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대한민국 스타트업 100인
채주병 워시온 대표 : 세탁물 수거에서 배달까지 한 번에
채주병 워시온 대표
(사진)채주병 워시온 대표. /이승재 기자

[한경비즈니스=조현주 기자] 채주병 워시온 대표는 사진관, 벨트 공장, 병원 경영 컨설턴트 등 다양한 사회 경험을 쌓다가 2010년부터 직접 세탁 기술을 배워 세탁 공장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네이버에서 제휴 업무 담당을 맡았던 구성우 공동대표의 창업 제안을 받고 2014년 12월 회사를 차리게 됐다.

워시온은 모바일로 세탁물의 수거·배달 시간을 설정하면 세탁해 집까지 배송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워시온은 6개 세탁 공장과 제휴해 경기도 분당과 용인, 서울 송파구에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워시온은 최근 세탁물을 수거·배송해 주는 14명의 현장 서비스 매니저들을 모두 정직원으로 채용했다. 매니저들에게 세탁 지식과 고객 응대 방식을 교육하는 등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채 대표는 “앞으로 대한민국 어디를 가더라도 워시온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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