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 한국몰렉스(유),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 7년 연속 수상
한국몰렉스는 국내 법인 설립 32주년을 맞아 경영진들의 신뢰도와 리더십이 우수하며 조직 구성원들간 회사에 대한 자긍심이 높았던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몰렉스는 작년에 이어 금번 수상을 계기로 사회적 기여도 및 대외적 위상도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몰렉스는 소통을 중시하는 기업 문화답게 내부 인트라넷 자유 게시판 ‘소통’을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런 자유로운 소통문화를 바탕으로 사내에서 YPG (Young Professionals Group) 활동이 펼쳐지고 있는데, YP의는 다양성과 포용(Diversity & Inclusion) 정책을 기반으로 젊은 직원들이 주축이돼 자기 개발, 봉사 활동, 소통, 체육, 취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벤트를 주최한다.

그밖에 직원들이 자체 제작하는 전자 사보인 ‘렉스고(Lex’s Go)’는 여러 가지 사내 소식을 공유할 뿐 아니라 공연, 영화, 놀이동산 및 외식상품권 제공 등의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또 한국몰렉스는 직원 개개인의 자기 계발을 위한 투자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사내 어학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어 학습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외부 강사 초청 강연 및 사외 교육 등 다양한 종류의 단계별·계층별 교육 프로그램도 인기리에 운용 중이다.

최근에 시작된 직원 교환 프로그램은 해외 연수의 기회를 직원들에게 제공해 글로벌 시대의 업무적 효율과 개인의 비전 향상을 꾀하는 것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유치원에서 대학까지 재학 중인 자녀의 학자금을 지원하며 직원들의 여가활동 및 건강증진을 위해 사내 헬스장, 테니스장 등의 시설을 통해 15개 이상 동호회의 운영비도 지원한다.

김태현 기자 k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