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뉴욕현대미술관서 ‘세리프 TV’ 공식 론칭}
{이마트, 몽골에 ‘프랜차이즈 점포’ 연다}
{KT링커스, “전기차 급속 충전 사업 개시”}
{코스닥 시청 3위 동서, 코스피 이전}
[위클리 다이제스트] SK(주) C&C, 로봇 사업 시장 활성화 나선다
◆SK(주) C&C, 로봇 사업 시장 활성화 나선다

[한경비즈니스=김태헌 기자] SK주식회사 C&C가 국내 대표적인 로봇 강소기업과 손잡고 국내 로봇 시장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내년 초부터 본격화하는 왓슨 기반의 인공지능(AI) 사업(에이브릴)을 염두에 둔 포석이다.

SK(주) C&C는 성남시 분당 사옥에서 7월 13일 유영상 사업개발부문장과 김성강 로보케어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 로봇 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술 및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 따르면 SK(주) C&C는 로보케어와 함께 로봇 기반의 다양한 산업 내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실제 적용 단계에서의 문제점 진단·해결 ▷기존 정보기술(IT) 시스템과의 효과적 연계 방안 도출 ▷서비스 업데이트 환경 구성 등을 공동 수행할 계획이다.
[위클리 다이제스트] SK(주) C&C, 로봇 사업 시장 활성화 나선다
◆삼성전자, 뉴욕현대미술관서 ‘세리프 TV’ 공식 론칭

삼성전자가 뉴욕현대미술관(MoMA)에서 7월 13일 ‘세리프(Serif) TV’를 미국 시장에 공식 론칭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삼성 세리프 TV’를 디자인한 세계적 가구 디자이너 에르완 부훌렉을 비롯해 유명 패션·인테리어 매거진, 업계 주요 인사, 미국 현지 기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세리프 TV’가 기술과 디자인이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미국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MoMA에서 공식 론칭하게 됐다고 밝혔다.

뉴욕 맨해튼 중심가에 자리한 MoMA는 근현대 예술 거장들의 작품이 총망라돼 있는 미술관으로 뉴욕 최고 명소 가운데 하나다.
[위클리 다이제스트] SK(주) C&C, 로봇 사업 시장 활성화 나선다
◆이마트, 몽골에 ‘프랜차이즈 점포’ 연다

이마트가 몽골에 ‘프랜차이즈 점포’를 연다. 이마트는 몽골 유통 기업인 알타이그룹과 손잡고 7월 28일 몽골 울란바토르에 이마트 몽골 1호점을 연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중국과 베트남에선 현지법인을 세워 매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지만 몽골엔 프랜차이즈 형태로 진출한다.
[위클리 다이제스트] SK(주) C&C, 로봇 사업 시장 활성화 나선다
◆KT링커스, “전기차 급속 충전 사업 개시”

KT링커스와 환경부가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도로변 공중전화 부스를 활용한 전기차 급속 충전 사업을 시작한다.

KT링커스는 7월 15일부터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과 공동으로 서울·성남·대구·순천 지역 공중전화 부스에 전기차 급속 충전기 9기를 설치하고 급속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클리 다이제스트] SK(주) C&C, 로봇 사업 시장 활성화 나선다
◆코스닥 시청 3위 동서, 코스피 이전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3위였던 식품 업체 동서가 7월 15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으로 이전 상장했다. 이전 첫날 주가는 1.46% 내린 3만3750원에 마감했다.

1995년 12월 2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동서는 시장 이전 기대 심리로 지난 7월 11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탔다.

지난해 8월 10일 4만7000원(종가 기준)까지 올랐던 주가는 주력 제품인 커피 시장 포화 우려로 올해 2월 24일엔 2만9000원까지 떨어졌었다.

k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