서 카트리지를 회수, 판매하는 일을 주로 하는데딜러에 비해 마진이 약간 높다. 이는 본사에서 수입을 보장해준다는 차원에서 약간 배려해주기 때문에 가능하다. 다만 가맹비 등을내고 정식으로 대리점권을 따야 한다. 딜러는 대리점과 하는 일은비슷하다. 다만 점포를 내지 않고 재택형으로 사업을 하는 까닭에더 많이 뛰어야 한다. 그렇지만 다른 일을 하면서 부업으로 할수있다는 이점도 갖고 있다.이 사업의 성공여부는 전적으로 영업력에 달려 있다. 프린터를 많이 사용하는 기업체 등을 뚫어 자기 고객으로 확보해야 한다. 일단고객으로 확보하면 꾸준히 관리하면서 폐카트리지를 회수하고, 새로운 재생카트리지를 공급해준다. 카트리지를 회수해 본사에 넘겨주면 개당 1만원 안팎의 수수료를 받고, 재생카트리지를 공급할 때도 일정한 수입이 발생한다. 전체적으로 매출액의 약 25~30%가 마진으로 남는다.◆ 자동차출장 서비스이동카센터로 불리는 사업으로 자가 운전자를 회원으로 모아 자동차를 수리해준다. 월 12만 4천원의 연회비만 내면 한달에 한번씩찾아가 자동차를 점검해준다. 특히 펑크수리, 엔진룸 세척, 워셔액보충과 오일교환 등 일상적인 점검을 무료로 해주는데다 브레이크패드나 갖가지 라이트용 전구 같은 소모성 부품의 경우 원가로 교환해줘 반응이 좋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회원제 사업이 각광을 받으면서 등장했고, 자동차 보유자가 꾸준히 늘고 있어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세가 예상된다.주요 고객은 바쁜 직장인이나 자동차에 대한 지식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여성오너 드라이버들이다. 또 차량을 여러대씩 굴리는 기업체나 영업상 차량 이용이 많은 대리점들도 수요가 많다. 특히 출장서비스를 해주는 업종이라 따로 가게를 차릴 필요가 없으며 전화기한대만 설치하면 된다. 창업비용 역시 거의 맨손 창업이 가능할 정도로 아주 적게 든다. 가맹비 3백만원과 정비기구 구입비 3백만원이면 충분하고, 여기에다 타고 다닐 수 있는 차량만 한대 있으면곧바로 영업을 시작할 수 있다.일하는데 필수적인 정비 기술은 본사에서 교육을 통해 기초부터 자세하게 가르쳐준다. 자동차나 정비의 문외한이어도 괜찮고 따로 학원을 다니며 배우지 않아도 된다. 본사의 교육프로그램에 따라 1주일의 기본교욱과 2~3개월의 현장교육만 받으면 별로 어렵지 않게기본적인 기술을 익힐 수 있다.◆ 정보제공업정보에 대한 가치인식이 높아지면서 정보 관련 사업 역시 크게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IP(Information Provider)와CP(Contents Provider) 사업의 성장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들 사업은 불과 수년만에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정보제공업의 입지를 확고하게 자리잡게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사실 정보제공업에서 IP시장은 이미 포화상태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분석이다. 과열경쟁양상이 펼쳐지고 있다는 말도 들린다. 반면 CP쪽은 이제 막 생겨나기 시작한 까닭에 전망면에서는 단연 앞서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IP사업과 마찬가지로 공중통신망에유료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는 같지만 단순한 텍스트정보가 아닌 인터넷 웹(Web) 환경을 기반으로 하는 보다 입체적인정보 즉 멀티미디어화된 컨텐츠를 제공한다는 점이 다르다. 다만아직은 시장이 활성화되어 있지 많아 당장 큰 돈을 기대하고 뛰어들어서는 곤란하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미래를 내다본 투자가 요청되는 것이다.정보제공업은 전형적인 지식사업이기 때문에 투자비는 최소로 드는반면 잘만 운영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다. 한달에 무려 수천만원의수입을 올리는 사람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한가지 꼭 기억해둬야 할 것은 누구나 다 큰 돈을 벌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특히 단기간에 자리를 잡을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까운 것으로 분석된다. 적어도 6개월 이상 계속해서 양질의 정보를올리며 기다릴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