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 24] 뜨는 상권 샤로수길, 투자 매력도 ‘쑥쑥’
투자는 ‘타이밍’이다. 창업이라고 다르지 않다. 너무 떠버린 상권에 들어가자니 높은 임대료가 발목을 잡는다. 그렇다고 성장 가능성만 바라보고 이름 없는 상권에 투자하기에는 함정이 너무 많다.

상권이 유명세를 얻을수록 매출도 늘어나겠지만 임대료 또한 가파르게 올라간다. 이 두 그래프의 상승세가 절묘하게 교차되는 지점이 바로 놓치지 말아야 할 ‘투자 타이밍’이다. 사람들의 발길이 몰리기 시작한 지 1~2년, 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을 눈여겨봐야 하는 이유다.

변변한 식당조차 없던 재래시장에 세계 각국의 이국적인 음식점들이 하나둘 들어서면서 개인 창업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들의 궁금증은 하나로 모아진다. 샤로수길, 지금 창업하기에 너무 ‘떠버린 건’ 아닐까.

취재 이정흔 기자·김태림·주현주 인턴기자 ┃ 사진 김기남·이승재 기자 ┃ 빅 데이터 상권 분석 SK텔레콤 비즈니스 빅 데이터 플랫폼 지오비전

[기사 인덱스]
- 뜨는 상권 샤로수길, 투자 매력도 '쑥쑥'
- 샤로수길 지도 & 유동인구 인포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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