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을 위한 어학 교육 서비스 '비네이티브(BeNative)’가 일본 6개 대학에서 대학생들을 위한 실용 비즈니스 영어 학습 교재로 선정됐다.



비네이티브를 운영하는 ㈜스마투스는 기타큐슈 대학, 도쿄 농업대학, 도요 대학, 분쿄 대학, 나고야 가쿠인 대학, 와코 대학 등 일본의 6개 대학이 ‘비네이티브’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영어 과목을 개설했다고 전했다.



스마투스는 지난해 일본 대학 교재 출판사인 키리하라쇼텐과 콘텐츠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프리젠테이션, 비즈니스 미팅 등 대학생을 위한 실전 비즈니스 영어 교재를 제작해왔다. 키리하라쇼텐은 1967년 설립된 일본의 교육 출판 기업으로 일본 문부과학성 공인 교과서 및 교재, 학습 관련 문제집, 어학서 및 사전 등을 출판하고 있다.



스마투스 일본 법인의 야노케이스케 대표는 "일본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학회(JBCA)의 많은 교수들이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용적인 비즈니스 영어 교육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다양한 학회와 세미나에서 비네이티브에 관심을 표하고 있다"며"학생들의 의견과 강의실에서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교재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더 많은 일본 대학에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투스는 6개 대학 외에도 추가적으로 고베 대학, 릿쿄 대학 등도 ‘비네이티브’ 교재를 바탕으로 2학기 비즈니스 영어 과목 개설을 검토하고 있어 올해 하반기부터 일본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조희태 인턴기자 jji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