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의 핵심은 디자인보다 보온성이다. 꼬르넬리아니의 ID 컬렉션 구스다운 재킷은 포근하고 가벼운 소재에 보온성 강한 다운을 완벽히 채웠으면서도 너무나 세련된 모습이다. 테일러링 숍이 시초였던 꼬르넬리아니답게 몸을 따라 우아하게 흐르는 유연한 실루엣과 실용적인 장식 요소, 고급스러운 배색까지 챙겼다. 여기에 한겨울에는 코트 안에 겹쳐 입고, 초봄에는 셔츠 형태의 재킷으로 입을 수 있어 활용도 또한 높다.
[Must have] 유연함과 포근함 꼬르넬리아니
초경량 구스다운 재킷 109만 원. 팬츠 52만 원, 셔츠 50만 원대, 니트 타이 미정.


양정원 기자 | 사진 신채영(SHIN CHAE YOUNG stud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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