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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네라이, 메탈 브레이슬릿 장착한 최초의 44mm 섭머저블 PAM01756 출시

    스위스 워치메이커 파네라이(Panerai)가 브랜드 최초로 메탈 브레이슬릿을 매치한 지름 44mm의 ‘섭머저블 PAM01756’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메종이 오랜 시간 축적해온 전문 다이버 워치의 기술력과 이탈리아 해군을 위해 개발해온 밀리터리 툴 워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새로운 ‘섭머저블 PAM01756’은 견고한 케이스 구조와 강력한 500m 방수 성능, 단방향 회전 베젤, 시각적 순수함을 극대화한 다이얼 등 컬렉션의 핵심 요소를 고스란히 집약했다. 특히 파네라이를 상징하는 지름 44mm의 케이스 라인업에 처음으로 매끈한 메탈 브레이슬릿을 매치해, 특유의 마초적인 매력에 도회적인 세련미까지 더한 반전 실루엣을 완성했다.깊이 있는 블랙 선브러시드 다이얼은 날짜 창을 과감히 생략해 오직 시간 확인에만 몰입하도록 돕는다. 블루 세라믹 단방향 회전 베젤과 화이트 슈퍼루미노바® 인덱스는 강렬한 시각적 대비를 이룬다. 어두운 수중 환경에서는 시침과 아워 마커가 그린 컬러로, 분침과 베젤 기준점은 블루 컬러로 각각 다르게 발광하며 낮보다 화려한 가독성을 자랑한다. 섭머저블 컬렉션 최초로 탑재된 ‘퀵 렌스 어저스트먼트(Quick Length Adjustment)’ 기능 덕분에 도구 없이 브레이슬릿 길이를 즉각 조절할 수 있어 완벽한 밀착감을 선사한다. 솔리드 케이스백에는 이탈리아 해군 특공대가 사용했던 유인 어뢰 ‘슬로우 스피드 토르피도(Slow Speed Torpedo)’를 정교하게 각인해 메종의 역사적 정통성을 상적으로 담아냈다.시계의 심장부에는 오토매틱 P.980 칼리버가 탑재되어 3일간의 넉넉한 파워리저브를 보장한다. 정밀한 시간 조정을 돕는

    2026.07.09 16:45:01

    파네라이, 메탈 브레이슬릿 장착한 최초의 44mm 섭머저블 PAM01756 출시
  • 소니코리아, 소니스토어 압구정점 전면 리뉴얼 오픈… ‘경험 중심’ 메카로 진화

    소니코리아가 플래그십 매장인 소니스토어 압구정점을 전면 리뉴얼 오픈하며 대대적인 고객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제품이 아닌 경험을 만든다’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새단장한 이번 매장은, 단순한 전시와 판매 방식을 과감히 탈피해 실제 사용 환경과 유사한 공간에서 제품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새로워진 소니스토어 압구정점은 고객의 경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총 7개의 테마 공간으로 세분화됐다.먼저 디오라마 피사체로 카메라 성능을 테스트하는 ‘카메라·렌즈 체험 존’과 1:1 전문가 상담을 지원하는 ‘알파 컨설팅 존’이 마련됐다. 오디오 라인업을 비교 청음하는 ‘오디오 청음 존’과 고사양 PC 환경에서 게이밍 기어 인존(INZONE)을 즐기는 ‘게이밍 존’도 눈길을 끈다. 특히 소니의 플래그십 ‘베니스(VENICE)’ 카메라를 활용해 국내 유일의 프로페셔널 가상 제작 환경을 구현한 ‘시네마 라인 존’이 새롭게 선보인다. 여기에 소니 픽쳐스의 상징적인 IP로 꾸며진 ‘소니 유니버스 존’과 국내 최초로 메종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소니 공식 굿즈 존’이 가세해 독보적인 콘텐츠 경험을 선사한다.리뉴얼 오픈을 기념한 풍성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오는 7월 31일까지 매장 방문 고객에게 한정판 리뉴얼 기념 뱃지를 선착순 증정하며, 특별한 구매 이벤트도 이어진다.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7 V(A7M5)’ 구매 고객에게는 7월 개봉 예정인 기대작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와 컬래버레이션한 한정판 굿즈 3종(카메라 스킨, 야광 핀 뱃지, 토트백)을 사은품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컬래버레이션

    2026.07.09 11:52:13

    소니코리아, 소니스토어 압구정점 전면 리뉴얼 오픈… ‘경험 중심’ 메카로 진화
  • WHAT'S NEW

    [브랜드 뉴스]티파니앤코, 블루 북 2026 히든 가든 여름 컬렉션 | 티파니앤코가 자연의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담아낸 하이 주얼리 컬렉션 ‘블루 북 2026 히든 가든: 여름’을 선보인다. 짙어진 녹음과 찬란하게 피어나는 꽃, 자연이 뿜어내는 다채로운 색채와 에너지를 포착한 이번 컬렉션은 전설적인 디자이너 쟌 슐럼버제의 예술적 유산에서 영감을 받아 눈부신 색채 속에서 펼쳐지는 새들의 향연을 담아냈다. 옐로 골드와 다이아몬드, 플래티넘으로 완성한 새 둥지 모티프를 비롯해, 라피아의 직조 기법에서 영감을 받은 유연하면서도 기하학적 구조가 조화를 이룬다.태그호이어, 모나코 스피드 12 | 태그호이어가 2026 포뮬러1 루이 비통 그랑프리 드 모나코에서 50점 한정 ‘모나코 스피드 12’를 공개했다. 가장 큰 특징은 다이얼이다. 인덱스 대신 자동차 엔진의 피스톤을 연상시키는 12개의 구조물이 회전하며 시간을 표시한다. 지름 40mm 티타늄 케이스에 태그호이어와 라 파브리끄 뒤 떵 루이비통이 협업해 루이 비통의 특허 기술인 스핀 타임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재해석된 무브먼트를 탑재했다.에르메스, 미스터리 앳 더 그룸즈 전시 | 에르메스가 지난 6월 6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무료 체험형 전시 ‘미스터리 앳 더 그룸즈(Mystery at the Grooms)’를 진행했다. 다이닝룸, 물품 보관실, 팬트리, 수석 마부의 집무실, 런드리룸, 기숙사 등 6개의 미스터리한 공간 속에서 방문객들이 직접 단서를 따라 사라진 말을 찾으며, 에르메스 16개 메띠에의 무한한 창의성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였다. 바쉐론 콘스탄틴, 오버시즈 듀얼 타임 카디널 포인트 | 나

    2026.07.09 06: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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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거 르쿨트르,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아티스트 ‘아이유’ 발탁...

    스위스 파인 워치메이킹 메종 예거 르쿨트르(Jaeger-LeCoultre)가 세계적인 아티스트이자 배우 아이유를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메종의 디지털 인터뷰 시리즈 ‘디 아워 비포(The Hour Before)’를 통해 베일을 벗는 이번 협업은 예술성과 진정성, 그리고 완벽함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이라는 양측의 공통된 철학을 투영한다.음악과 연기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 온 아이유는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과 진솔한 태도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동시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기까지 그가 보여준 성실함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정성을 다해 하나의 타임피스를 완성해 내는 예거 르쿨트르의 장인정신과 궤를 같이한다.특히 이번 만남은 메종의 아이코닉한 타임피스 ‘리베르소(Reverso)’가 가진 절제된 아름다움과 내면의 깊이라는 가치와 일맥상통한다. 예거 르쿨트르 매뉴팩처가 기술적 정교함과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의 조화를 추구하듯, 아이유 역시 절제된 표현 안에 깊은 감정을 담아내며 영속적인 작품 세계를 완성해왔기 때문이다. 순간적인 유행보다 클래식을 새롭게 해석하고, 진정성과 세련미를 통해 묵직한 감동을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두 아이콘의 지향점은 일치한다.공개된 ‘디 아워 비포’ 시리즈에서 가장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는 아이유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잠시 내려놓고 워치메이커의 작업대 앞에 앉은 순간이다. 아이유가 직접 리베르소 케이스를 정교하게 조립하는 과정과 함께 진행된 이번 인터뷰는, 무대 위 아티스트가 아닌 ‘워치메이커’로서의 색다른 면모를 보여주며 카메라 밖 인터뷰어와의 편안한 대화 속

    2026.07.08 10:08:59

    예거 르쿨트르,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아티스트 ‘아이유’ 발탁...
  • 빙수 한 그릇

    [호텔]포시즌스 호텔 서울 | 1층 로비 라운지 ‘마루’는 오는 9월 30일까지 전통적인 여름 디저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빙수 2종을 판매한다. 이번 시즌 대표 메뉴인 ‘제주 애플망고 빙수’는 고운 유기농 우유 얼음 위에 당도 높은 제주산 애플망고를 2개 이상 아낌없이 쌓아 올려 진한 풍미를 자랑한다. 특히 빙수 중앙에 분자요리 기법으로 완성한 시그니처 망고 스피어를 배치해, 숟가락으로 가르면 망고 엘더플라워 소스가 흘러나오는 시각적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망고 소스를 입힌 떡과 화이트 초콜릿 장식이 어우러져 풍성한 식감을 선사한다. 함께 출시된 ‘클래식 빙수’는 우유 얼음과 국내산 팥앙금을 층층이 쌓고 쫀득한 떡 큐브를 더해 팥빙수 본연의 매력을 살렸다. 내부에는 잘 익은 배를 활용한 구슬 형태의 컴포넌트(과일 절임)를 숨겨둬 숟가락을 뜰 때마다 산뜻한 과즙이 묵직한 단맛과 세련된 대비를 이룬다. 바닐라 샹티이 크림으로 부드러운 질감을 잡았으며, 연유와 팥앙금이 추가로 제공돼 입맛에 맞게 당도를 조절할 수 있다. 두 빙수를 함께 주문할 경우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파크 하얏트 서울 | 최고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는 탁 트인 도심 전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빙수 컬렉션’을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대표 메뉴인 ‘제주 애플망고 빙수’는 유기농 우유 얼음 위에 얇게 슬라이스한 애플망고를 꽃 모양으로 정교하게 장식해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테이블 서빙 시 구름처럼 퍼져나오는 드라이아이스 퍼포먼스를 더해 인증샷을 부르는 시각적 임팩트를 극대화했다. 올해 처음으로 라인업에 이

    2026.07.08 06:00:06

    빙수 한 그릇
  • 오데마 피게, 팝스타 ‘레이’와 완성한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의 역사적 서막

    스위스 고급 시계 제조사 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가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레이(RAYE)와의 협업 2주년을 기념하며 제60회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Montreux Jazz Festival)의 화려한 서막을 올렸다. 독립성과 강인함, 그리고 장인정신이라는 공통의 가치를 바탕으로 이어진 두 아이콘의 파트너십은 단 하룻밤의 압도적인 라이브 무대를 통해 그 결실을 증명했다.상징적인 스트라빈스키 오디토리엄(Stravinski Auditorium)에서 펼쳐진 이번 개막 공연은 ‘이 무대는 시간의 순간들을 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This Stage May Contain Moments In Time)’라는 타이틀 아래 특별 기획됐다. 이번 무대는 오데마 피게의 자체 음악 프로그램인 ‘APx뮤직’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완성됐다. 브랜드의 친구이자 뮤즈인 레이와 긴밀히 협력해 사운드와 비주얼, 스토리텔링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새로운 차원의 예술적 표현을 시도했다.특히 메종의 아이코닉한 디자인 유산을 연상시키는 회전식 팔각형 무대는 흐르는 시간의 궤적을 시각적으로 연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천장에 매달린 우아한 베일 위로 투사되는 감각적인 영상 미학은 관객들을 레이의 창조적인 세계로 완벽히 몰입시켰다.공연의 밀도를 높인 것은 레이가 직접 큐레이션한 세트리스트였다. 레이는 소속사와의 갈등 끝에 독립적인 길을 개척한 후, 브릿 어워드 단일 시상식 최다 수상(6관왕) 및 여성 최초 '올해의 작곡가'상을 거머쥔 입지전적인 아티스트다. 이번 무대에서 그는 자신의 대표곡인 'WHERE IS MY HUSBAND!'를 비롯해, 오데마 피게와 거장 마크 론슨(Mark Ronson)이 공동 제작했던 '쉬잔(Suzanne)'을 대담하게 배치하며 당당한 음악적 선언을 완성했다.

    2026.07.07 17:00:03

    오데마 피게, 팝스타 ‘레이’와 완성한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의 역사적 서막
  • 제니스, 고진동 미학과 혁신 소재의 결합...‘데피 익스트림’ 신작 2종 공개

    스위스 르 로끌(Le Locle)의 매뉴팩처 제니스(ZENITH)가 하우스의 정밀 기술력에 독창적인 컬러 스펙트럼과 천연석을 결합한 신작 ‘데피 익스트림(DEFY Extreme)’ 2종을 공개했다. 빛의 스펙트럼과 대자연의 극적인 대비에서 영감을 얻은 이번 신제품은 메종이 추구하는 기술적 영토의 확장을 선명하게 보여준다.먼저 ‘데피 익스트림 울트라바이올렛(DEFY Extreme Ultraviolet)’은 빛의 스펙트럼 중 가장 강렬한 영역인 보랏빛 에너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지난 2020년 선보여 호평받았던 ‘데피 21 울트라바이올렛’의 정체성을 한 단계 진화시킨 모델로, 지름 45mm의 각진 케이스는 마이크로블래스트 처리된 무광 티타늄 소재로 제작됐다. 빛 반사를 최소화한 어두운 외관 덕분에 시계의 그래픽적이고 기하학적인 구조가 더욱 명확히 드러난다. 특히 무게 대비 뛰어난 강도를 자랑하는 티타늄 특유의 경량성과 저자극 특성 덕분에 듬직한 케이스 크기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착용감과 실용성을 겸비했다.함께 베일을 벗은 ‘데피 익스트림 라피스 라줄리 II(DEFY Extreme Lapis Lazuli II)’는 첨단 테크니컬 소재와 천연 스톤의 극적인 대비가 돋보인다. 전 세계 단 50점만 출시되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깊이감 있는 무광 질감의 단조 카본 케이스를 적용해 날렵하고 기술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다이얼의 오픈워크 구조 사이에 자리 잡은 라피스 라줄리 카운터는 스톤 내부에 박힌 천연 파이라이트 내포물이 각도에 따라 황금빛 광채를 자아내며 카본과 티타늄의 어두운 표면과 완벽한 대조를 이룬다.두 신작의 심장에는 제니스 워치메이킹의 정점인 ‘엘 프리메로 9004(El Primero 9004)’ 칼리버가 탑재됐

    2026.07.07 14:06:56

    제니스, 고진동 미학과 혁신 소재의 결합...‘데피 익스트림’ 신작 2종 공개
  • 부첼라티는 우아함을 싣고

    [에디터스 픽]수 세기 동안 금세공 전통을 계승하는 부첼라티의 장인정신이 이탈리아 남부의 풍경을 가득 머금고 ‘마크리 이터넬레’ 링으로 돌아왔다.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마크리 카프리’와 ‘마크리 포지타노’는 기존 ‘마크리 이터넬레’의 DNA를 이어받아 중앙의 골드 밴드를 우아한 곡선으로 다듬어냈다. 먼저 실크처럼 부드러운 질감의 리가토 인그레이빙과 프레셔스 스톤의 광채로 화려함의 극치를 달리는 ‘마크리 카프리’는 옐로 골드 보디에 화이트 골드 라인을 더한 신작으로 레이어링을 고민할 필요 없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한다. 장인들의 시력이 걱정될 만큼 정교하고 복잡한 패턴의 오르나토 인그레이빙이 압권이다. 반면, 간결함을 극대화한 ‘마크리 포지타노’는 훌륭한 절제의 미학을 보여준다. 시크한 화이트 골드에 이어 드디어 따스한 옐로 골드가 합류했다. 특유의 편안한 착용감과 우아한 디자인은 그대로이니, 취향대로 선택하는 일만 남았다. 편안함과 우아함이라는, 현실에선 참 공존하기 힘든 두 역설적인 가치를 동시에 쟁취해낸 부첼라티의 영리한 마스터피스들. 비록 당분간 통장 잔고는 가벼워질지언정, 손가락 끝에서 피어날 자부심만큼은 그 무엇보다 묵직할 테다.양정원 기자 neiro@hankyung.com

    2026.07.07 07:00:01

    부첼라티는 우아함을 싣고
  • 루이 비통, 2027 SS 남성 패션쇼서 신작 ‘몬터레이 세라믹’ 워치 최초 공개

    루이 비통(Louis Vuitton)이 2027 봄·여름 남성 패션쇼를 통해 하우스의 예술적 아카이브와 현대적인 소재를 결합한 ‘루이 비통 몬터레이 세라믹(Louis Vuitton Monterey Ceramic)’ 워치 2종을 최초로 공개했다.이번 신제품은 벨트 고리에 가죽 탭을 연결해 매달아 두는 대담한 ‘참(Charm)’ 형태로 연출돼 런웨이에 등장했으며, 시계는 손목 위에만 차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메종의 위트 있는 감각을 직관적으로 드러냈다. 지난 2025년 하우스 최초의 손목시계인 ‘LV I’을 재해석한 몬터레이 옐로 골드 모델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세라믹이라는 새로운 옷을 입고 또 한 번의 진화를 이뤄냈다.새로운 몬터레이 세라믹 컬렉션은 대담한 그린과 우아한 글로시 블랙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됐다. 이는 1988년 전설적인 디자이너 가에 아울렌티(Gae Aulenti)와의 협업으로 탄생해 ‘몬터레이’라는 애칭을 얻었던 하우스의 상징적인 타임피스 ‘LV II’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결과물이다.루이 비통의 워치 공방인 ‘라 파브리끄 뒤 떵 루이 비통(La Fabrique du Temps Louis Vuitton)’에서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이번 워치 컬렉션은 전통적인 하이 워치메이킹 기술과 혁신적인 소재 연구를 정교하게 결합했다. 앞선 모델의 그랑 푀(Grand Feu) 에나멜 다이얼이 가진 클래식한 가치와 하우스 자체 제작 오토매틱 무브먼트의 헤리티지를 고스란히 계승하면서도, 세라믹이라는 가볍고 견고한 고성능 소재를 입혀 신선한 반전을 줬다.자연이 빚어낸 조약돌을 연상시키는 특유의 부드러운 케이스 디자인은 루이 비통의 인하우스 오토매틱 무브먼트인 LFTMA01.02를 품고 있으며, 강렬한 그래픽 디테일을 더

    2026.07.06 16:30:01

    루이 비통, 2027 SS 남성 패션쇼서 신작 ‘몬터레이 세라믹’ 워치 최초 공개
  • 티파니앤코, 아르누보 램프 재해석한 ‘이터니티 에나멜 클레마티스 워치’

    뉴욕의 하이 주얼러 티파니앤코(Tiffany & Co.)가 하우스의 예술적 유산과 하이 워치메이킹 기술을 결합한 ‘이터니티 바이 티파니 에나멜 클레마티스 워치(Eternity by Tiffany Enamel Clematis Watch)’를 공개했다.'이터니티 바이 티파니 에나멜 클레마티스 워치'는 20세기 초 뉴욕 티파니 스튜디오(Tiffany Studios)가 제작한 아르누보 스타일의 '클레마티스(Clematis) 램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아름다운 정신과 창의성을 상징하는 클레마티스 식물의 덩굴과 별 모양 꽃잎을 다이얼 위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과거 하우스를 대표했던 아이코닉한 조명 디자인을 현대적인 손목시계로 영리하게 변주해 냈다.예술적 풍경을 담아낸 다이얼은 마이크론 단위의 정밀한 세공 기술의 집약체다. 여섯 송이의 클레마티스 꽃은 스테인드글라스처럼 빛이 투과되는 고난도의 ‘플리크아주르(Plique-à-jour)’ 에나멜 기법으로 완성해 아쿠아마린과 터콰이즈 컬러의 청량함을 극대화했다. 꽃 사이사이는 432개의 다이아몬드를 촘촘히 얹는 스노 세팅으로 메워 풍부한 입체감을 주었다.여기에 금속 표면을 파내어 에나멜을 채우는 ‘샹르베(Champlevé)’ 기법으로 짙은 블루 컬러의 플로럴 모티프를 완성, 마치 바람에 흩날리는 정원을 보는 듯한 시각적 유희를 선사한다. 베젤에는 총 36개의 바게트 컷 아쿠아마린(약 5캐럿)을 둘렀으며, 18K 화이트 골드 케이스 측면까지 다이아몬드를 장식해 하이 주얼러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소요된 시간만 총 100시간 이상이다. 이 가운데 약 30시간은 오직 다이아몬드 스노 세팅에, 약 55시간은 섬세한 에나멜 공정과 다이얼 조

    2026.07.06 11:13:44

    티파니앤코, 아르누보 램프 재해석한 ‘이터니티 에나멜 클레마티스 워치’
  • SUMMER VIBES

    [워치 더 와치스]롤렉스, 오이스터 퍼페츄얼 36 | 1926년 탄생한 최초의 방수 손목시계 ‘오이스터’의 100주년을 축하하며 롤렉스가 작정하고 얌전한 클래식 슈트에 화려한 스트리트 감성을 한 스푼 얹었다. 오이스터스틸과 옐로 골드가 만난 지름 41mm 롤레조 모델과 견고한 지름 36mm 스틸 모델의 다이얼 위에 1970년대의 유산인 ‘쥬빌리 모티프’를 현대적인 그래픽 팝아트처럼 부활시킨 것. 10가지가 넘는 대조적인 컬러가 얽히고설키며 브랜드명 ‘ROLEX’ 이니셜을 숨은그림찾기처럼 드러내는데, 이 패턴을 완성하기 위해 컬러를 한 땀 한 땀 순차적으로 입히는 장인의 눈물겨운 수작업 공정을 감수했다. 왕관의 무게를 견디는 브랜드답게, 모든 형태와 글자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완벽한 제자리에 안착시킨 극도의 결벽증적 정밀함이 이 과감한 다이얼을 세련되게 변모시켰다.위블로 빅뱅 썸머 멀티 컬러 세라믹 에디션 | 지중해의 낭만을 손목 위에 통째로 박제하고 싶었던 위블로의 야심작. 핵심은 새벽녘의 은은한 순간을 민트 그린, 핑크, 스카이 블루 컬러 세라믹 케이스에 조합해 담아냈다. 겉보기엔 그저 화사한 ‘색감 맛집’ 같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위블로 특유의 지독한 ‘기계 덕후’ 기질이 폭발한다. 200점 한정으로 선보이는 지름 42mm 모델에는 매뉴팩처 유니코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를, 전 세계 오직 10명만 손목에 올릴 수 있는 지름 44mm 모델에는 건축적인 투명함이 빛나는 오토매틱 투르비용 무브먼트를 얹어 메커니즘의 체급을 나눴다. 특허받은 ‘원 클릭 시스템’ 덕에 화이트 라인드 러버 스트랩을 옷 갈아입듯 손쉽게 바꿀 수 있

    2026.07.06 07:00:03

    SUMMER VIBES
  • 론진, 1959년작 재해석한 ‘콘퀘스트 헤리티지 센트럴 파워 리저브’ 공개

    스위스 럭셔리 워치 브랜드 론진(LONGINES)이 브랜드의 역사적 타임피스를 현대적인 기술력으로 재해석한 ‘콘퀘스트 헤리티지 센트럴 파워 리저브’를 공개했다.새로운 ‘콘퀘스트 헤리티지 센트럴 파워 리저브’는 1959년 탄생한 론진의 아카이브 모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빈티지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이번 모델의 핵심은 론진이 자체 개발해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다이얼 중앙의 독특한 파워 리저브 디스플레이에 있다. 이는 시계의 잔여 동력을 알려주는 파워 리저브 표시를 일반적인 핸즈 대신 ‘두 개의 회전 디스크’ 메커니즘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동력이 축적되고 소모될 때마다 디스크가 회전하며 다이얼에 은은한 움직임을 더하는데, 이는 스마트워치의 디지털 배터리 표시와는 차별화된 아날로그 특유의 시각적 유희를 선사한다.지름 38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는 새틴 브러시드 마감과 폴리싱 마감이 조화롭게 교차 적용돼 정제된 우아함을 보여준다. 다이얼은 청량한 오팔린 라이트 블루 컬러를 바탕으로, 실버 아플리케 인덱스와 슈퍼-루미노바® 코팅 처리된 핸즈를 적용해 뛰어난 가독성과 세련된 미학을 완성했다. 특히 12시 방향에 배치된 사다리꼴 모양의 날짜창은 이번 타임피스의 고유한 정체성을 강조하는 핵심 디자인 요소다.다양한 스타일에 맞춘 선택지도 마련했다. 이중 안전 폴딩 버클 및 푸시 피스 오프닝 메커니즘을 갖춰 현대적인 도심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스틸 브레이슬릿과 헤리티지 핀 버클을 장착해 빈티지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그레이 레더 스트랩 등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양정원 기자 neiro@hankyung.com

    2026.07.03 12:14:07

    론진, 1959년작 재해석한 ‘콘퀘스트 헤리티지 센트럴 파워 리저브’ 공개
  • 빛과 컬러의 파격적 변주, RM HJ-02 인하우스 오토매틱 투르비용

    [브랜드 스토리]리차드 밀 하이 주얼리 서사의 정점, RM HJ-02 인하우스 오토매틱 투르비용리차드 밀이 여성을 위한 디자인 여정 20주년을 맞아 하이 주얼리의 두 번째 챕터를 연다. 핑크, 바이올렛, 블루, 그린의 네 가지 컬러 세계관을 입고 탄생한 RM HJ-02 인하우스 오토매틱 투르비용은 전 세계 오직 단 12명의 컬렉터만을 위해 존재한다.RM HJ-02에서 스톤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다. 시계의 본질을 이루는 ‘구조적 뼈대’에 가깝다. 아르데코의 기하학적 조형미를 재해석한 토노형 케이스는 날카로운 단면과 층층이 쌓인 입체 구조, 그리고 밀당하듯 짜릿한 비대칭적 균형을 자랑한다. 스톤의 기하학적 구조는 시계 위를 흐르는 컬러와 빛의 움직임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다. 볼륨은 팽창하고 수축하며, 대칭은 이내 비대칭적 균형으로 전환된다. 유색 보석은 투명도와 채도, 반사의 조합을 통해 케이스 전반을 가로지르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 독창적인 실루엣을 구현하기 위해 리차드 밀 엔지니어들은 전체 개발 기간 3년 중 무려 1년이 넘는 시간을 오직 케이스 디자인과 설계에만 온전히 투자했다.시계 한 점에 촘촘히 박힌 스톤은 무려 1399개에 달한다. 스노우, 그레인, 베젤 세팅 등 하이 주얼리의 최고급 기법이 총동원됐다. 루비, 사파이어, 다이아몬드부터 말라카이트와 튀르쿠아즈에 이르는 다채로운 스톤을 고르고, 깎고, 세팅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700시간. 장인이 오직 단 한 점의 시계에만 풀타임으로 매달려도 꼬박 88일이 걸리는 숭고한 사투의 결과물이다.시계의 심장부에는 초기 설계 단계부터 케이스와 유기적으로 함께 개발된 인하우스 오토매틱 투르비용 캘리버 CRMT2가 박

    2026.07.03 06:30:09

    빛과 컬러의 파격적 변주, RM HJ-02 인하우스 오토매틱 투르비용
  • TO SEE, TO FEEL

    [가볼 만한 전시]색과 빛이 교차하는 명상의 캔버스요코 마츠모토 <자연의 시선에 놓이다>화이트 큐브 서울이 일본 현대 추상회화의 거장, 요코 마츠모토의 국내 첫 개인전 <자연의 시선에 놓이다: Gazed at by Nature>를 연다. 올해 구순을 맞이한 작가의 60년 화업을 조망하는 이번 전시는 일본 현지에서 열리는 첫 미술관 순회전과 동시에 진행돼 그 의미를 더한다. 1936년생으로 여전히 도쿄를 무대로 활동 중인 그는 “오직 색과 형태만으로 그린다”는 신념 아래 서구 색면회화의 전통과 동양 수묵화의 정신을 절묘하게 융합해 왔다. 특히 1967년 뉴욕 방문을 계기로 아크릴 안료층을 빠르게 중첩시키는 고유의 회화 양식 ‘헤이지 페인팅(hazy painting)’을 정립하며 사유와 감각의 영역을 넓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바닥에 앉아 고도의 집중 상태로 완성해 나간 대표작 ‘핑크’ 연작의 초기작부터 절제된 색조의 ‘화이트’ 연작, 그리고 선명한 울트라마린 블루가 돋보이는 신작까지 지난 40여 년의 궤적을 한자리에 모았다. “나에게 어둠은 하얀색이나 분홍색일 수도 있다”는 작가의 말처럼, 캔버스 위에서 펼쳐지는 빛과 어둠의 우아한 교차는 관람객을 명상적인 사유로 이끈다. 직관과 우연이 빚어낸 신비로운 색채의 변주, 동시대 추상회화의 정점을 목격할 기회다. 기간 2026년 8월 14일까지 | 장소 화이트 큐브 서울(서울 강남구 도산대로45길 6)실재와 허상의 기묘한 경계히노 코레히코 <Specular>금산갤러리에서 열리는 일본 작가 히노 코레히코의 개인전 <Specular>는 ‘거울면 반사’를 뜻하는 전시 제목처럼, 거울에 비친 이미지와 눈동자의 인공

    2026.07.02 06:00:15

    TO SEE, TO FEEL
  • 까르띠에, 스위스서 ‘제28회 미래의 워치메이킹 인재상’ 개최…차세대 장인 육성

    세계적인 주얼리 및 워치 메종 까르띠에(Cartier)가 차세대 시계 제조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제28회 까르띠에 미래의 워치메이킹 인재상(Cartier Watchmaking Talents of Tomorrow)’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특히 올해 시상식은 전통 장인정신과 희귀 공예 기술을 보존하는 스위스 라쇼드퐁의 ‘까르띠에 메티에 다르 아틀리에(Maison des Métiers d’Art)’에서 처음으로 열려 그 상징성을 더했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이 아틀리에는 에나멜링, 상감 세공 등 사라질 위기에 처한 전통 예술 공예 기법을 보존·발전시키며 메종의 헤리티지와 최첨단 기술을 잇는 창조적 생태계로 평가받는다.1995년 까르띠에 워치메이킹 연구소의 주도로 제정된 이 상은 젊은 워치메이커들이 무브먼트를 새롭게 해석하도록 장려하며 기술적 완성도와 창의적 독창성을 함께 평가해왔다. 올해 참가자들은 “균형의 변화: 시간을 다르게 읽고 이해하기(Shifting the Balance: Reading and Understanding Time Differently)”라는 주제 아래, 진자의 움직임을 모티프로 시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했다. 이는 미스터리 클락, 산토스 뒤몽 리와인드 등 까르띠에가 추구해온 혁신적인 타임피스 정신과 궤를 같이한다.이번 대회에는 프랑스, 스위스, 벨기에 출신의 젊은 견습생 및 기술자 11명이 최종 결선에 올랐다. 이들은 멘토의 지원 아래 3개월간 총 80시간에 걸쳐 자신들의 비전을 탁상시계 형태의 작품으로 구현했다. 심사에는 독립 워치메이커 카리 부틸라이넨(Kari Voutilainen), 빈티지 워치 전문가 로이 다비도프(Roy Davidoff), 까르띠에 컬렉션 디렉터 파스칼 르퓨(Pascale Lepeu) 등 업계 최고 권위의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엄격

    2026.07.01 11:33:41

    까르띠에, 스위스서 ‘제28회 미래의 워치메이킹 인재상’ 개최…차세대 장인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