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t have] 밤하늘의 달, 오메가
신비로움의 대상이자 때로는 로맨틱함의 상징인 달은 오랜 시간 인류를 매혹시켜 왔다. 코-액시얼 칼리버 9300을 탑재한 스피드마스터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은 오메가가 달의 측면을 본 아폴로 8호에 탑승한 우주비행사들의 업적을 기념하는 컬렉션이다. 지구에서 볼 수 있는 밤하늘의 빛, 변함없이 존재해 온 달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스피드마스터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 세드나 블랙은 세라믹 기술과 로즈골드 합금의 조화가 특징이다. 완벽하게 브러싱 처리한 지름 44mm의 블랙 세라믹 케이스에 18K 세드나 골드 베젤 링과 인덱스, 핸즈로 빈티지한 멋을 살렸다. 매트한 그레이 다이얼 위 인덱스를 비롯해 12시 방향에 자리한 2개의 점과 핸즈 모두 빈티지 슈퍼 루미노바로 코팅했다. 백케이스에 아이코닉한 컬렉션의 이름인 ‘Dark Side of the Moon’이 새겨져 있다. 1700만 원대.

양정원 기자 | 사진 신채영(SHIN CHAE YOUNG studio) | 문의 02-2143-7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