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대상  한국의학연구소
종합 건강검진 기관 한국의학연구소(KMI)가 2015년 12월 16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5회 2015 대한민국 소통 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
KMI는 2014년 대상에 이어 2015년 종합 대상까지 수상하며 임원과 직원들의 소통 의식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평생을 건강하게’라는 목표를 갖고 1985년 설립된 KMI는 전국에 7개 센터를 운영 중이다. KMI의 경영 방침은 ‘나눔’, ‘소통’, ‘윤리’다. 이를 기반으로 ‘소통하는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임직원과 국민에게 기업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KMI는 임직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한마음 시무식 연수, 한마음 체육대회, 부서별 친목 멤버십 트레이닝(MT), 직급별 워크숍, 사내 피자 파티 등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국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블로그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운영, 고객만족(CS) 친절 교육,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소외 계층 무료 건강검진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실천했다.
2015년 10월에는 부산시와 ‘다문화 가족 종합 건강검진 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 KMI의 가치를 실현했다. KMI는 다문화 가족 종합 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통해 부산 지역 취약 계층인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의료 복지를 지원하고 있다. 부산시는 구·군을 통해 저소득 다문화 가정들을 KMI에 추천하고 KMI는 매년 다문화 가족 100가정에 대해 50만 원 상당의 종합검진 서비스와 다문화 가족 지원 관련 의료 정보를 제공한다.
이규장 KMI 이사장은 “소통 경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많은 신뢰를 쌓았고 건강검진을 선도하는 우수한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이번 수상으로 더욱 소통 경영에 앞장서 정진할 수 있는 한국의학연구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MI는 번거로운 이동 없이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이 이사장은 “고도로 훈련된 전문 인력과 우수한 장비로 종합검진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여름 인턴기자 summe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