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부산 도시브랜드 전략 콘퍼런스’ 기조연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부산 도시브랜드 전략 콘퍼런스' 기조연설
[한경비즈니스=이정흔 기자]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3월 18일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한 ‘부산 도시 브랜드 전략 콘퍼런스’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 강 장관은 ‘도시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 방안’이란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차별화된 도시 브랜드가 국가 경쟁력을 판가름하는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부산은 해양 물류뿐만 아니라 영화 영상·금융·관광 등 다양한 소프트 분야에서 브랜드 파워를 계속 키워 나가고 있다”며 “부산이 가진 여러 장점을 융·복합해 강한 브랜드를 만드는 데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엔 서병수 부산시장, 강병중 KNN 회장, 성세환 BNK금융 회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 정부·재계·학계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양극화 원인은 대기업 노조의 이기주의”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부산 도시브랜드 전략 콘퍼런스' 기조연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3월 1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자동차 업종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 장관은 “자동차 산업은 국내 제조업 고용의 12%를 차지하는 대한민국 일자리의 중심”이라며 “이에 따라 정규직 중심의 임금 체계가 고착되고 원·하도급 간 격차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한국GM 등 14개 기업 CEO가 자리한 이날 간담회는 이달 말부터 본격화하는 임금·단체협약을 앞두고 기업 CEO들에게 임금체계 개편 및 능력 중심 인사 제도 마련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닛 옐런 Fed 의장
“추가 금리 인상 신중하게 하겠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부산 도시브랜드 전략 콘퍼런스' 기조연설
재닛 옐런 미 중앙은행(Fed) 의장이 3월 16일 개최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경기 확장적인 통화정책을 당분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FOMC는 기준 금리를 현행 0.25~0.5%로 동결했다.

올해 말 적정 금리 전망치도 지난해 말 제시한 연 0.9~2.1%에서 연 0.6~1.4%로 낮췄다. 통상 0.25% 포인트씩 금리를 인상하기 때문에 올해 두 번쯤 올리는 게 적정하다는 의견을 낸 것이다. 옐런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특히 ‘신중함(caution)’을 강조했다. 세계경제가 또다시 침체 국면으로 떨어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금리 인상에 속도를 낼 이유가 없다는 얘기다.

최태원 SK 회장
2년 만에 사내이사 복귀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부산 도시브랜드 전략 콘퍼런스' 기조연설
최태원 SK 회장이 2년 만에 SK 사내이사로 복귀했다. SK는 3월 18일 25차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최태원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승인했다.

최 회장은 지주회사 SK(주)의 이사회 의장 및 대표이사도 겸임하게 돼 전 계열사에 대한 오너십 경영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최 회장의 SK 사내이사 복귀는 2014년 2월 대법원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모든 계열사의 등기임원직에서 물러난 후 2년 만이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농협 조직 문화 다 뜯어고친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부산 도시브랜드 전략 콘퍼런스' 기조연설
김병원 신임 농협중앙회장이 3월 14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농업인 조합원과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 4년의 임기 동안 “농협중앙회의 잘못된 문화와 체질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1978년 전남 나주 남평농협에 입사해 1999년부터 2014년까지 조합장을 지낸 뒤 지난해 12월 선거에서 농협중앙회장에 선출된 호남 출신 첫 회장이다.

viva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