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의학, 차가버섯 올바른 섭취방법 제시
천연원료 전문회사 자연과의학이 11일 올바른 차가버섯 섭취방법을 제시하고 나섰다. 이는 최근 암환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차가버섯의 올바른 섭취방법을 제시하겠다는 것.


차가버섯은 러시아 시베리아 삼림 지대가 주산지로 간혹 중앙아시아나 중국 북부 그리고 한반도 일부와 일본 훗카이도에서 소량 발견된다. 또 자작나무, 오리나무, 버드나무 등에서도 발견되지만 자작나무에서 자생하는 것을 최고로 평가한다.


최근 차가버섯의 인기에 이를 찾는 암환자가 늘고 있다. 하지만 올바른 방법으로 섭취했을 때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암환자의 경우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은 100% 추출분말을 드시되, 60도가 넘지 않는 미지근한 물에 타서 드셔야만 온전히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차가버섯 추출분말은 다른 건강식품과 함께 섭취해도 영양분의 상충이나 손실은 없으나, 녹차는 일부 미네랄 등의 유효성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기능을 지녀 시간차를 두고 섭취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조희태 기자 jji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