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스칸디아 LED 조명,북유럽풍 디자인 조명 브랜드
24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소비자가 뽑은 ‘2017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시상식에서 북유럽풍 디자인 조명 브랜드 스칸디아 LED 조명은 생활용품(LED 조명)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스칸디아 LED 조명은 특정 사람들에게 두통·피로감·몽롱함·눈의 피로 등 플리커(깜빡임) 현상이 거의 없는 플리커 프리 제품으로 눈의 부담과 피로감을 낮춰줄 수 있다. 방등은 3단계로, 거실등은 14단계로 미세하게 조정돼 때와 상황에 따라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LED 패키지는 5만4000시간 동안 사용 가능해 하루 6시간 기준으로 24년을 사용할 수 있고 기존 자사 형광등 대비 소비전력은 낮지만 빛 밝기는 더 높아 효율적이다. 제품은 다수의 특허와 각종 인증 내역을 갖고 있는 LED 전문 국내 기업에서 제조 중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2년 연속 수상을 계기로 고객들에게 더 좋은 LED칩과 더 나은 디자인 구현으로 선택의 폭을 넓게 가질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 단순 조명이 아닌 고객들의 인테리어를 업그레이드 시켜줄 조명을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경비즈니스는 ‘2017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선정해 대한민국 유수 브랜드의 부문별 제품과 서비스 만족도 및 우수성을 검증했다. 이번 시상식은 약 600여개의 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기초조사를 거쳐 소비자 조사, 선호도 조사, 심사위원상 심사 과정을 거친 뒤 총 66개 브랜드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지수는 각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에 따른 실직적인 만족도를 나타내는 소비자 만족도 지수로, 소비자가 각 분야별 상품 및 서비스 만족도를 직접 뽑아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인증 받게 된다.

심사위원 및 20대 이상 소비자들의 평가를 통해 브랜드 선발, 선호도 리서치, 공적서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쳤다.

김은영 기자 kye0218@hankyung.com