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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연주에 AR 특별전까지… 올해 키아프가 작정하고 준비했다
인공지능(AI)이 명령어 몇 줄로 단 몇 초 만에 명화를 뚝딱 그려내는 요즘이다. 바야흐로 기술이 예술의 영역까지 거침없이 침범해 들어온 시대, 올해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아트페어가 오히려 '가장 인간적인 것'을 화두로 던지며 개막을 예고했다.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아트페어 키아프 서울(Kiaf SEOUL, 이하 키아프) 2026이 오는 9월 개막을 앞두고 올해의 주요 기획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9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핵심 키워드는 다름 아닌 ‘공존(Coexistence)’이다. 기술의 폭주 속에서 잊고 지낸 인간의 감각과 생명력을 재조명하고, 기술과 인간이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존재론적 균형점을 찾아보겠다는 취지다.이번 키아프의 하이라이트인 특별전은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두 단계 구조로 구성된다. 첫 번째 무대인 <휴멀(HUMAL)>은 인간(Human)과 동물(Animal)을 결합한 다소 파격적인 명칭을 달았다. 근대 이성 중심주의 속에서 억압되어 온 인간 내면의 '본능'과 '생명력'에 집중하는 전시다. 강건, 곽지수, 성병희, 오형근, 이동욱, 이환권, 황수연 등 국내외 미술계에서 단단한 팬 층을 확보한 작가 7인이 페어장 곳곳에 자신만의 부스를 차리고 조각, 설치, 사진 등을 통해 기술과 신체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을 선보인다.여기에 가상 기술 요소도 얹었다. 두 번째 특별전 <버추얼 바이털(VIRTUAL VITAL)>은 <휴멀>의 작품들을 증강현실(AR)로 확장한다. 관람객이 전시장 곳곳의 QR코드를 스캔하면 가상공간에서 또 다른 결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 관람을 완주한 이들에게는 키아프가 준비한 특별 굿즈가 지급되어 관람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과 추
2026.07.22 1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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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밤하늘보다 화려하게… BTS 진·RM, 구찌 커스텀 의상 베일 벗다
1921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탄생해 독보적인 장인정신과 혁신으로 세계 럭셔리 패션을 선도해 온 구찌(Gucci)가 지난 7월 17일과 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BTS WORLD TOUR ARIRANG' 공연에서 멤버 진(Jin)과 RM을 위해 오직 단 하나뿐인 커스텀 룩을 전격 공개했다.케링 그룹과 구찌 하우스의 독창적인 비전 아래 럭셔리의 의미를 새로 쓰고 있는 구찌는, 이번 무대에서도 글로벌 앰버서더 진과 RM만을 위한 섬세한 맞춤 의상으로 하우스의 창의적인 미학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먼저, 진은 파리의 밤보다 화려한 록스타 아우라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투명 크리스털을 올오버로 수놓은 블루 워시드 데님 바이커 재킷과 셋업 팬츠, 여기에 GG 로고 화이트 티셔츠를 매치해 청량하면서도 과감한 핏을 선보였다. 이어 선보인 또 다른 룩에서는 블랙 마이크로 시퀸이 반짝이는 디스트로이드 셔츠와 프린지, 크리스털로 포인트를 준 블랙 데님에 구찌 주얼리와 선글라스를 더해 화려함의 끝을 보여줬다.RM은 특유의 묵직한 카리스마를 극대화한 유틸리티 룩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어깨 견장이 돋보이는 블랙 레더 봄버 재킷에 실크 저지 후디, 카고 팬츠와 레더 장갑을 조합해 힙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그린 플래드 코튼 셔츠와 화이트 크리스털 탱크톱, 브라운 팬츠를 매치하고 볼드한 구찌 주얼리를 레이어드해 센스 있는 스트리트 감성까지 놓치지 않았다.양정원 기자 neiro@hankyung.com
2026.07.22 1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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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두 아이콘의 조우...브라이틀링, 탑 타임 B01 크로노그래프 41 애스턴 마틴 DB5
1960년대 문화 지형을 뒤흔들었던 두 개의 전설적인 아이콘이 마침내 한 자리에서 만났다. 브라이틀링이 영국의 상징적인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 마틴의 대표 모델, DB5의 유산을 기리는 ‘탑 타임 B01 크로노그래프 41 애스턴 마틴 DB5 헌정 에디션’을 공개했다.이 두 브랜드의 조우는 영화사적 역사와도 깊게 맞닿아 있다. 1963년 첫 선을 보인 애스턴 마틴 DB5는 영화 <007 썬더볼>에서 배우 숀 코너리가 연기한 제임스 본드의 애마로 등장하며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동시대 브라이틀링 역시 젊고 역동적인 세대를 위한 크로노그래프 '탑 타임(Top Time Ref. 2002)'을 선보이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번 신작은 그 시절을 풍미했던 스피드와 클래식한 품격을 손목 위에 선명하게 재현해 낸 결과물이다.‘톱 타임 B01 크로노그래프 41 애스턴 마틴 DB5 헌정 에디션' 곳곳에는 DB5 특유의 우아한 레이싱 미학이 고스란히 투영되어 있다. 자동차 인테리어 패널에서 영감을 받은 우드 이너 링과 은은한 브라운 그라데이션이 돋보이는 카프스킨 스트랩, 그리고 클래식 카 계기판을 본뜬 서브다이얼은 자동차와 워치메이킹 미학의 정교한 결합을 보여준다. 여기에 지름 41mm 쿠션형 케이스와 머쉬룸 푸셔 등 톱 타임 컬렉션만의 빈티지한 분위기까지 충실히 살려냈다.이번 헌정 에디션은 총 세 가지 라인업으로 선보인다. 실버 다이얼의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1022점 한정), 블랙 래커 다이얼을 품은 스틸 & 플래티넘 모델(315점 한정), 그리고 깊이감 있는 오닉스 다이얼로 압도적인 럭셔리를 선사하는 레드 골드 모델(250점 한정)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드러낸다.시계의 심장부에
2026.07.21 14: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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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위로 흐르는 골드의 유산…스와치 ‘미션 투 더 문 1969’ 한정판
시간의 역사에서 인류가 우주를 향해 내딛었던 첫발의 의미는 영원히 바래지 않는 유산으로 남는다. 1969년 7월 21일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은 인류의 경이로운 여정이자 정밀한 시간 측정 역사에서도 가장 기념비적인 순간이었다. 스위스 글로벌 시계 브랜드 스와치가 반세기가 넘는 세월을 관통하는 우주의 역사를 손목 위로 소환한다. 전 세계 오직 1969점만 제작되는 아폴로 11호 달 착륙 기념 에디션, ‘미션 투 더 문 1969(MISSION TO THE MOON 1969)’가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이번 한정판 모델은 다이얼과 시·분침, 그리고 크로노그래프 푸셔와 크라운에 오메가 고유의 18K 문샤인™ 골드 소재를 적용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특히 제품에 사용된 골드는 1969년 당시에 제작되었던 오메가의 오리지널 예비 부품들을 자체 주조소에서 다시 녹여내 탄생시켰다. 과거의 역사적 유산과 현대의 기술력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제품에 깊은 상징성을 부여한 것이다.다이얼에 적용된 골드의 총 무게인 ‘11g’은 아폴로 11호의 임무 번호를 기리기 위한 위트 있는 오마주다. 디자인 레이아웃과 골드 포인트는 1969년 달 착륙 성공을 기념해 우주비행사들에게 헌정했던 역사적인 오메가 골드 스피드마스터 모델에서 영감을 받았다. 세로 방향의 정교한 버티컬 새틴 마감 다이얼과 골드 컬러 타키미터가 조화를 이룬 블랙 바이오세라믹 베젤, 수려한 블랙 래커 베벨 인덱스는 물론, 당시의 클래식한 오메가 로고와 타이포그래피까지 오리지널 디자인 코드를 섬세하게 구현해 냈다.케이스 구석구석에도 정교한 디테일이 가득하다. 스크래치 방지 코팅이 더해진 골든 문(Moon) 배터리 커버 위에는 역사적인 달 착륙 날짜
2026.07.17 11: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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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 오디세이, 흔들림 없는 차세대 말렛 ‘TRTL 퍼터’ 국내 상륙...
퍼팅의 성패는 결국 임팩트 순간의 안정성에서 완성된다. 아무리 예리하게 그린을 읽었더라도 스트로크 시 헤드가 미세하게 비틀린다면 공은 야속하게 홀컵을 외면하기 마련이다. 올 시즌, 그린 위에서의 불필요한 흔들림을 제어하고 스트로크의 일관성을 극대화해 줄 새로운 퍼터가 등장했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는 압도적인 관성 모멘트(MOI)를 무기로 무장한 오디세이의 차세대 말렛 퍼터, ‘TRTL(터틀) 퍼터’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오디세이의 헤리티지를 대변해 온 투볼(2-Ball), #7, 로시(Rossie), 제일버드(Jailbird)의 명성을 이어받을 ‘터틀퍼터’는 설계 초기 단계부터 '안정성의 극대화'라는 본질에 집중했다. 미스 히트 상황에서도 페이스의 비틀림을 억제해 일관된 방향성을 보장하는 것이 핵심이다.제품명 ‘TRTL’에서 알 수 있듯, 이번 신제품의 디자인 모티브는 느리지만 흔들림 없이 직진하는 거북이(Turtle)다. 헤드 중앙의 정교한 육각형 구조는 거북이의 단단한 등껍질을, 사방으로 뻗어 나간 주변부는 네 다리를 형상화했다. 이는 단순한 시각적 콘셉트에 머물지 않고, 무게 중심을 극단적으로 주변부에 배치해 높은 관성 모멘트를 구현하기 위한 역학적 설계의 결과물이다. 오디세이는 이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를 헤드뿐만 아니라 전용 헤드커버, 샤프트 데칼, 그립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적용해 고유의 완결성을 더했다.터틀퍼터의 가장 큰 기술적 특징은 오디세이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시도된 ‘4개의 솔 웨이트’ 구조에 있다. 경량 육각형 바디를 중심으로 전·후방 모서리에 총 4개의 무게 추를 전략적으로 배치했다. 이 정교한 무게 배분은 스트로
2026.07.15 14: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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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앤코, 매년 한정 선보이는 ‘식스틴 스톤 마더 오브 펄 루비 워치’ 공개
세계적인 하이 주얼러 티파니앤코가 하우스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쟌 슐럼버제(Jean Schlumberger)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식스틴 스톤 마더 오브 펄 루비 워치’를 선보인다. 1959년 탄생한 아이코닉한 ‘식스틴 스톤’ 주얼리 컬렉션을 워치 디자인으로 확장해, 변치 않는 사랑과 유대감이라는 하우스의 철학을 우아하게 계승한 모델이다.가장 매력적인 관전 포인트는 손목 움직임에 따라 자유롭게 회전하는 링이다. 패브릭 자수에서 영감을 받아 금실로 엮어낸 듯한 18K 옐로 골드 크로스 스티치 모티프와 함께, 12개의 루비와 12개의 라운드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쟌 슐럼버제 특유의 생동감을 시각적으로 증명한다. 중앙의 영롱한 마더 오브 펄 디스크를 감싸며 돌아가는 이 링은 장인들의 25시간에 걸친 정교한 수작업을 통해 완성된다.광채를 극대화한 케이스와 스트랩도 압도적이다. 18K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는 무려 366개의 라운드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약 2.9캐럿)를 스노우 세팅 기법으로 촘촘히 수놓아 눈부신 아우라를 뿜어낸다. 케이스 백에는 플로럴 애로우 브로치에서 영감을 받은 선버스트 패턴을 섬세하게 새겼으며, 화려한 레드 앨리게이터 스트랩에는 43개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화이트 골드 T 버클을 매치해 하이 주얼리 워치의 정수를 보여준다.아울러 이번 신제품은 티파니 아카이브 속 19세기 라펠 워치와 포켓 워치에서부터 이어져 온 하우스의 유구한 워치메이킹 헤리티지를 증명하는 이정표이기도 하다. 탁월한 젬스톤과 정교한 타임피스 기술력을 결합해 온 티파니앤코는 이번 ‘식스틴 스톤 워치’를 매년 극소량의 한정 수량으로만 선보이며 소
2026.07.15 11: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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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기의 미학, 본질의 완성 RM 55-01 매뉴얼 와인딩
[WATCH]“완벽함이란 더 이상 더할 것이 없을 때가 아니라, 더 이상 덜어낼 게 없을 때 달성된다.” 생텍쥐페리의 이 고결한 철학을 손목시계로 시각화한다면 아마 이런 모습일 것이다. 리차드 밀의 ‘RM 55-01 매뉴얼 와인딩’은 파인 워치메이킹의 무수한 기술을 과시하는 대신 필수 요소만 남겨 절제의 미학을 극한으로 끌어올렸다.더 이상 덜어낼 것이 없을 때 비로소 완성되는 본질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시원하게 속을 비워낸 투과성이다. 기계식 시계의 필수 요소인 로터마저 과감히 생략한 수동 와인딩 시스템을 채택해 무브먼트 사이로 빛이 자유롭게 통과하는 극적인 스켈레톤 구조를 완성했다. 덕분에 무브먼트 전체 무게는 고작 5g 미만. 손목 위에 얹는 순간, 중력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진 듯한 경쾌함과 마주한다.가볍다고 얕봤다가는 오산이다. 항공 우주 산업의 총아인 5등급 티타늄으로 만든 베이스플레이트는 마이크로 블라스트와 블랙 PVD 코팅을 입어 묵직한 다크 포스를 풍긴다. 3개의 티타늄 브리지 역시 타이탈릿(TitalytⓇ) 처리를 거쳐 기어 트레인을 단단히 움켜쥐고 있다. 사실 경도가 아주 높은 5등급 티타늄을 리차드 밀 특유의 엄격한 오차 허용 범위 내에서 절삭하고 가공하는 건, 엔지니어에게는 그야말로 ‘뼈를 깎는’ 도전이다. 하지만 직선과 곡선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을 살려낸 새틴 브러시 마감 부품을 보고 있으면, 그 지독한 고집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물결치는 신소재와 역동적 메커니즘케이스는 카본 TPTⓇ, 화이트 쿼츠 TPTⓇ, 그레이 쿼츠 TPTⓇ 세 가지 첨단 복합 소재로 구성됐다. 특유의 질감과 물결무늬는 브랜드의 시그너처인 토노형 라인과 완벽한
2026.07.14 06: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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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 메탈 브레이슬릿 장착한 최초의 44mm 섭머저블 PAM01756 출시
스위스 워치메이커 파네라이(Panerai)가 브랜드 최초로 메탈 브레이슬릿을 매치한 지름 44mm의 ‘섭머저블 PAM01756’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메종이 오랜 시간 축적해온 전문 다이버 워치의 기술력과 이탈리아 해군을 위해 개발해온 밀리터리 툴 워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새로운 ‘섭머저블 PAM01756’은 견고한 케이스 구조와 강력한 500m 방수 성능, 단방향 회전 베젤, 시각적 순수함을 극대화한 다이얼 등 컬렉션의 핵심 요소를 고스란히 집약했다. 특히 파네라이를 상징하는 지름 44mm의 케이스 라인업에 처음으로 매끈한 메탈 브레이슬릿을 매치해, 특유의 마초적인 매력에 도회적인 세련미까지 더한 반전 실루엣을 완성했다.깊이 있는 블랙 선브러시드 다이얼은 날짜 창을 과감히 생략해 오직 시간 확인에만 몰입하도록 돕는다. 블루 세라믹 단방향 회전 베젤과 화이트 슈퍼루미노바® 인덱스는 강렬한 시각적 대비를 이룬다. 어두운 수중 환경에서는 시침과 아워 마커가 그린 컬러로, 분침과 베젤 기준점은 블루 컬러로 각각 다르게 발광하며 낮보다 화려한 가독성을 자랑한다. 섭머저블 컬렉션 최초로 탑재된 ‘퀵 렌스 어저스트먼트(Quick Length Adjustment)’ 기능 덕분에 도구 없이 브레이슬릿 길이를 즉각 조절할 수 있어 완벽한 밀착감을 선사한다. 솔리드 케이스백에는 이탈리아 해군 특공대가 사용했던 유인 어뢰 ‘슬로우 스피드 토르피도(Slow Speed Torpedo)’를 정교하게 각인해 메종의 역사적 정통성을 상적으로 담아냈다.시계의 심장부에는 오토매틱 P.980 칼리버가 탑재되어 3일간의 넉넉한 파워리저브를 보장한다. 정밀한 시간 조정을 돕는
2026.07.09 16: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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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소니스토어 압구정점 전면 리뉴얼 오픈… ‘경험 중심’ 메카로 진화
소니코리아가 플래그십 매장인 소니스토어 압구정점을 전면 리뉴얼 오픈하며 대대적인 고객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제품이 아닌 경험을 만든다’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새단장한 이번 매장은, 단순한 전시와 판매 방식을 과감히 탈피해 실제 사용 환경과 유사한 공간에서 제품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새로워진 소니스토어 압구정점은 고객의 경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총 7개의 테마 공간으로 세분화됐다.먼저 디오라마 피사체로 카메라 성능을 테스트하는 ‘카메라·렌즈 체험 존’과 1:1 전문가 상담을 지원하는 ‘알파 컨설팅 존’이 마련됐다. 오디오 라인업을 비교 청음하는 ‘오디오 청음 존’과 고사양 PC 환경에서 게이밍 기어 인존(INZONE)을 즐기는 ‘게이밍 존’도 눈길을 끈다. 특히 소니의 플래그십 ‘베니스(VENICE)’ 카메라를 활용해 국내 유일의 프로페셔널 가상 제작 환경을 구현한 ‘시네마 라인 존’이 새롭게 선보인다. 여기에 소니 픽쳐스의 상징적인 IP로 꾸며진 ‘소니 유니버스 존’과 국내 최초로 메종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소니 공식 굿즈 존’이 가세해 독보적인 콘텐츠 경험을 선사한다.리뉴얼 오픈을 기념한 풍성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오는 7월 31일까지 매장 방문 고객에게 한정판 리뉴얼 기념 뱃지를 선착순 증정하며, 특별한 구매 이벤트도 이어진다.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7 V(A7M5)’ 구매 고객에게는 7월 개봉 예정인 기대작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와 컬래버레이션한 한정판 굿즈 3종(카메라 스킨, 야광 핀 뱃지, 토트백)을 사은품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컬래버레이션
2026.07.09 11: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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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NEW
[브랜드 뉴스]티파니앤코, 블루 북 2026 히든 가든 여름 컬렉션 | 티파니앤코가 자연의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담아낸 하이 주얼리 컬렉션 ‘블루 북 2026 히든 가든: 여름’을 선보인다. 짙어진 녹음과 찬란하게 피어나는 꽃, 자연이 뿜어내는 다채로운 색채와 에너지를 포착한 이번 컬렉션은 전설적인 디자이너 쟌 슐럼버제의 예술적 유산에서 영감을 받아 눈부신 색채 속에서 펼쳐지는 새들의 향연을 담아냈다. 옐로 골드와 다이아몬드, 플래티넘으로 완성한 새 둥지 모티프를 비롯해, 라피아의 직조 기법에서 영감을 받은 유연하면서도 기하학적 구조가 조화를 이룬다.태그호이어, 모나코 스피드 12 | 태그호이어가 2026 포뮬러1 루이 비통 그랑프리 드 모나코에서 50점 한정 ‘모나코 스피드 12’를 공개했다. 가장 큰 특징은 다이얼이다. 인덱스 대신 자동차 엔진의 피스톤을 연상시키는 12개의 구조물이 회전하며 시간을 표시한다. 지름 40mm 티타늄 케이스에 태그호이어와 라 파브리끄 뒤 떵 루이비통이 협업해 루이 비통의 특허 기술인 스핀 타임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재해석된 무브먼트를 탑재했다.에르메스, 미스터리 앳 더 그룸즈 전시 | 에르메스가 지난 6월 6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무료 체험형 전시 ‘미스터리 앳 더 그룸즈(Mystery at the Grooms)’를 진행했다. 다이닝룸, 물품 보관실, 팬트리, 수석 마부의 집무실, 런드리룸, 기숙사 등 6개의 미스터리한 공간 속에서 방문객들이 직접 단서를 따라 사라진 말을 찾으며, 에르메스 16개 메띠에의 무한한 창의성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였다. 바쉐론 콘스탄틴, 오버시즈 듀얼 타임 카디널 포인트 | 나
2026.07.09 06: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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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거 르쿨트르,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아티스트 ‘아이유’ 발탁...
스위스 파인 워치메이킹 메종 예거 르쿨트르(Jaeger-LeCoultre)가 세계적인 아티스트이자 배우 아이유를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메종의 디지털 인터뷰 시리즈 ‘디 아워 비포(The Hour Before)’를 통해 베일을 벗는 이번 협업은 예술성과 진정성, 그리고 완벽함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이라는 양측의 공통된 철학을 투영한다.음악과 연기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 온 아이유는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과 진솔한 태도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동시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기까지 그가 보여준 성실함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정성을 다해 하나의 타임피스를 완성해 내는 예거 르쿨트르의 장인정신과 궤를 같이한다.특히 이번 만남은 메종의 아이코닉한 타임피스 ‘리베르소(Reverso)’가 가진 절제된 아름다움과 내면의 깊이라는 가치와 일맥상통한다. 예거 르쿨트르 매뉴팩처가 기술적 정교함과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의 조화를 추구하듯, 아이유 역시 절제된 표현 안에 깊은 감정을 담아내며 영속적인 작품 세계를 완성해왔기 때문이다. 순간적인 유행보다 클래식을 새롭게 해석하고, 진정성과 세련미를 통해 묵직한 감동을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두 아이콘의 지향점은 일치한다.공개된 ‘디 아워 비포’ 시리즈에서 가장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는 아이유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잠시 내려놓고 워치메이커의 작업대 앞에 앉은 순간이다. 아이유가 직접 리베르소 케이스를 정교하게 조립하는 과정과 함께 진행된 이번 인터뷰는, 무대 위 아티스트가 아닌 ‘워치메이커’로서의 색다른 면모를 보여주며 카메라 밖 인터뷰어와의 편안한 대화 속
2026.07.08 10: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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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수 한 그릇
[호텔]포시즌스 호텔 서울 | 1층 로비 라운지 ‘마루’는 오는 9월 30일까지 전통적인 여름 디저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빙수 2종을 판매한다. 이번 시즌 대표 메뉴인 ‘제주 애플망고 빙수’는 고운 유기농 우유 얼음 위에 당도 높은 제주산 애플망고를 2개 이상 아낌없이 쌓아 올려 진한 풍미를 자랑한다. 특히 빙수 중앙에 분자요리 기법으로 완성한 시그니처 망고 스피어를 배치해, 숟가락으로 가르면 망고 엘더플라워 소스가 흘러나오는 시각적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망고 소스를 입힌 떡과 화이트 초콜릿 장식이 어우러져 풍성한 식감을 선사한다. 함께 출시된 ‘클래식 빙수’는 우유 얼음과 국내산 팥앙금을 층층이 쌓고 쫀득한 떡 큐브를 더해 팥빙수 본연의 매력을 살렸다. 내부에는 잘 익은 배를 활용한 구슬 형태의 컴포넌트(과일 절임)를 숨겨둬 숟가락을 뜰 때마다 산뜻한 과즙이 묵직한 단맛과 세련된 대비를 이룬다. 바닐라 샹티이 크림으로 부드러운 질감을 잡았으며, 연유와 팥앙금이 추가로 제공돼 입맛에 맞게 당도를 조절할 수 있다. 두 빙수를 함께 주문할 경우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파크 하얏트 서울 | 최고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는 탁 트인 도심 전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빙수 컬렉션’을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대표 메뉴인 ‘제주 애플망고 빙수’는 유기농 우유 얼음 위에 얇게 슬라이스한 애플망고를 꽃 모양으로 정교하게 장식해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테이블 서빙 시 구름처럼 퍼져나오는 드라이아이스 퍼포먼스를 더해 인증샷을 부르는 시각적 임팩트를 극대화했다. 올해 처음으로 라인업에 이
2026.07.08 06: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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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데마 피게, 팝스타 ‘레이’와 완성한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의 역사적 서막
스위스 고급 시계 제조사 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가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레이(RAYE)와의 협업 2주년을 기념하며 제60회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Montreux Jazz Festival)의 화려한 서막을 올렸다. 독립성과 강인함, 그리고 장인정신이라는 공통의 가치를 바탕으로 이어진 두 아이콘의 파트너십은 단 하룻밤의 압도적인 라이브 무대를 통해 그 결실을 증명했다.상징적인 스트라빈스키 오디토리엄(Stravinski Auditorium)에서 펼쳐진 이번 개막 공연은 ‘이 무대는 시간의 순간들을 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This Stage May Contain Moments In Time)’라는 타이틀 아래 특별 기획됐다. 이번 무대는 오데마 피게의 자체 음악 프로그램인 ‘APx뮤직’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완성됐다. 브랜드의 친구이자 뮤즈인 레이와 긴밀히 협력해 사운드와 비주얼, 스토리텔링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새로운 차원의 예술적 표현을 시도했다.특히 메종의 아이코닉한 디자인 유산을 연상시키는 회전식 팔각형 무대는 흐르는 시간의 궤적을 시각적으로 연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천장에 매달린 우아한 베일 위로 투사되는 감각적인 영상 미학은 관객들을 레이의 창조적인 세계로 완벽히 몰입시켰다.공연의 밀도를 높인 것은 레이가 직접 큐레이션한 세트리스트였다. 레이는 소속사와의 갈등 끝에 독립적인 길을 개척한 후, 브릿 어워드 단일 시상식 최다 수상(6관왕) 및 여성 최초 '올해의 작곡가'상을 거머쥔 입지전적인 아티스트다. 이번 무대에서 그는 자신의 대표곡인 'WHERE IS MY HUSBAND!'를 비롯해, 오데마 피게와 거장 마크 론슨(Mark Ronson)이 공동 제작했던 '쉬잔(Suzanne)'을 대담하게 배치하며 당당한 음악적 선언을 완성했다.
2026.07.07 17: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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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 고진동 미학과 혁신 소재의 결합...‘데피 익스트림’ 신작 2종 공개
스위스 르 로끌(Le Locle)의 매뉴팩처 제니스(ZENITH)가 하우스의 정밀 기술력에 독창적인 컬러 스펙트럼과 천연석을 결합한 신작 ‘데피 익스트림(DEFY Extreme)’ 2종을 공개했다. 빛의 스펙트럼과 대자연의 극적인 대비에서 영감을 얻은 이번 신제품은 메종이 추구하는 기술적 영토의 확장을 선명하게 보여준다.먼저 ‘데피 익스트림 울트라바이올렛(DEFY Extreme Ultraviolet)’은 빛의 스펙트럼 중 가장 강렬한 영역인 보랏빛 에너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지난 2020년 선보여 호평받았던 ‘데피 21 울트라바이올렛’의 정체성을 한 단계 진화시킨 모델로, 지름 45mm의 각진 케이스는 마이크로블래스트 처리된 무광 티타늄 소재로 제작됐다. 빛 반사를 최소화한 어두운 외관 덕분에 시계의 그래픽적이고 기하학적인 구조가 더욱 명확히 드러난다. 특히 무게 대비 뛰어난 강도를 자랑하는 티타늄 특유의 경량성과 저자극 특성 덕분에 듬직한 케이스 크기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착용감과 실용성을 겸비했다.함께 베일을 벗은 ‘데피 익스트림 라피스 라줄리 II(DEFY Extreme Lapis Lazuli II)’는 첨단 테크니컬 소재와 천연 스톤의 극적인 대비가 돋보인다. 전 세계 단 50점만 출시되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깊이감 있는 무광 질감의 단조 카본 케이스를 적용해 날렵하고 기술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다이얼의 오픈워크 구조 사이에 자리 잡은 라피스 라줄리 카운터는 스톤 내부에 박힌 천연 파이라이트 내포물이 각도에 따라 황금빛 광채를 자아내며 카본과 티타늄의 어두운 표면과 완벽한 대조를 이룬다.두 신작의 심장에는 제니스 워치메이킹의 정점인 ‘엘 프리메로 9004(El Primero 9004)’ 칼리버가 탑재됐
2026.07.07 14: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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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첼라티는 우아함을 싣고
[에디터스 픽]수 세기 동안 금세공 전통을 계승하는 부첼라티의 장인정신이 이탈리아 남부의 풍경을 가득 머금고 ‘마크리 이터넬레’ 링으로 돌아왔다.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마크리 카프리’와 ‘마크리 포지타노’는 기존 ‘마크리 이터넬레’의 DNA를 이어받아 중앙의 골드 밴드를 우아한 곡선으로 다듬어냈다. 먼저 실크처럼 부드러운 질감의 리가토 인그레이빙과 프레셔스 스톤의 광채로 화려함의 극치를 달리는 ‘마크리 카프리’는 옐로 골드 보디에 화이트 골드 라인을 더한 신작으로 레이어링을 고민할 필요 없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한다. 장인들의 시력이 걱정될 만큼 정교하고 복잡한 패턴의 오르나토 인그레이빙이 압권이다. 반면, 간결함을 극대화한 ‘마크리 포지타노’는 훌륭한 절제의 미학을 보여준다. 시크한 화이트 골드에 이어 드디어 따스한 옐로 골드가 합류했다. 특유의 편안한 착용감과 우아한 디자인은 그대로이니, 취향대로 선택하는 일만 남았다. 편안함과 우아함이라는, 현실에선 참 공존하기 힘든 두 역설적인 가치를 동시에 쟁취해낸 부첼라티의 영리한 마스터피스들. 비록 당분간 통장 잔고는 가벼워질지언정, 손가락 끝에서 피어날 자부심만큼은 그 무엇보다 묵직할 테다.양정원 기자 neiro@hankyung.com
2026.07.07 07:0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