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상반기 부문별 베스트 애널리스트]
{“롯데케미칼과 SK이노베이션 잘나가는 화학의 톱픽”}
[석유화학]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
약력 : 1982년생. 애널리스트 경력 6년.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2009년 신영증권 법인영업무. 2010년 KTB투자증권 리서치센터. 2012년 토러스투자증권 리서치센터. 2013년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2015년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현).

[한경비즈니스=이홍표 기자]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석유화학 부문에서 처음으로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선정됐다. 그가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오른 비결은 석유화학 업종의 단기 변곡점을 잘 잡아냈기 때문이다.

젊은 애널리스트 특유의 ‘부지런함’이 없으면 불가능한 것이다. 특히 탐방을 통해 석유화학 업종에서도 중소형주를 잘 찾아내 펀드매니저들에게 알린 점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다.

윤 애널리스트는 2017년까지 석유화학 업종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공급과잉이 해소되고 저유가가 지속될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석유화학 업종 전반에서 밸류에이션 재평가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윤 애널리스트는 ‘롯데케미칼’과 ‘SK이노베이션’을 유망 종목으로 꼽는다. 롯데케미칼은 기존 사업이 호조를 지속하고 2016년 롯데첨단소재의 실적 반영, 2017년 콘덴세이트 스플리터 증설로 외형 및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다.

SK이노베이션은 타 석유화학제품은 물론이고 특화 제품인 윤활기유가 꾸준히 이익을 가져오며 정유 업황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haw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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