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섭 중소기업청장 기업인 출신 첫 중기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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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식품 기업인 아워홈의 차기 후계자로 손꼽혀 왔던 구자학 회장의 막내딸 구지은 부사장이 약 6개월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구 부사장은 지난 1월 18일 구매식사재사업본부장에 임명됐다. 구 부사장의 복귀로 향후 인천국제공항 ‘푸드 엠파이어’ 외식 사업 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구 부사장은 지난해 7월 갑작스레 특별한 직책 없이 회장실로 발령이 났었다. 이 때문에 당시 업계에서는 사업 구조 개편 과정에서의 경영 갈등을 추측하는 시각이 많았다. 이번 인사는 구 회장이 직접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기업인 출신 첫 중기청장

그는 “중소기업이 국가 경제의 미래”라며 “R&D 역량을 높여 해외의 문을 두드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주 청장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산업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년간 대우차·대우전자 등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 최초의 ‘기업인 출신 청장’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중동 3개국서 ‘투자 보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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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흔 기자 viva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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