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 퀀트 역량이 핵심이다”}
![[계량 분석] 이경수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http://magazine.hankyung.com//magazinedata/images/raw/201607/57501ed243fd3f5c7710fdbad08f0792.jpg)
[한경비즈니스 = 이홍표 기자] 이경수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셀사이드(애널리스트)와 바이사이드(펀드매니저)의 경력을 모두 가지고 있는 흔하지 않은 애널리스트다.
그는 수년간의 펀드매니저 경력이 리서치센터의 수요자인 펀드매니저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게 해 주는 시기였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계량 분석의 미래는 밝다고 본다. 저성장 국면이 지속된다면 매출 성장이 제한돼 어떤 산업의 중·장기적인 스토리에 포커스를 둔 상향식 분석(보텀업) 운용의 한계가 나타난다. 이를 채워 주는 것이 퀀트 운용이다.
또한 그는 해외투자 및 자산 배분 등에 대한 투자 역시 계량 분석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다. 방대한 해외 데이터를 모두 상향식으로 분석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한계가 있다.
즉 투자 대상을 펀더멘털·밸류에이션·가격 등의 카테고리 측면으로 분류하고 각 투자 대상에 대한 매력도를 계량적으로 분석해 배분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는 전망이다.
haw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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