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성민 브랫빌리지 대표 : ‘왜?’라는 물음에서 길 찾는 악동 [한경비즈니스=주재익 인턴기자] 방성민 브랫빌리지 대표는 학창 시절 모범생과는 거리가 멀었다. ‘원래 그런 것’들에 대해 방 대표는 계속해 ‘왜?’라는 물음을 던졌다.
사람들은 그런 방 대표를 가리켜 ‘악동’이라고 불렀다. 방 대표는 자신과 같이 ‘원래 그런 것’들을 거부하는 ‘악동’들을 모아 ‘브랫빌리지(악동마을)’를 만들었다.
브랫빌리지는 주거 공간에 수리가 필요할때 전문 기술자와 연결해 주는 ‘닥터하우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두번의 사업 실패 이후 방 대표는 콜택시 애플리케이션인 ‘리모택시’, 현재 운영 중인 ‘브랫빌리지’까지 새로운 분야의 사업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자신의 전공 분야가 아니지만 방 대표는 오히려 그 점을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비전문가이기 때문에 ‘원래 그런 것’들에 ‘왜?’라는 물음을 던질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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