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미, 연극 '연애하기 좋은 날' 초대 이벤트
결혼정보회사 메리미가 대학로 스테디셀러 연극 ‘연애하기 좋은 날’ ‘기묘한 이야기’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애하기 좋은 날’ 관객 초청 일정은 오는 17일 오후 8시와 18일 오후 7시이며, 공연 장소는 대학로 아트홀 1관이다.


연극 ‘기묘한 이야기’ 관객 초청은 오는 22일과 23일 오후 8시 ‘예술극장 나무와 물’에서 이뤄진다.

메리미 공식 사이트를 통해 해당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담당 커플매니저에게 관람 가능한 공연 날짜를 전달하면 된다. 회사 측은 추첨을 통해 개별 연극 일정별로 10쌍(1인 2매)을 초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결혼정보회사 준회원$정회원 모두 참여 가능하며, 참여 신청방법에 관한 문의는 공식사이트 및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메리미 관계자는 “뻔한 데이트코스에 질린 미혼남녀를 위해 스테디셀러 공연 초대 이벤트를 선보였다”며 “‘연애하기 좋은 날’은 로맨틱 코미디 연극으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전 여자친구와 만나게 된 남자의 연애 공감 에피소드를 담은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또 ‘기묘한 이야기’는 호러 로맨스 연극으로, 삶의 죽음의 경계에 선 두 남녀의 오싹한 사랑 이야기를 다뤘다. 올 여름, 2편의 연극을 통해 짜릿한 로맨스와 공포를 느낄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초대일정 확정 후 일정변경이나 양도, 대리수령이 불가능하므로 공연 당일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정인 인턴기자 jjikiss@hank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