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에 따르면 주구장창석쇠불판 대전 괴정점은 업종변경 이전에 치킨전문점이었다고 한다. 과거 점주는 치킨업계에서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많은 단골들을 확보했었다.
하지만 최근 대기업 치킨 프랜차이즈의 공격적인 광고 마케팅으로 인해 매출이 불안정해지면서 주구장창석쇠불판 업종변경 상담을 받게 됐다.
이에 본사는 점주가 기존에 판매했던 치킨 메뉴를 인정하고, 매장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보장해주는 방식의 숍인숍 오픈을 지원했다.
현재 대전 괴정점은 매장에서 치킨 메뉴도 판매하고, 주구장창석쇠불판의 대표메뉴 ‘직화 고추장불고기’ 및 ‘직화 간장불고기’, 모둠해물과 불고기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직화 불고기씨(sea)’ 등을 전문적으로 배달하고 있다.
주구장창석쇠불판은 대전 괴정점처럼 음식점 운영이 힘든 점포에 최저비용 업종변경을 지원하고 있는 소자본창업 브랜드이다. 이 브랜드는 신규오픈 및 업종변경 전 이론과 실무에 유용한 소자본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창업설명회를 통해 1:1상담을 제공한다.
주구장창석쇠불판 대전 괴정점 점주는 “창업설명회, 본사 상담을 통해 소자본창업 비용으로 두 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 노하우를 얻을 수 있었다. 업종변경 지원 시스템을 거쳐 숍인숍 오픈을 진행한 후 기존 매출, 신규매출 상승 효과를 확인했다. 본사의 세심한 지원을 받아 꾸준한 매출 증가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기존에 확보했던 단골 고객에게 배달전문점도 겸하고 있다는 점을 적극 알리고 있다”며 “기존 메뉴와 직화불고기 배달 메뉴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매장으로서, 앞으로도 서비스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조정인 인턴기자 jjikis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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