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비지니스 공동체 BNI, 서초에서 13번째 그룹 런칭
전세계 69개국에 18만개의 회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비지니스 공동체 BNI는 지난 26일 오전 7시 서울시 서초구 반포에 위치한 더팔래스호텔에서 한국에서는 13번째 그룹인 W챕터를 런칭 했다고 발표했다. 80여명의 중소기업 대표와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새로운 챕터의 런칭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BNI는 기업경영자, 전문가들이 비지니스 소개를 주고 받고 각자의 사업 성장을 지원하며 세상의 비지니스 하는 방법을 바꾸는 세계 최대의 비지니스 공동체이다.



현재까지 강남에 7개, 대구에 1개, 영등포 지역 2개,그리고 최근 마포 지역에 새로 런칭한 그룹 1개와 함께 서초에서 런칭 한 로얄챕터까지 총 12개의 그룹이 운영되고 있고, 각 챕터당 평균 50~60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서초 지역에 두번째로 런칭된W챕터는 서울에서 사업하는 의식 있는 리더들의 연합체로 발전할 것이다.



매주 만나는 조찬 모임 형태로 진행되는 BNI는 지금까지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조직이다. 이 조찬 모임 속의 특별함이 과연 무엇일까?



봉사단체, 대학의 최고경영자과정처럼 남을 돕고 교육이 존재하는 단체임에는 틀림 없지만 그런 단체와는 달리 BNI에서 멤버는 대놓고 자신의 사업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한다.



BNI 멤버들은 다른 멤버들이 찾는 고객이 자신의 인맥에 있을 때 적극적으로 소개해 준다. 나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비지니스를 먼저 도와 줌으로써 그 도움이 나에게 다시 보답으로 돌아오게 되는 모두가 윈윈하는 구조이다.



이것이 바로 BNI의 기본 철학인 기버스 게인 (Givers Gain, 주는 대로 얻는다)이다. 각 그룹에 50~60개의 회사가 참여하며 어떤 그룹은 매주 70건 이상의 사업 소개를 주고 받으며 그 중 1억원 이상이 실제 계약으로 연결된다.



“조건 없이 상대방을 도와주는 이런 공동체 건설을 통해 2020년까지 한국에 10조원의 선한 돈이 흐르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존윤 BNI 코리아 대표는말한다.



지난 26일 W챕터런칭 날에는 서울 지역 중소기업 대표 및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행사 시작 전 자유롭게 대화하면서 각자의 사업을 공유할 수 있는 오픈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회사 소개 및 챕터 멤버/초청객 소개 시간을 가졌고, 지원서 작성 후 인터뷰 진행 등 BNI 멤버 가입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였다.



W챕터는 매주 화요일 더팔래스호텔에서 오전 7시에 미팅을 가질 예정이며 이 밖에 강남에 7개, 대구에 1개의 그룹 등 총 460여개의 회사가 현재 BNI에 참여하고 있다.



BNI에 참여하고 싶거나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는 분들은 BNI Korea 내셔널 오피스 (02-6261-8838)로 전화 문의 또는 홈페이지 (http://bnikorea.com)을 방문하면 된다.



한경매거진 온라인팀 jobnj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