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상반기 부문별 베스트 애널리스트]
{“키움증권, 브로커리지 점유율 지속 증가”}
[증권] 원재웅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
약력 : 1979년생. 애널리스트 경력 8년. 2007년 오하이오주립대 경영대 졸업. 2008년 솔로몬투자증권. 2015년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현). /사진=이승재 기자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원재웅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아침저녁마다 기사 검색을 통해 새로운 이슈를 찾고 해당 논점이 시장과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이슈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접근을 위해 기업설명회(IR) 등을 통해 수많은 사람을 만나 다양한 관점에서 기업 가치를 분석한다.

원 애널리스트의 하반기 증권업에 대한 관점은 ‘중립(Neutral)’이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증시 반등으로 증권주에 대한 증시 상승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성장 모멘텀을 가지고 있지는 못하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유동성이 풍부한 상황이지만 자본시장으로의 자금 이동이 이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키움증권은 2월 22일 비대면 채널 확대로 브로커리지 시장점유율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평균 거래 대금은 8조원 수준에 머무르지만 리테일 브로커리지 수익은 증가 추세다.

키움저축은행과 키움자산운용 등 자회사의 흑자 기조가 2015년부터 이어지면서 전체 순익도 증가하는 상황이다.

choi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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