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애서는 ‘복잡한 유통 체계를 줄이고 소비자와 생산자를 가깝게 이어주자’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농산물 유통 브랜드다. 현재 싱글족과 다이어트, 슈퍼 푸드 및 블랙 푸드 등 핀포인트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원료곡 수매에서부터 일부 제품은 직접 가공까지 하는 것이 특징이다. 직접 가공하는 제품은 여러 과정을 통해 꼼꼼히 확인한 뒤 출고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불필요한 유통 과정을 배제해 쌀과 같은 일반 곡류부터 각종 유기농 곡류까지 다양한 농산물을 경제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흙애서 관계자는 “먹거리에 자존심과 정직함을 담아 좋은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정직이라는 자부심과 바른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현기 기자 henr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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