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버섯은 러시아 시베리아 삼림 지대가 주산지로 간혹 중앙아시아나 중국 북부 그리고 한반도 일부와 일본 훗카이도에서 소량 발견된다. 또 자작나무, 오리나무, 버드나무 등에서도 발견되지만 자작나무에서 자생하는 것을 최고로 평가한다.
최근 차가버섯의 인기에 이를 찾는 암환자가 늘고 있다. 하지만 올바른 방법으로 섭취했을 때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암환자의 경우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은 100% 추출분말을 드시되, 60도가 넘지 않는 미지근한 물에 타서 드셔야만 온전히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차가버섯 추출분말은 다른 건강식품과 함께 섭취해도 영양분의 상충이나 손실은 없으나, 녹차는 일부 미네랄 등의 유효성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기능을 지녀 시간차를 두고 섭취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조희태 기자 jjikis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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