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적인 소재와 독보적인 기술력, 그리고 독특한 디자인. 그 누구도 생각지 못했던 혁신의 주인공, 위블로.
[Style: focus] The time of Revolution
지름 45.5mm의 킹 골드 케이스에 위블로 매뉴팩처에서 개발, 생산된 유니코 무브먼트를 탑재한 빅뱅 유니코 킹 골드는 5400만 원대 위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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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 44mm의 18K 레드 골드 케이스에 무브먼트가 훤히 보이는 스켈레톤 다이얼이 특징. 러버 위에 홈을 파서 앨리게이터 가죽을 덧입힌 고급스러운 러버-앨리게이터 스트랩은 강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그래픽적인 디자인 덕분에 하늘에 떠 있는 듯한 에어로 콘셉트의 빅뱅 에어로뱅 골드는 5100만 원대 위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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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위한 지름 38mm의 18K 레드 골드 케이스에 126개, 총 0.87캐럿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베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일반 러버보다 내구성이 10배나 뛰어난 러버 스트랩은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 블랙 매트 다이얼의 빅뱅 골드 다이아몬드와 화이트 매트 다이얼의 빅뱅 골드 화이트 다이아몬드는 각 3100만 원대 모두 위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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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블로만의 킹 골드의 부드러움과 티타늄의 견고함이 공존하는 디자인으로 퓨전의 정수를 보여준다. 매트 블랙 다이얼 위에 깔끔한 크로노그래프를 장착해 뛰어난 기능성까지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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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 45mm의 클래식 퓨전 크로노그래프 티타늄 킹 골드는 1800만 원대, 바 인덱스와 로고가 각인된 초침, 케이스와 베젤에 티타늄을 사용해 외부 충격과 스크래치에 강하다. 지름 38mm의 케이스에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를 탑재한 클래식 퓨전 티타늄은 900만 원대 모두 위블로
지름 45mm의 그레이 세라믹 케이스에 공기역학적인 스켈레톤 다이얼을 장착했다. 페라리의 그릴에서 영감을 받은 블랙 매시 스타일의 다이얼은 2015년 빅뱅 페라리의 가장 큰
미학적인 요소이다. 써킷을 연상시키는 선명한 스트랩과 케이스의 조화 또한 매력적이다. 250개 한정 모델인 빅뱅 페라리 스페셜 그레이 세라믹은 3600만 원대 위블로





위블로의 진화


남들과 차별화된 방식으로 혁신을 만들어내며 진화하고 있는 위블로.

고급 스포츠 시계는 위블로의 영역이다.

1980년, 시계 제조 역사상 처음으로 고무와 골드 소재를 결합한 위블로는 남들과 차별화된 방식으로 짧은 역사를 극복할 정도의 혁신을 만들어냈다. 악어 가죽이나 골드 등 고급 소재를 써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무너뜨린 것. 배의 현창을 모티브로 한 베젤을 비롯해 내구성이 일반 고무의 10배 가까운 러버 스트랩 등, 이 스포티한 시계는 위블로를 세계 최고 시계 브랜드의 자리에 올려놓았다.



위블로 매뉴팩처, 2015 또 하나의 매뉴팩처 탄생

스위스 제네바 인근의 니옹에 위치한 위블로 매뉴팩처는 탄생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위블로만의 까다로운 공정 과정과 방식을 통해 짧은 시간 내에 주목할 만한 제조 기술을 보유한 매뉴팩처로 성장했다. 위블로 매뉴팩처에서는 약 270여 명의 전문가들이 디자인, 설계, 제조, 화학 기술, 피니싱, 워치메이커 등 40개 이상의 전문 분야별로 나뉘어 개별 부품부터 무브먼트 조립, 스트랩 및 버클 장착 등 시계 제작의 모든 공정이 이루어진다. 부품의 내관은 물론, 외관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는 위블로인 만큼 세공 전문가들을 비롯해 소수 시계 브랜드만 갖추고 있는 전기 도금 부서도 있다. 투명한 백케이스와 내부가 보이게 설계한 스켈레톤 다이얼을 통해 무브먼트의 정교한 움직임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만들기 때문에 시계 부품까지 아름다워야 한다는 것은 위블로의 철학이다. 이를 바탕으로 철저히 주문 생산 방식의 개별 맞춤 제작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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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팩처 내에서도 특히 흥미로운 분야는 야금술 부서다. 여러 개의 용광로를 보유한 이 작은 부서에서 금과 세라믹을 결합한 신소재를 창조했으며, 이 새로운 소재의 이름이 바로 매직골드이다. 매직골드는 오직 위블로에만 있는 골드 소재로,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긁힘 방지가 되는 골드 소재다.

올해 위블로는 또 하나의 매뉴팩처를 추가로 건립했다. 기존 니옹에 위치한 6000㎡ 면적의 매뉴팩처 건너편에 8000㎡ 크기의 매뉴팩처 단지를 조성한 것. 첫 번째 매뉴팩처와 나란한 이 새로운 매뉴팩처에서는 무브먼트 제조를 위한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한다.



유니코 무브먼트, 위블로 최초의 자사 무브먼트

스위스 정통 워치메이킹과 21세기 산업의 기술력의 조화로 탄생한 위블로 최초의 자사 무브먼트인 ‘유니코(UNICO)’ 무브먼트로 위블로는 고급 시계 브랜드로서 한 차원 진화할 수 있게 됐다. 이는 2008년 세계 최대 명품 유통업체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그룹에 편입 된 후 위블로의 회장이자 LVMH 시계 부문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장 클로드 비버의 아낌없는 투자 덕분이었다. 이를 토대로 하이 컴플리케이션 무브먼트를 공급하는 BNB 회사를 인수한 위블로는 결실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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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010년, 위블로의 첫 인하우스 무브먼트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유니코 HUB1240’가 탄생했다. 이 무브먼트는 칼럼 휠 크로노그래프에 72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지원하는 통합 구조의 무브먼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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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위블로는 약 2년여에 걸친 연구 끝에 무브먼트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안정성과 내구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바로 복잡한 연동기관의 단순화였다. 유니코 무브먼트는 점퍼 없는 크로노그래프와 카운터를 직접 작동시키는 배럴, 따로 제거할 수 있는 플랫폼과 그 위에 고정된 실리콘 소재의 팔렛 포크와 스케이프먼트휠 같은 독특하면서도 기능적인 디자인과 높은 신뢰도로 위블로 브랜드 가치에 날개를 달아주었다. 이러한 노력 끝에 지난 2013 바젤월드에서 선보인 50개의 한정 모델 ‘MP-05 라페라리(La Ferrari)’는 무려 50일이 넘는 파워리저브로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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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채영(SHIN CHAE YOUNG studio)│문의 위블로 02-2118-6208
양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