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상반기 부문별 베스트 애널리스트]
{“네이버·엔씨소프트 지배력 확인될 것”}
[인터넷·소프트웨어·솔루션] 김창권 미래에셋대우 애널리스트
약력 : 1968년생. 애널리스트 경력 21년. 1993년 동국대 경영학과 졸업. 1995년 동국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 1995년 유화증권. 2005년 미래에셋대우 애널리스트(현). 사진=김기남 기자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김창권 미래에셋대우 애널리스트는 장기적 시각으로 산업과 기업에 접근한다. 투자자가 인터넷과 게임 산업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지표를 만드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 애널리스트는 네이버와 엔씨소프트를 2016년 하반기 인터넷·게임 업종 톱픽스(top picks) 종목으로 제시했다.

네이버는 모바일 광고와 전자 상거래 과점 사업자로서의 지위를 확보했다. 네이버는 모바일 검색 광고에 이어 디스플레이 광고 판매가 본격화하면서 실적 모멘텀이 공고해지고 있다.

각종 예약 등 차별화한 서비스를 비롯해 ‘네이버 페이’·‘백화점윈도’ 등 O2O, ‘국내 호텔’ 등 카테고리 신설로 모바일 전자 상거래 판매 총액이 급증하고 있다. 광고 성수기 효과, 모바일 광고 고성장, 광고 단가의 본격적인 인상에 따른 매출액 신장을 목전에 뒀다.

김 애널리스트는 네이버 ‘매수’ 투자 의견과 함께 목표 주가 90만원을 제시했다.
엔씨소프트는 신규 게임 출시로 모바일 게임 시장 지배력이 하반기 중 확인될 전망이다.

choi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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