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프리미엄브랜드대상] 임금님표이천, 이천시 대표 농축특산물 브랜드
이천시의 임금님표이천이 12월 6일 서울 강남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여성소비자가 뽑은 ‘2016 프리미엄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통합공동브랜드(농축특산물) 부문 대상을 받았다.

6년 연속 프리미엄브랜드대상을 받은 임금님표이천은 임금님표이천쌀에서 변화된 이천시의 농/축/특산물 브랜드다. (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는 이천쌀에 대해 교육, 품질관리, 홍보, 기획 등을 총괄하는 전담 기구로 1차 농산물, 2차 가공식품, 3차 서비스산업을 발전시키는 포괄적 브랜드조직체다.

임금님표이천은 품질관리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2011년 10월 쌀문화축제를 통해 홍콩수출을 시작하 것이 마카오로 이어져 현지 대형마트인 슈퍼시티, 쥬스코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정부의 정책에 따라 경기도내 에서는 유일하게 중국에도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1월에 첫 선적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총 505t을 수출한다. 올 8월에는 중국 광둥성 선전시 샘스클럽에서 중국 론칭 기념행사를 진행해 중국수출 발판을 마련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임금님표이천은 첫 공동브랜드 효시인 만큼 국내 쌀 소비시장 침체에 따라 세계시장에도 첫발을 내딛고 그 자리를 견고히 하려 애쓰고 있다”면서 “앞으로 농산물 시장의 활성화를 통해 이천시의 농가 및 업체가 모두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실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guswn1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