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제 334호 (2002년 04월 29일)

종신보험에 마케팅력 집중할 계획

기사입력 2006.09.04 오전 11:55

AIG 생명보험은 지난 98년 국내 생보사로는 최초로 신용평가 기관인 S&P의 보험사 재정능력평가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트리플A를 받은 회사다. 모 그룹인 AIG는 세계 130여개 국가에서 보험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종합보험금융그룹. AIG 생명보험은 모 그룹이 보험업계에서 지닌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한국에서 그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알리코 생명보험이란 이름으로 87년 국내에 첫 진출했으며 2000년 6월 현재의 AIG 생명보험으로 사명을 바꿨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도시에 개인 컨설턴트 조직인 17개의 에이전시를 갖고 있으며 이 외에도 9개의 대리점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회사는 2000년 회계연도에 수입보험료 기준 전년과 비교해 119.7%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도 증가세는 이어졌다. 회사측 추정에 따른 올해 수입보험료 증가율은 227%에 달한다.

회사의 올해 목표는 우수 영업인력 확충과 영업 지원 시스템 재정비다. 현재 약 200여명의 직원과 4,000여명의 전문 컨설턴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1월 문을 연 울산 에이전시 외에도 추가로 지방에 5~7곳의 지점을 개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마산, 광주, 원주 등 지방 중소도시에서의 영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회사는 종신보험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어린이 보험 및 각종 의료보험 상품 등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킬 상품 판매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회사는 현재 고액의 종신보험 상품은 컨설턴트들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의료보험 및 건강보험 상품들은 직접 판매하고 있다. 한편 AIG 생명보험은 국내 최초로 87년 통신판매기법을 도입해 바쁜 현대인을 위해 직접 전화나 팩스상으로 보험 청약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대표상품, 무배당 프라임 평생설계보험

AIG 생명보험의 주력상품은 ‘무배당 프라임 평생설계보험’. 이 보험은 보장내용을 고객이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10여개의 특약을 부가해 계약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질병과 각종 사고로 인한 입원이나 수술시에 약정한 보장을 받을 수 있고 사망시엔 유가족을 위한 생활보장 및 상속금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당해연도에 납입한 보험료 가운데 70만원까지 소득공제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2001년 9월부터 ‘선지급서비스특약’을 부가할 수 있다. 이는 ‘프라임 평생설계보험 2종 상품’에 한하며 피보험자가 잔여수명이 6개월 이하로 판명되면 보험가입금액의 50% 이내에서 5,000만원까지 지급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다. ‘프라임 평생설계보험 1종’의 경우 계약자가 60세 계약해당일에 생존할 경우 보험가입금액의 50%를 자유설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유설계자금 지급서비스’도 제공한다. 가입한도는 1,500만원에서 10억원까지며 보험료 납입주기는 월납이나 2, 3, 6개월납 그리고 연납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가령 35세 남자가 ‘프라임 평생설계보험 2종’ 상품에 20년납으로 보험금 1억원에 가입할 경우 매달 내야하는 보험료는 14만 7,000원 정도다. 또한 자동이체 이용시 보험료의 약 2%를 할인해 준다. 가입연령은 최소 만 15세 이상이며 예정이율 6.0%의 확정금리형 상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의 생명보험 시장은 종신보험 열풍으로 뜨겁다”며 “AIG라는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종신보험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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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일시 : 2006-09-04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